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테스트서버 패치로 초고레벨을 위한 지역인 황혼의 페리온이 공개되었습니다.
퀘스트랑 필드 탐험을 합쳐보려고 했는데 영 생각처럼 안 되는 바람에 두 개를 나눠 썼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황혼의 페리온은 파괴된 여섯갈래길을 통해 이동 가능합니다.
페리온이 190대면 슬리피우드는 언제쯤 개방될지 깝깝하군요
마을에 가기 전 필드맵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선 변형된 스텀프가 나오는데,
들어가자마자 다단히트 스킬로 선공을 해오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직업이라면 방심한 틈에 훅 갈 수 있습니다.
방어구를 거의 착용을 안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1 제논이 체력 10000인 상태에서 MISS가 안 뜨면 즉사합니다.
황혼의 페리온으로 입장하면 황혼의 페리온의 자랑거리이자 랜드마크인 검은 마법사 석상이 보입니다.
아직 미완성인데, 여기엔 수천 명의 페리온의 전사들과 주민들이 동원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미의 말에 따르면
페리온은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곳이기 때문에 완공되는 동시에 전 지역에서 볼 수 있게 될 것이라 합니다.
파괴된 전사의 성전입니다. 주먹쥐고 뒹굴어는 싸우다 전사한 주먹펴고 일어서의 후손으로,
자신이 살아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끄러워하고 있고
이를 아는 레지스탕스들은 일부러 죽이지 않고 남겨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레고리손이 죽은 뒤 소피아는 혼자서 물약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연합을 배신하고 검은 마법사의 편에 붙은 레지스탕스입니다. 예전에 그렇게 치를 떨던
블랙윙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아이러니합니다.
전혀 늙지 않은 이유가 검은 마법사의 힘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괴된 무기상점입니다.
레지스탕스에게 점령당한 뒤 무기를 판매하던 상인도 노역을 하고 있습니다.
페리온이 황폐화되면서 필드 포탈이 밑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먼지바람 언덕에는 두 개의 포탈이 존재하는데 우선 오른쪽으로 가 봤습니다.
이 맵엔 스텀프가 출몰합니다.
황혼의 페리온의 특징이라면 필드의 맵이 매우 방대하다는 것입니다. 한칸 앞으로 가면 다크 스텀프가 보입니다.
공격은 스텀프와 비슷합니다.
한칸 더 가면 엑스텀프가 보입니다.
황혼의 페리온에는 위와 같은 순간이동 포탈이 곳곳에 존재하는데,
몬스터들의 지능의 뛰어나기 때문에 위처럼 순간이동을 하자마자 공격을 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엑스텀프는 불덩이를 입에서 발사하는데 그 지속시간이 꽤나 깁니다.
가운데 포탈은 돌풍지대로, 스텀피가 출몰합니다. 원래의 페리온과 다른 점이라면 고스텀프가 없다는 점이겠습니다.
스텀피는 마스터 몬스터로 취급됩니다.
스텀피의 공격도 역시 다단히트이며 매우 강합니다.
엑스텀프들의 젠률도 좋아서 몇 대 때려보지도 못하고 죽었습니다.
돌풍지대에 들어가지 않고 오른쪽 포탈로 가면 우드마스크가 보입니다.
몬스터들이 꽤나 많은데, 줄에 매달려 있기만 해도 선공을 해서 사진 찍기가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이곳도 포탈이 두 개 존재하는데 우선 오른쪽으로 가봤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스톤 마스크가 같이 나오는 발굴 완료지역이 나옵니다.
스톤 마스크도 역시 선공을 하는데 입에서 에너지를 뿜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줄에만 매달려 있어도 선공을 해서 사실상 줄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다음 맵은 버려진 발굴지역으로, 페리온엔 존재하지 않는 몬스터인 스틸 마스크가 나옵니다.
스틸 마스크는 독특하게도 크리티컬 외 데미지를 무효화하는 버프를 스스로 겁니다.
보스를 못 가본 터라 이 버프는 아니에서만 봤었는데 여기서 볼 줄 몰랐습니다.
마지막은 위험한 발굴지역으로, 스틸 마스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무섭습니다.
다시 초기 발굴지역으로 돌아와 이 포탈로 들어가봤습니다.
여기는 원주민들이 피난처로 삼고 있는 곳으로,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이 곳의 퀘스트를 못 깨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얀이 돼지와 함께 춤을을 먹여살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시절 괴롭힘 당했던 걸 생각하면 쉽지 않을텐데..
피난처에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또 반가운 얼굴인 만지가 보입니다.
여기서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대사도 똑같습니다.
이곳은 헤네시스에서 페리온으로 옮겨온 골렘들이 서식하는 지역입니다.
역시 몬스터들의 지능이 높아서 근처에 가기만 해도 돌들이 쉴새없이 떨어집니다.
쭉쭉 가면 믹스골렘이 보입니다. 다들 패턴은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믹스골렘은 공격력 상승 버프를 겁니다.
마지막 맵은 몬스터들의 개체수가 정말 많습니다.
이제 다시 먼지바람 언덕으로 가서 왼쪽으로 가봤습니다.
역시 몬스터가 많습니다. 데미지도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 맵에는 파이어 보어가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 황혼의 페리온 메인 스토리 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