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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세계 그란디스,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아이콘 Ligel
댓글: 33 개
조회: 14498
추천: 110
2012-08-10 13:46:41

 

바로 전에 올렸던 글에서는 초월자, 영웅, 군단장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스토리라인을 좀 더 명확하게 해준 신세계 그란디스의 지금까지 밝혀진

세계관에 대한 글이 될 것입니다.

 

왠만하면, 스토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은 생략합니다.

카이저에 대한 부분이 부족할 수 있으니, 혹시 빠진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언제나처럼 작성상의 편의를 위해 경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1. 그란디스 내의 종족

 

그란디스에는 여러 종족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 노바, 하이레프, 우든레프가 가장 큰 세력이었다.

 

1-1. 노바

 

그란디스 내에서 새로운 직업이 속하는 종족이 바로 노바이다. 이들은 용의 날개와 꼬리, 뿔을 지닌것이 특징이다. 노바의 수도는 '헬리시움'이고, 이 헬리시움은 성물들에 의한 강력한 방어막 - 이 방어막은 초월자라도 혼자서 깨기에는 쉽지 않을정도로 강하다. - 으로 보호되고 있었지만, 배신자 매그너스에 의해 점령당하였다. 현재는 '판테온'에서만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노바는 용족답게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

 

1-1-1. 노바의 왕과 왕족

 

카이저 튜토리얼에서는 노바에는 왕과 왕족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신관 펜릴과 평의회장 벨더와의 대화 참조) 다만, 헬리시움 점령시 왕과 왕족은 모두 행방불명된 것으로 보인다.

 

1-1-2. 카이저

 

 

카이저는 노바(용족)의 수호자로, 죽더라도 다시금 환생하는 존재이며, '파이널피규레이션'이라는 변신으로 신체를 강화하여 싸울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카이저가 환생하는 존재라고 할지라도, 무적은 아니며, 초월자 앞에서는 그의 힘도 작게 느껴질 것이다. 헬리시움 점령시 선대 카이저는 매그너스의 독이 발라진 일격을 받고, 수 만의 스펙터 군단과 싸우다가 결국 자폭을 선택한다. 그리고 이때, 카이저가 사용하던 명검 '카이세리움'은 매그너스가 가져가게 된다. 

 

수 십년이 지나고, 카이저는 '카일'이라는 아이로 환생하게된다. 어린 카일은 친구인 티어, 벨데로스와함께 '헬리시움 공격대'라는걸 만들어 언젠가 헬리시움을 자신들의 힘으로 되찾기로 맹세한다. 그리고 다시 수 십년이 흘러, 성장한 카일과 벨데로스는 기사단원이 된다. - 티어는 태어날 당시부터 마력이 없었다. - 그러던 어느날, 좋지 않은 느낌을 받은 카일과 친구들은 성소로 향하는데, 그곳에서는 성물을 훔치려는 수상한 사제들이 있었다.

 

벨데로스는 다른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러가고, 티어는 성물을 빼앗기지 않으려 덤볐다가 기절하고 만다. 그리고 바로 이때, 카일은 카이저로서 각성하게된다. 각성한 카이저의 힘으로 수상한 사제들을 물리친 카일은 기절하게 된다.

 

정신이 든 카일을 기다리고 있는건, 대사제 펜릴과 카탈리온이었다. 이들은 카일이 현세의 카이저임을 알려주었고, 이후 카일은 카이저로서 여러가지일을 하게된다.

 

처음엔 판테온을 점령하려는 매그너스의 계획을 막는것에 주력했으며, 그 과정에서 직접 매그너스와 대면하게된다. 매그너스는 방어막안에 들어와서 약화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벨데로스를 압도한다. 이 일이 있은 후, 카이저는 자신의 힘을 더 키우기로 결심한다.

 

매그너스의 판테온 점령계획을 저지한 이후,  카이저는 다른 세계인 메이플월드로 가서 다르모어에 대항할 세력을 찾는 임무를 맡게된다. 그리고 이 임무 중 카이저는 메이플월드에도 다르모어와 같은 막아야할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다르모어와 검은 마법사를 막는데 힘을 합치기로 하고 메이플연합에 가입하기로 결정한다.

 

 

 

1-1-3. 엔젤릭버스터

 

1-1-3-1. 마력이 없는 티어

 

티어는 현세의 카이저인 카일과 어렸을적부터 친구였으며, 태어날때부터 마력이 없었고 다른 노바와는 달리 꼬리도 없었다. 이런 신체적인 결함으로 인해 어렸을적부터 자주 울었고 동정의 대상이었다. 그러던 중, 성물을 훔치려는 사제들에게 성물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성물을 건드리게 되는데....

 

1-1-3-2. 성물의 저주와 에스카다

 

 

결국 성물을 만진 티어는 저주를 받아 성물이 몸에 붙은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에 티어는 왜 자신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거냐며 성물이 있던 성소로 가는데, 도중에 성물이 변한 팔찌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목소리의 주인은 고대 노바의 영혼인 에스카다. 에스카다는 성소에 가면 너에게 힘을 줄 무언가가 있을것이라고 말하고, 티어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성소에 간다.

 

1-1-3-3. 소울 슈터의 발견과 엔젤릭버스터로의 변신

 

그곳에서 마치 용의 머리같이 생긴 무기를 발견하게 되고, 이것을 낀 순간 에스카다가 힘을 전달해 주겠다는 말과 함께, 엔젤릭버스터로 변신하게된다.(....) 그리고 곧이어 나타난 수상한 사제들을 그 힘으로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판테온 점령을 저지하는 부분과 메이플월드로 나가게되는 것은 카이저와 같으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카이저와 다른점이 있다면, 메이플월드에서 마정석을 찾아다닌것 외에 특별히 한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1-1-3-4. 다시 그란디스로, 그리고 만난 대현자 유렌스

 

다시 그란디스로 돌아온 엔젤릭버스터는 헬리시움 탈환을 위해 탈환본부의 일을 돕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한때는 대현자로서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초야에 묻혀사는 대현자 유렌스를 만나게 된다. - 대현자는 개뿔이 하는 행동은 꼭 밝히는 할아버지같다. - 아무튼, 유렌스를 만나 약간의 수련을 한 후, 헬리시움의 수호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원래는 빅터, 트레글로, 그리고 이데아가 수호자였으나, 헬리시움이 점령당한 지금 매그너스를 위해 일하는 수호자는 빅터, 트레글로, 그리고 벨데로스 - 한심한 배신자 같으니 -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1-1-3-4. 지금이 기회! 헬리시움을 되찾아라!

 

매그너스의 판테온 점령을 저지하는 도중, 엔젤릭버스터는 '매그너스의 군대는 1/4도 남지 않았으며, 자존심때문에 다르모어에게 원군을 요청하고 있지 않다.'라는 정보를 입수한다. 이 정보에 근거하여, 노바인들은 과거의 수도였던 헬리시움을 탈환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게 된다.

 

1-1-4. 노바의 중요기관

 

노바에는 현재까지 드러난 중요기관이 두군데 있다. 하나는 대신전, 그리고 하나는 평의회.

 

1-1-4-1. 평의회

 

평의회는 노바의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평의회의 수장은 '벨더'이며, 원래 평의회는 헬리시움에 있었으나, 헬리시움이 점령당한 지금은 평의회도 판테온에 위치한다. 벨더는 헬리시움이 점령당하던날, 헬리시움의 성물을 모두 판테온으로 옮겨온 사람이며, 평의회에서는 힘만을 추구하는 매그너스를 추방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개과천선한'척'한 매그너스의 연기에 속아 헬리시움에 그를 들여보내준것도 평의회였다. - 정확히 말하면, 평의회의 수장인 벨더가 -

 

1-1-4-2. 대신전

 

대신전은 판테온에 있으며, 대신관 펜릴이 신전의 최고관리자이다. 펜릴은 오직 고위 신관만이 성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결계를 친 인물이며, 티어가 엔젤릭버스터라는것도, 고대 노바의 힘을 사용한다는것도 가장 먼저 눈치챈 인물이다. 언제나 티어를 격려해주기도 했다. 약초학 등의 학문을 연구하기도 하는 기관이다.

 

1-1-5. 노바의 도시

 

현재까지 밝혀진 노바의 도시는 두곳이다.

 

1-1-5-1. 헬리시움

 

원래 노바의 수도이고, 노바의 왕과 왕족, 그리고 평의회의 거주지였다. 언제나 강력한 성물의 힘으로 쳐진 방어막의 보호를 받았으나, 매그너스에게 속아 방어막이 해제되면서 함락당한다. 현재는 매그너스의 성채가 세워지고, 매그너스의 지배를 받고 있다.

 

1-1-5-2. 판테온

 

신전이 위치한 도시이며, 현재 노바의 수중에 있는 유일한 도시이다. 헬리시움 점령시에 평의회에서 헬리시움의 성물을 옮겨와 판테온에 방어막을 쳤기에 버티는것이 가능했다. 대신전에는 차원포탈인 '디멘션 게이트'가 하나 있다.

 

1-1-6. 배신자들

 

원래 그란디스의 3대 세력중 하나였던 노바가 지금 이런 상황까지 치닫게 된것은, 다르모어의 힘이 강력한것도 있지만, 내부에 배신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1-1-6-1. 매그너스

 

 

매그너스는 본래 선대 카이저와 막상막하로 겨룰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전사였다. 하지만, 오로지 힘만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평의회는 그를 추방하는 결정을 내린다. 이후 매그너스는 다르모어의 밑으로 들어가 새로운 힘을 하사받았고, 선봉장에 서서 헬리시움을 점령하는게 큰 공을 세운다. 또한 이때 매그너스는 독이 발라진 일격을 선대 카이저에게 먹임으로서, 카이저가 자폭하도록 만든다. 

 

점령전이후 매그너스는 다른 세계인 메이플월드에서 잠시 다른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 밑에 들어가 군단장으로 지내지만, 결국 그의 목적은 다른 군단장인 대정령 구와르의 힘을 흡수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헬리시움에 자신의 성채를 세우고 '폭군'이라 불리며 도시를 지배하고 있다.

 

1-1-6-2. 매그너스의 '헬리시움 수호자' 3인방

 

지금 매그너스 지배하의 헬리시움에는 매그너스를 위해 일하는 헬리시움 수호자 3인방이 있다.

 

이들이 바로 빅터, 트레글로, 벨데로스다. 

1-1-6-2-1. 빅터

 

 

빅터의 본업은 '화가'로, 그는 본래 노바의 그림, 건축 등 예술 전반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빅터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가 훌륭한 화가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가 죽은 뒤 그린 그녀의 초상화는 빅터의 그림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던 어느날, 빅터는 완벽에 가깝게 그려진 그림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캔버스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매그너스는 이 점을 노려, 다르모어에게 부탁해 마법의 캔버스를 빌리고, 그것을 미끼로 빅터를 설득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캔버스를 이용해 되살려낸 그의 연인은 그저 인형상이었을뿐. 그림을 실체화 할 순 있어도, 정신을 되살려 낼수는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캔버스에는 다르모어의 저주가 걸려있었다. 빅터는 결국 육신을 빼앗기고, 캔버스에 영혼이 묶여 절대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이것이 빅터가 매그너스의 수호자가 된 경위이다.

 

지금도 빅터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매그너스의 병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1-1-6-2-2. 트레글로

 

트레글로는 본래 갖가지 실용적인 학문에 능통했던 과학의 천재였다. 특히 화학분야에 유능해서 약품을 잘 다루었다고 한다. 트레글로도 원래는 진심으로 노바를 위해 일하던 자였으나, '지능이 있는 인공생명체' 를 만들겠다는 자신의 숙원을 이루고 싶어했다.

 

매그너스는 이 점을 노려, 상인인척 부하를 보내 그에게 접근해 그를 지원해주며 관계를 쌓았다.

 

당시 매그너스는 메이플월드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자료들을 그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그는 정말 천재였고, 지능을 가진 인공생명체의 창조의 마지막단계까지 이르렀으나, 완전히 신뢰를 하고 있던 매그너스 측에서 헬리시움 공격 직전, 진귀한 재료라며 저주가 담긴 앰플을 약품 사이에 넣어 주었다고 한다.

 

헬리시움 침공 당일, 그의 방에서는 커다란 폭발이 일었고, 유렌스는 이성을 잃고 미쳐버린 그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의 좌우에는 지적생명체가 있었으나, 그것의 형상은 돌덩이같은 괴물이었다. 그의 피조물 역시 매그너스의 군대의 일원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1-1-6-2-3. 벨데로스

 

벨데로스는 본래 현세의 카이저인 카일과, 엔젤릭버스터인 티어의 소꿉친구였으나, 판테온 점령 저지과정에서 매그너스의 강력한 힘에 절망하고, 판테온을 떠났다.

 

이후, 그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매그너스의 밑으로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는 현재 매그너스의 수호자로서 일하고 있다.

 

1-1-7. 노바의 중요인물들

 

노바에는 현재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헬리시움의 탈환과 다르모어를 물리치기 위해 일을 하고 있다. 전원을 소개할 수는 없고, 몇몇 중요인물들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1-1-7-1. 카탈리온

 

 

카탈리온은 선대 카이저와도 함께 했던 기사이며, 현재는 기사들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 몇 사람중 하나이다. 매그너스 또한 카탈리온을 기억하고 있고, '그 때의 애송이가 많이 컸구나'라는 말을 하는것으로 보아, 세월이 흐른만큼 카탈리온 역시 강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판테온 점령 저지때 기사들을 지휘한 주축 기사이다.

 

1-1-7-2. 피타스

 

피타스는 현재 헬리시움 탈환본부의 전투총괄관이며, 엔젤릭버스터만 보면 귀엽다며 오버를 한다. 헬리시움 탈환작전 전개중 부상을 입기도 했으나, 그 역시 용맹한 노바의 기사이다.

 

1-1-7-3. 이데아

 

이데아는 한때 헬리시움 수호 3인방중 한사람이었고, 대현자 유렌스의 제자이기도 했지만, 유렌스가 파문했다. - 유렌스는 이데아 얘기만 나오면 화를 낸다. - 지금은 헬리시움 탈환본부의 작전총괄관이며, 고위급 방어마법에도 능통하다. 소문에 의하면 카이저를 좋아하는 듯하다.

 

1-1-7-4. 유렌스

 

한때, 대현자로서 사람들을 앞에서 이끌던 존재였으나, 지금은 초야에 묻혀살고 있는 엔젤릭버스터만 보면좋아죽는 변태 할아버지다. 엔젤릭버스터가 티어라는걸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이며, 엔젤릭버스터에게 헬리시움 수호자 3인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사람이다.

 

 

1-2. 하이레프

 

하이레프족은 본래 노바, 우든 레프와 함께 그란디스의 3대세력이었다.

또한 하이레프족은 생명을 중시하는 종족이었다.

그러나 그란디스의 각 종족은 그 뿌리가 같음에도 하루가 멀다하고 싸움을 벌였으며,

그 결과로 하이레프족은 우든 레프족에게 결국 멸망당하고 만다.

 

그러나 단 한 사람이 살아남았으니, 그것이 바로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한 하이 레프족의 왕자.

제른 다르모어이다.

 

1-3. 우든 레프

 

우든 레프족은 그란디스의 3대세력이었으며, 전쟁을 통해 하이레프족을 멸망시킨 장본인들이다.

이들은 생명을 경시하는 '사악한' 종족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들은 하이레프족을 멸망시켜 다르모어를 필멸의 초월자로 각성하게 만들어버리는

절대적인 실책을 범하고 만다.

 

결국 그들은 그들이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초월자로 각성한 제른 다르모어의 손에 죽음을 당하는것으로

갚게 되었다.

 

그들의 수도는 '아보리스'이며, 현재는 다르모어의 수중에 떨어졌다.

 

1-4. 아니마

 

그들은 자연친화적인 종족이며, 위의 세 종족과는 달리 원래부터 작은 세력이었다.

현재에도 그들은 다르모어에 대항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고, 아마도 그들이 먼저 공격당하기 전까지는

신경도 쓰지 않을것이라고 한다.

 

 

2. 그란디스의 초월자

 

2-1. 제른 다르모어

 

제른 다르모어는 원래 하이레프족의 왕자로, 하이레프족은 생명을 중시하는 종족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란디스에 존재하는 여러종족들은 그 뿌리가 같음에도 언제나 전쟁을 벌였고, 그중에서도 '우든 레프'족은 생명을 경시하고 전쟁을 즐기는 종족이었다. 그리고 결국 하이레프족은 우든레프족에 의해 멸망하게 되었는데, 이때 그들의 행태에 분노한 다르모어가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 경위는 알 수 없으나 시간의 초월자인 크로니카를 유폐시키고 시간의 힘도 자신의 것으로 취하였으며, 이 시간의 힘을 사용했을때, 그란디스 전역에는 차원포탈인 '디멘션 게이트'가 생겨났다고 한다.

 

현재는 이 '디멘션 게이트'로 인해 메이플월드와 그란디스의 교류가 가능해졌으며, 서로 양측의 '필멸의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와 제른 다르모어를 처치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상태이다.

 

크로니카의 힘까지 취한 다르모어는 '신'에 가까운 힘을 휘두르고 있으며, 3대세력이었던 우든 레프족의 수도인 아보리스, 노바족의 수도인 헬리시움 모두 다르모어의 수중에 떨어졌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카이저는 메이플월드의 초월자와 다르모어에 대항할 세력을 모으는 중.

 

2-1-1. 스펙터

 

스펙터들은 다르모어의 군대의 대부분을 이루는 존재이다. 사실 하이레프족이 멸망한 지금, 스펙터들이 하이레프족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고, 생명의 초월자인 제른 다르모어가 자신의 힘으로 창조한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생명체가 아닐까 싶다. 이들 스펙터들의 숫자는 상상을 초월하며, 헬리시움 점령시에는 수 만의 스펙터들이 쳐들어온 전력이 있다. 그들은 사신 스펙터, 마법사 스펙터, 전사 스펙터, 게릴라 스펙터, 방패병 스펙터 등으로 나뉘며, 판테온의 방어막 안에서는 약화된다.

 

2-1-2. 매그너스

 

매그너스는 현재까지 등장한 다르모어의 수하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자세한 설명은 이미 1-1-6-1. 카테고리에서 했으므로 생략한다. 과연 다르모어도 검은 마법사와 같이 군단장 같은 존재들이 있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 듯하다.

 

2-2. 크로니카

 

현재 크로니카에 대해 알려진것은 거의 없으며, 그저 시간의 초월자라는 것만 알려져있다. 지금은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힘을 빼앗기고 유폐된 상태이다.

 

2-3. 아이오나

 

아이오나 역시 알려진것이 거의 없으며, 심지어 어디에 있는지 본 적이 있는 사람도 없다고 한다. 이 점에서는 세계수와 비슷한 상황. 그러나 고대 노바의 영혼인 에스카다에 따르면 '빛의 성소'에 있다고 알려져있다고 하며, 이는 오로지 빛만이 도달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Lv83 Li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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