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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내 맘대로 쓰는 메이플 '스토리' 백과사전 - 2.지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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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77
추천: 23
2013-01-09 11:20:02

 

2번째 글인 지역편입니다. 사실 지역편이라고 해봐야 각 지역(마을)의 (알려진)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적는 글이군요.

 

 

2-1. 메이플월드

2-1-1. 검은 마법사 등장 전

 

검은 마법사가 등장하기전,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오시리아 대륙과 붙어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검은 마법사의 영향으로 인해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오시리아 대륙과 갈라져 지금과 같은 섬이 되었다. 당시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엘프의 마을인 '에우렐'을 제외하면, 미개척지역이었으며, 특히 '엘린 숲'이라 불리는 지역은 요정의 한 갈래인 '페어리'가 살고 있는 곳이었다. '리프레'는 그 당시에도 '하프링'이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외의 지역에 대한 정보는 사실상 없다.

 

단편적인 조각과도 같은 정보에 의하면, 현재의 엘나스 산맥 부근엔 사자왕 '반 레온'의 왕국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왕국의 백성들은 가난했으나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하며, 한 때 있었던 대난투의 '아이스나이트'의 정체는 이 왕국 제일의 검사라고 불렸던 사내가 저주받은 갑옷을 입은것이라고 한다.

- 테마던전 사자왕의 성, (지금은 사라진 대난투) 아이스나이트  中 -

 

또한, 선황제 아리아에 대한 이야기가 말해주듯,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에레브'또한 존재하고 있었고, 이 당시에도 에레브의 황제가 메이플의 최고어른으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 영웅 팬텀 튜토리얼 中 -

 

 

2-1-2. 검은 마법사 봉인 직후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직후, 검은 마법사를 피해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피난을 간 피난민들은 그곳에 처음부터 정착해 살고 있던 '페어리'들과 분쟁을 겪게 된다. 페어리의 여왕인 '에피네아'는 엘린 숲을 인간들과 공유하는걸 원하지 않았고, 검은 마법사와 동맹의 대가로 엘린 숲의 통치권을 받은 상태였다. '에피네아'는 휘하의 페어리들을 시켜 숲에 독가루를 살포하게 하는데, 결국 이들은 미래에서 온 모험가에 의해 저지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페어리들은 더이상 한 종족으로서 분류되지 못하고, 몬스터로 재분류되게 되었으며, 다시는 '에피네아'와 같은 강력한 군주도 출현하지 않았고, 현재의 '엘리니아' 부근의 숲에 흩어져 살고 있다.

- 테마던전 엘린 숲 中 -

 

리프레는 검은 마법사와 영웅의 결전이 있기 직전, 검은 마법사의 명령으로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남기지 않고 소멸 시켰다.'고 한다. - 물론 이는 과장된 표현이겠으나, 쑥대밭이 된건 사실인듯하다. -

- 전(前) 군단장 데몬 슬레이어 튜토리얼 中 -

 

그 외의 지역들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전해지는바가 없다고 하겠다.

 

2-1-3. 각 지역의 현재 상황

 

2-1-3-1. 빅토리아 아일랜드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현재 모험가들의 본거지이며, 과거의 엘린 숲에는 요정과 인간이 공생하는 마을인 '엘리니아'가 세워졌고, 남부 평원 지대에는 헬레나가 세운 궁수의 마을인 '헤네시스', 북쪽 고원지대에는 전사들의 마을인 '페리온'이 있으며, 서쪽 지역에는 도적들의 마을인 '커닝시티'가 자리하고 있다.

 

헤네시스 외각 버섯의 숲 어딘가에는 '버섯의 왕국'이 있으며, 이들은 '펭귄왕국'의 페페왕의 침략에 구원을 요청한다. 이에 따라 모험가들은 공주인 '비올레타'를 구출해네고 페페왕의 야심을 막는다.

- 테마던전 '버섯의 성' 中 -

 

여기에 검은 마법사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해적 '카이린'이 자신의 함대를 끌고와 정박한 곳이 바로 '노틸러스'이고, 메이플 아일랜드로부터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처음으로 도착하는 항구가 '리스항구'이다.

 

엘프의 마을인 '에우렐' 역시 여전히 존재했지만, 메르세데스가 봉인에서 깨어나기 전까진 결전 당시 유일하게 검은 마법사의 저주를 피한 엘프인 '헬레나'를 제외하고는 그 존재를 잊고 있었다. 최근 메르세데스가 저주에서 깨어나 힘을 키움에 따라 '에우렐'과 엘프에 내려진 검은 마법사의 저주 역시 풀려가고 있다.

- 영웅 메르세데스 스토리 퀘스트 中 -

 

마지막으로 마을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나무그루터기 구멍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곳인 '슬리피우드'가 있으며, 이 슬리피우드에서 더 깊은 동굴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곳은 '저주받은 신전'이다. 이 저주받은 신전에는 '주니어 발록'이 간혹 출현한다.

 

 

2-1-3-2. 에레브

 

에레브는 메이플 월드의 최고통치자인 황제가 거주하는 곳이며, 신성한 힘에 의해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상공에 떠있는 섬이다. 에레브의 황제는 대대로 신수의 힘을 받아들여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성인이 되지 못한 황제는 신수의 힘을 다 받아들일 수 없어, 몸이 약하다고 한다.

- 영웅 팬텀 튜토리얼 中 -

 

현재의 황제는 '시그너스'이며, 지난 클럽 헤네시스의 예고 메일에서 보듯이 시그너스 여제의 힘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그너스 여제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시그너스 기사단'이며, 5명의 기사단장(미하일, 오즈, 이리나, 이카르트, 호크아이)과 휘하의 기사단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과 별개로 신수에게 충성하는 '피요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피요족을 통솔하는 기사단장은 '카단'으로 그 역시 피요족이다.

 

 

2-1-3-3. 오시리아 대륙

 

오시리아 대륙은 (아마도) 메이플 월드에서 가장 큰 대륙이다. 땅이 넓은 만큼, 다양한 마을들이 존재한다. 

2-1-3-3-1. 오르비스

 

오르비스는 '교통의 요충지'로 빅토리아 아일랜드, 아리안트, 엘나스, 아쿠아리움, 리프레 등 거의 모든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이 곳에는 새와 같은 깃털로 이루어진 날개를 가진 요정의 한 갈래인 '님프'들이 거주하고 있다.

 

오르비스와 엘나스, 그리고 아쿠아리움을 이어주는 20층짜리 탑인 오르비스탑이 있으며, 이 탑은 최근 검은 마법사의 의해 중간층이 파괴된 상태이나, 오르비스 탑의 시공석을 통하여 여전히 왕래는 가능하다.

 

탑을 내려갈수록 기온은 하강하며 위층은 주로 스톤볼류의 몬스터가 서식하고 아래층은 주로 리티같은 한(寒)계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한 지하층에는 스쿠버페페가 서식한다.

 

이 오르비스 탑의 입구에는 파괴된 여신의 석상이 있는데 이는 여신 '미네르바'의 석상이며, 여신은 석상안에 봉인되어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엘나스 산맥에 큰 비가 내린 뒤 오르비스 탑 꼭대기에 구름길이 열렸다고 한다. 하늘 너머로 거대한 구름이 갈라지며 신비로운 탑이 나타났는데, 오래전에 오르비스를 다스렸던 여신 미네르바의 탑이라고 한다. 미네르바가 봉인된 것은 픽시들의 우두머리인 '파파픽시'와의 불화의 결과로, 파파픽시는 수많은 픽시를을 먹이기 위해 '생명의 풀'을 원했으나 여신 미네르바는 이것을 내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파파픽시는 꾀를 내어 여신이 아끼던 석상을 부순 후 고쳐주겠다면서 여신을 석상 안에 들어가게 하는데 성공한 뒤, 석상 안에 여신을 가둬버리고 탑을 차지하여 살게 되었던 것이다. 모험가들에 의해 파파픽시는 퇴치되고 여신은 구출된다.

- 파티퀘스트 여신의 흔적 中 -

 

2-1-3-3-2. 엘나스 산맥(엘나스 + 폐광 + 사자왕의 성)

 

이곳은 매우 추운 지역이며, 이 엘나스에는 '장로급' 인물들이 거주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모험가들의 3차 전직관들과 알케스터가 있다.

 

이 엘나스 산맥에 이어진 '폐광'이라는 지역도 존재하는데, 이곳은 한때 번성했던 '지하' 문명의 잔재라고 한다. 이 번성하던 지하 문명의 멸망은 '자쿰'과 관련이 있다. 오래 전, 이 지하 문명의 사람들은 메마른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그 앞에 석상을 만들었다. 그러나 사실 이 나무는 자쿰 나무였으며, 이 나무가 석상을 차지하여 몸을 가지게 되면서 재앙이 시작되었다. 자쿰을 그대로 두면, 엘나스는 차오르는 용암에 의해 덮혀버릴것이라는 경고를 한다. - 그러나 지금은 동네북.... -

- 보스 자쿰 퀘스트 中 -

 

사자왕의 성은, 한때 존재했던 군단장 '반 레온'의 왕국의 잔재이자, 현재 반 레온이 칩거하고 있는 성이다. 이 왕국은 반(反) 검은 마법사 세력의 동맹요청을 거절했다가, 그 보복으로 파괴되었다 - 고 반 레온은 알고 있다. - . 결국 복수심에 불탄 반 레온은 검은 마법사의 휘하로 들어가 '힘'을 얻어 그 힘으로 여러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였지만, 그 순간 그의 왕국은 저주를 받아, 죽은 사람들의 혼은 성을 지키는 괴물들로 변하였고, 반 레온은 왕비 이피아와 충신이었던 루덴의 혼을 알아보지 못한다. 검은 마법사의 봉인 이후, 반 레온은 자신의 성으로 돌아와 칩거하고 있다.

- 테마던전 사자왕의 성 中 -

 

 

2-1-3-3-3. 아쿠아리움

 

이곳은 해저도시이며, 라이딩을 연구하는 원성이 자자한 '켄타'와 인간으로부터 '의지'를 사라지게 만든 장본인인 '카르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 물론 카르타는 아쿠아리움 근처의 심해에 따로 거주한다. -

- 스킬북 퀘스트 강인한 의지 퀘스트 中 -

 

또한, 레지스탕스의 비밀연구기지인 '베리타스'와 이어져있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의 퀘스트에서는 아쿠아리움의 물을 정화하는 '홀리코라스'라는 돌이 등장했다. 이 돌은 심해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특이한 돌이었고, 아쿠아리움의 물을 정화하고, 아쿠아리움이 해저 협곡에서 떠 있을 수 있는 부력을 제공했다고 전해졌으나 지금은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

 

아쿠아리움의 심해에는 그 몸집이 엄청나 굴 속에서만 지낸다는 거대한 붕어 '피아누스'가 살고 있다.

 

2-1-3-3-4. 루더스 호수(루디브리엄 + 아랫마을 + 지구방위본부)

 

루디브리엄은 소위 '시간이 멈춘' 곳이며, 이것은 동심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한 여신의 선택이었다고 전해진다. 루디브리엄의 사람들은 모두 장난감 병정과도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 혹자는 오뚜기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 장난감 생산 공장도 위치해 있다.

 

그리고 이곳 루디브리엄의 최하층에는 이 멈춰진 시간을 관리하는 '시간의 구'가 있는 시계탑이 있다. 그러나 이 시간의 구를 차원의 틈을 통해 침입한 이(異)차원의 침입자인 '파풀라투스'가 점유하게 되면서, 루디브리엄의 체제는 위협받게 되었고, 모험가들이 이를 물리쳐 시간의 구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 보스(라 쓰고 시계라고 읽는) 파풀라투스 퀘스트 中 -

 

루디브리엄에는 두 개의 탑이 있으며, 하나는 달의 신의 이름을 따서 '에오스', 다른 하나는 태양의 신의 이름을 따서 '헬리오스'탑이라고 부른다. (이들 신의 이름은 그리스의 티탄족 신의 이름이다.)

 

또한 헬리오스 탑의 바로 밑에는 메이플 월드의 거의 모든 서적이 모여있는 루디브리엄 도서관이 위치해있다. 군단장 '스우'는 검은 마법사의 기록을 지우기 위해 이 도서관에서 영웅과 관련된 서적을 모두 불태우기도 하였다.

- 영웅 팬텀 스토리 퀘스트 中 -

 

에오스탑을 따라 내려가면 '지구방위본부'에 도달하게 된다. 이곳은 '제타 - 레티큘란'성에서 온 그레이 종족과, 이들에 비해 지능이 떨어지는 '마티안'들과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곳이다.

 

이곳에는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요원'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루미너스'는 이곳에서 그들과의 거래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기도 하였다.

- 영웅 루미너스 스토리 퀘스트 中 -

 

반대로 헬리오스탑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전래동화 마을인 '아랫마을'이 등장한다.

아랫마을은 전래동화와 관련된 인물들이 모여있다. 이곳에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전래동화책 모으기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2-1-3-3-5. 니할사막(아리안트 + 마가티아)

 

대륙 중앙에 위치한 이 사막지대에는 아리안트 왕국과 연금술사의 마을인 마가티아가 있다.

이 사막 지대에서는 귀중한 광물인 '리튬'이 산출되기로 유명하다.

 

아리안트 왕국은 실제의 중동지역을 모티브로 생긴 이슬람풍의 마을이며, 왕국의 왕인 압둘라 8세는 인간이지만 왕비인 아레다는 님프로, 아레다의 간계에 의해 국왕 압둘라 8세는 모든 일에 의욕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맞서는 '모래그림자단'이 비밀리에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곳이다.

 

반면, 연금술사의 마을인 마가티아는 과거 검은 마법사가 연구를 했던 곳으로 추측되며, 이들의 연금술 역시 검은 마법사의 연구를 기초로 발전하였다. 따라서 이들은 강력함과 동시에 위험한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으나, 군단장 '아카이럼'의 금단의 비술서를 탈취하려는 때도 있었고 - 데몬슬레이어에게 저지된다. - , 군단장 '오르카'가 관여한 적도 있었으며, 심지어 블랙윙의 매드사이언티스트인 '겔리메르' 또한 검은 마법사의 연구를 훔쳐내려하였다.

 

이들 연금술사는 현재 두 갈래의 파벌(제뉴미스트와 알카드노)로 갈라져 있으며, 제뉴미스트는 전통적인 연금술을 연구하고 알카드노는 연금술과 기계를 융합시키려는 집단이다. 이들 두 파벌은 앙숙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파벌출신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비밀스럽게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 파티퀘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中 -

 

파티퀘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에서는 제뉴미스트와 알카드노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한 연금술사 '유레테'가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을 막는 내용이 나온다.

 

2-1-3-3-6. 미나르숲(리프레 + 용의 영역(용의 숲 입구 ~ 생명의 동굴) + 테라숲)

 

미나르숲은 대륙 서쪽의 광활한 숲지대이며, 이곳에는 하프링들의 마을인 '리프레'가 위치해 있다. 하프링들은 예로부터 용과 공생하여, 그들의 알을 돌보아주기도 하면서 지내던 종족이었으나, 흉폭한 돌연변이 용인 '혼테일'이 '나인스피릿'을 배반하고 용족의 우두머리가 되면서부터 용족과의 관계는 급랭되었다. 또한 미나르숲에는 모험가의 4차전직관이 살고 있는 '사제의 숲'이 있으며, 이곳에는 각 직업군의 모든걸 깨우친 현자들이 있다. 이 현자들은 모험가의 4차전직시, 메이플월드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말해주며, 용사로서의 책임감 등을 일깨워준다.

 

돌연변이 용 '혼테일'이 용족의 우두머리이지 가장 강력한 용이었던 '나인스피릿'을 배반하여 용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지만, 혼테일 역시 상당한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생명의 동굴'에 은거하고 있으며, 이를 문지기인 '케로벤'이 지키고 있다. 혼테일의 집권 이후, 용의 숲 입구부터 생명의 동굴에 이르기까지의 지역은 사악한 용들의 차지가 되었다. 또한, 생명의 동굴 입구에는 '모이라'가 잡혀있다.

- 보스 혼테일 퀘스트 中 -

 

또한 이 미나르숲에는 테라숲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타임게이트'가 위치한 곳으로, 시간여행자인 앤디의 부름에 의해 모험가는 시간여행을 하게된다. 앤디의 목적은 어긋난 시간을 다시 짜맞추는 것이며, 이를 위해 '타임 다이버'를 완전히 수리하기 위해 부품을 모아야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검은 마법사의 봉인 당시 시공간이 일그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테마던전 테라숲 中 -

 

 

2-1-3-3-7. 무릉도원(무릉도원 + 백초마을)

 

무릉도원(武陵桃源)이란 본래 중국의 '신선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명승지의 이름으로, 메이플월드의 무릉도원 역시 신선들이 사는 곳이다. 이곳에 사는 신선들은 무예, 약초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고수들이며, 이곳에 있는 무예를 시험해볼 수 있는 '무공'의 도장이 '무릉도장'이다.

 

백초마을은 도라지들의 마을로, '우양'이 왕이다. 그러나 그는 '데비존'의 해적단에 의해 구금되었는데, '구양'이 모험가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모험가들은 '데비존'를 물리치고, 도라지들의 왕인 '우양'을 구출한다.

- 파티퀘스트 해적 데비존 中 -

 

 

 

 

2-1-3-3-8. 시간의 신전

 

이곳은 유일하게 거주지가 알려져 있는 초월자인 시간의 여신 '륀느'가 있는 신전이다. 리프레에서 용이 되는 비술을 사용하여 날아갈 수 있으며, 이 신전에는 세 개의 문이 존재한다. 하나는 과거의 문, 다른 하나는 현재의 문, 마지막은 미래의 문이다.

 

과거의 문에는 세 가지의 '길'이 단계별로 있으며 각각 '추억', '후회', '망각'을 상징하는 길이다. 또한 각 길의 마지막 단계에는 '도도', '릴리노흐', '라이카'라는 문지기들이 존재한다. 이 모든 길의 뒤편에는 '신들의 황혼' 이라는 곳이 위치해있으며, '키르스턴'은 검은 마법사를 이곳의 힘을 통해 부활시키려다 엉뚱하게도 이계의 생명체인 핑크빈을 소환한다.

- 추억~망각의 길을 걷는자, 보스 핑크빈 퀘스트 中 -

 

또한 이곳에서는 기억을 잃은 사제가 나타나는데, 이 사제의 정체는 과거 엘린숲의 '카오'였으며, 유저와 도플갱어였다.

- 기억을 잃은 사제 퀘스트 中 -

 

현재의 문은 현재 그 자체를 나타내기 때문에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열리지 않을 문이라고 전해진다.

 

미래의 문은 최근에 열렸으나 사실 그 곳에서 보는 미래는 '꿈'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진 '검은 마법사'의 수하의 짓히라고 알려져있다. 이 조작된 미래에서 시그너스 여제는 세계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가 타락하게 되고, 에레브는 신성력을 잃고 추락했으며, 여섯갈래길은 파괴되어 헤네시스와 에레브만을 목격할 수 있다. 모험가들이 이 곳의 정체가 수상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꿈의 조각'이라는 돌을 얻게되면서부터이다. 헬레나의 이상한 반응과 현세의 나인하트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결국 미래의 문의 미래는 조작된 미래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곳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 꿈의 조각 中 -

 

2-1-3-4. 에델슈타인(에델슈타인 + 레벤광산)

 

에델슈타인은 본래 평화로운 작은 마을이었으나, 이 마을 근처에 위치한 레벤광산이 막대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된 블랙윙들에 의해 점령된 마을이다. 현재 이 마을의 해방을 위해 지하에서 저항하는 조직인 '레지스탕스'가 있다.

 

레벤광산은 블랙윙의 소굴로 개조되었는데, 블랙윙의 수장은 군단장인 윙마스터 중 한명 '오르카'였다. 대외적으로는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내걸었으나 실제 목적은 결전 당시 만신창이가된 쌍둥이 군단장 윙마스터 '스우'를 부활시키기 위한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보인다. 그러나 그 부활을 위해 지원해줬던 매드사이언티스트 '겔리메르'의 배신으로 인해 오르카는 스우의 육체에게 공격을 받고 모든 힘을 잃어버리게 되며, 스우의 육체는 검은 마법사의 새로운 그릇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볼빙 시스템 퀘스트 中 -

 

또한 '겔리메르'는 인간병기를 만들기 위해 여러 실험을 했고 그 최종작이 '벨비티'였으나 결국 이는 실패로 간주되어 벨비티를 폭사시키는 것으로(...) 폐기처분되었다.

 

그와는 또 다른 '개조인간' 제네로이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제논'과 '베릴', 그리고 '루티'를 만들었으나 유일한 적합자였던 '제논'은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루티'와 함께 겔리메르의 손을 벗어나게 된다. '베릴'은 제논을 회수하기 위해 여러번 맞붙었으나 결국 제논을 회수하는데 실패했고, 아마도 겔리메르에 의해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 레지스탕스 제논 스토리 퀘스트 中 -

 

 

 

 

2-2. 그란디스

2-2-1. 과거의 그란디스(제른 다르모어 각성 전 ~ 각성 직후)

 

과거 그란디스에는 3대 종족 노바, 하이레프, 우든레프와 함께 아니마와 같은 소수종족이 공존했다. 이들은 모두 같은 뿌리에서 갈라진 종족이었으나 이들 종족사이에는 전쟁이 끊이질 않았다고 전해진다.

 

현재 그란디스의 역사에 대한 지식은 매우 부실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노바의 수도는 '헬리시움'이며, 성소는 '판테온'이라는 것과 우든레프족의 수도 이름이 '아보리스'라는 점 뿐이다.

- 노바 카이저 튜토리얼 中 -

 

노바에는 '카이저'라고 하는 종족을 수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존재가 있으며, 카이저는 죽더라도 다시금 환생하는 존재이다. 또한 다르모어 각성 직전 선대 카이저와 라이벌 관계에 있던 매그너스는 힘만을 추구하는 포악한 전사라는 이유로 원로원에서 추방을 결정한다. 아마 이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매그너스는 다르모어의 휘하에 들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그란디스에는 일대 사건이 일어났으니 바로 우든레프족이 하이레프족을 멸망시킨 것이다. 바로 이로 인해 그란디스는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됬는데, 하이레프족의 유일한 생존자인 왕자 '제른 다르모어'가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한 것이다.

 

각성한 제른 다르모어는 곧 '영원의 성소'에 있던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를 유폐시키고 그 힘을 손에 넣었으며, 신에 가까운 힘을 휘두르게 된다. 그리고 그가 이 힘을 휘둘렀을때, 시공간이 일그러져서 차원통행문인 '디멘션 게이트'가 그란디스 각지에 생기게 되었다.

 

그는 우든레프족을 멸망시키고, 거의 동시에 '매그너스'를 선봉으로 세워 '헬리시움'을 공격하게 하였다. 매그너스는 죄를 뉘우친 척 연기를 하여 헬리시움에 잠입했고, 결계의 작동을 멈춰 손쉽게 헬리시움을 손에 넣는다. 뒤늦게 선대 카이저가 구원하러 홀로 헬리시움에 갔지만, 매그너스의 연기에 속아 독을 바른 참격을 맞게 되고, 수 만의 스펙터군단과 싸우다 결국 자폭스킬 '프로미넌스'로 스펙터들과 함께 사라진다.

 

이후, 카이저의 명검 '카이세리움'은 매그너스의 손에 들어가고, 매그너스는 카이저와의 일전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그리고 새로운 힘을 손에 넣기 위해 메이플월드로 건너가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으로 있다가 결전 당일 배신하고 군단장 대정령 구와르를 해치워 그의 힘을 손에 넣는다.

- 노바 카이저 튜토리얼/영웅 루미너스 튜토리얼 中 - 

 

노바에는 왕과 왕족이 존재했으나, 이 이후 그들의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

 

2-2-2. 그란디스의 현재 상황

 

헬리시움의 함락이후 수십년이 지나서, 카이저는 환생하게되며, 마력이 없어 좌절하던 티어는 성물을 지키려다가 오히려 성물의 저주를 받는다. 그러나 이로인해 그녀는 성물의 힘을 이용해 엔젤릭버스터로 변신하여 자신의 힘이 필요한 곳에 나타나 돕는다.(....)

 

이들은 매그너스를 한번 마주치게되지만, 그들의 힘과 매그너스의 힘은 하늘과 땅 차이였으며, 이 일 이후로, 그들은 각자 힘을 키우기로 결심한다. 또한, 동시에 디멘션 게이트를 통하여 메이플월드로 건너가 동맹을 체결하기도 한다.

- 노바 카이저/엔젤릭버스터 스토리 퀘스트 中 -

 

현재 판테온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다르모어의 수중에 떨어졌으며(아니마들 역시 결국 다르모어의 세력에 흡수된 듯 하다.), 특히 노바의 수도인 헬리시움은 매그너스의 통치를 받고 있다. 한동안 사태수습에만 힘을 써왔던 노바족은 매그너스의 병력이 1/4수준으로 줄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이제 헬리시움의 수복을 위하여 헬리시움 탈환본부를 세웠으나, 생각과는 달리 매그너스의 병력은 건재했고, 오히려 탈환본부가 위험해지게 되었다.

- 노바 엔젤릭버스터 스토리 퀘스트 中 -

 

따라서 노바의 우두머리들은 디멘션 게이트를 통해 메이플 월드와 동맹을 맺어 헬리시움을 탈환하고자 시도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매그너스 휘하에 있는 헬리시움 수호자 3인방(벨데로스, 트레글로, 빅터)를 퇴치하는 것이 목표였고, 그 이후는 매그너스를 퇴치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특히 이 3인방 중 벨데로스는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소꿉친구로, 매그너스의 압도적인 힘을 목격한 뒤 그의 수하로 들어간 듯 하다. 빅터와 트레글로는 헬리시움 함락당시 매그너스의 휘하에 들어갔으며,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매그너스의 군대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메이플월드의 군단장 '힐라' 역시 매드사이언티스트인 '겔리메르'를 이용하여 그란디스에서 일을 벌이게 되었는데, 이것은 배신자 매그너스에 대한 응징이라고 한다.

 

 

 

Lv83 다크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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