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과 노하우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덱소개] 랭크 우상향 보장. 2일만에 5풀 인피 찍은 널럭투스 덱

아이콘 노오력
조회: 3278
2023-02-09 07:29:19
인증 박고 갈게요.




지난 시즌도 이걸로 인피 찍고, 70에서 시작하긴 했습니다. 짬짬히 돌리니 2일만에 인피 왔네요.
시즌 극초반에 모독이나 다른 덱으로 놀아본다고 삽질했는데, 결국 지난 시즌 절 올려준 이 덱을 꺼내게 되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바로 덱리스트 공개할게요.



수백번을 돌려보며 제일 최적화 시킨 제 널럭투스덱입니다. 
모든 카드에 의미가 있으니 각각 설명 첨부합니다.

(1) 노바 - 1 코에 낼 거 없을때 미리 깔아두면 나중에 소소하게 이득 보기 좋음
(2) 우아투 - 무조건 필수. 2턴까지만 손에 들어와도 쓸모 있는데, 구역 하나를 찍어야 하는 갤럭덱에서 구역 정보를 미리 보는 것은 다른 덱에서보다 더할 나위 없이 그 가치가 높다. 은근히 첫패에 손에 잘 들어오는 느낌도 듬.
(3) 사일록, 일렉트로, 웨이브 - 갤럭투스 카드 자체가 6렙이라서, 최대한 내는 턴을 당기려면 이 카드 3장이 전부 들어가야만 함. 3장이 있음으로 인해, 턴 당겨주는 카드 뽑을 확률이 2장보다 확실하게 오름.
(4) 울버린 - 갤럭을 내는 순간, 혼자 덩그러니 남겨지는 갤럭 옆에 파워가 높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든든하게 붙어와주는 역할. 3턴 전에 파괴될 구역에 미리 깔아두면 확실히 든든하다. 그 외에 카드 파괴 시키는 구역들 (데스의 영역, 흔들다리 등)을 갤럭으로 찝었을 때, 혼자 남아서 승리를 챙겨주는 경우도 쏠쏠하게 나온다.
(5) 샹치 - 구역 한개에서 다이다이 상황이 나왔을때, 고코스트 고파워 카드를 내는 상황이 일반적인 3구역 다 있을 때보다 빈번하게 일어난다. 일기토 상황 때 매우 유용.
(6) 스파이더맨 - 이후에 후술하겠지만, 웨이브 - 갤럭 - 스파 - 적 탈출 콤보를 위한 필수 카드. 웨이브가 무조건 패에 잡히는 건 아니지만, 웨이브, 스파, 갤럭이 손패에 3라운드 이전에 잡혔으면 아묻따 스냅쳐도 됨.
(7) 홉고블린 - 깔기 위해서 구역이 비어있어야 하는 갤럭투스 입장에선, 갤럭 내기전에 미리 깔아둘수 있는 몇 안되는 공격 카드 중 하나. 욕심부리려고 그린고블린도 넣어봤는데, 다른 필수 카드 챙기는 게 낫더라는
(8) 널, 데스 - 일기토 상황에서 얘들보다 효과적인 파워의 카드가 달리 없음. 구역을 파괴시키면서, 거기 깔려있는 카드들까지 같이 파괴시키는 반사이득으로, 가끔 운좋으면 한턴에 이 둘 다 깔수도 있음.
(9) 갤럭투스 - 설명 생략


기본적인 콤보 흐름

1~3턴까지는 당연히 아무거나 막 내진 말고, 구역들 탐색해보면서, 갤럭 낼 자리 미리 확보 및 구상. 
안 낼 곳에 노바, 울버린 깔아둡시다.
기본적인 승리 플랜이 이런식입니다.


이 덱의 장점
1. 쉽다. 위에 적어준 운영 흐름이 끝이다.
2. 드로우와 구역말고는 운에 맡기는 부분이 없다. (버리기, 록조 등등)
2-1. 갤럭투스의 코스트가 높아서 다른 원툴덱보다 유리하다. 네거티브, 록조 등등은 코스트가 적어서 2,3턴까지 뽑지 못하면 그대로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갤럭투스는 5턴까지 드로우각을 재봐도 된다.
3. 판의 흐름이 어떤 덱들보다도 먼저 읽혀져서, 큐브 베팅이 한참 유리하다. 
손패와 구역먼저 확인하고 1큡 탈출판단이 쉽게 선다. 
무조건 지는 판이라고 하더라도, 6턴 꽉 채우고 지기전에 탈출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질 때는 1/2 큡 손실, 이길 땐 2~4 큡 득해버리니 우상향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다.
4. 초반에 내봤자, 울버린 노바 정도 뿐이라, 적이 파괴덱으로 정체성을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
5. 무상성은 아니지만, 메타 틈새시장을 노리기 좋다. (화제의 구역, 신구역, 신카드 출시 등)

단점
1. 친선전용은 아니다. 덱을 바꾸지 못하는 친선전에선, 상대가 한번 당하고 나면 절대 다시 각을 안내준다. 파훼법이 너무 명료하기에. 계속해서 랜덤상대를 만나는 솔로랭크용 덱이다.
2. 이게 단점이 되나 싶긴 한데, 5풀짜리 덱이라서 덱 제조까지 시간과 재화가 좀 들어간다.

하드 카운터 카드들: 코스모, 리치, 프로페서X, 데어데블
비교적 쉬운 상대들: 파괴덱, 패트리어트덱, 제로슈리덱
극혐 구역들: 센트럴 파크 (다람쥐 ㅗ), 
                  에고/마인드스케이프/디스트릭트X/위어드월드 같이 내 통제를 다 뺏겨버리는 구역들(운 좋으면 적이 먼저 탈주)


그 외 팁들.

구역 선정 팁: 
- 대충 구역 3개를 이렇게 정해두면 된다. ' 카드 버리는 구역', '갤럭 내고 싶은 구역', '예비 구역'. 확실하게 버릴 구역에다 카드를 몰아놔야 나중에 널과 데스 낼 때 이득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다. 만약 상대방이 의미있는 카드 견제를 들어온다면 먼저 갤럭내기로 점찍어뒀던 구역도 가차없이 버리는 판단도 필요하다.
- 카드에 대한 아무 효과도 없는 구역을 먹는 것도 좋지만, 4턴 다 채우면 보상을 주는 구역들(래프트 등)을 노려보는 것도 상황 따라서는 좋다. 적이 그 구역을 서둘러 채워넣느라, 낮은 파워로 다 채워넣고 나면 갤럭투스로 내고 그 파워 최소치만 맞춰서 내면 되니까 말이다.
- 울버린을 낸 상태라면, 흔들다리나 데스의 영역, 제단 같은 파괴시키는 구역을 갤럭투스로 먹어도 잘 쓸만하다. 이런 구역은 초반에 상대도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서 은근히 쏠쏠하게 작용한다. 루크의 술집도 마찬가지.
- 당연한 말이지만, 최대한 상대방 카드가 많이 있는 구역은 파괴시키고 버리는 구역으로 

베팅 팁:
-손 패에 3턴까지 갤럭투스와 턴 당겨오는 카드 (웨이브, 사일록, 일렉) 중 1장 있으면 일단 스냅 쳐놓는 것이 유리하다. 저렇게만 있어도, 구역이 억까하는 것 아닌 이상 승률 7~80퍼는 따놓은 당상이다. 4~5턴에 치면 적의 경계심이 올라가버리니 미리미리 쳐두는 것이 낫다. 늦어도 3턴시작전에.  스냅치고 유리한 베팅하기 쉽다는 점 또한 이 덱의 핵심 요소이니까. 

일기토 팁:
- 5, 6턴 되면 상대의 덱은 대충 파악이 완료 가능하다. 상대의 최후의 카드 예측도 어느정도 선에선 가능하다. 선턴 후턴도 파악 제대로 하고, 샹치, 널, 데스 중 적당해 보이는 걸 내자. 홉고블린이 미리 깔려있다면 이미 유리한 상태다. 상대가 오딘으로 홉고블린 다시 던져넣을수도 있으니 던져넣을 칸을 없애놓는 것도 방법이다. 정말 아닌거 같으면 미련없이 탈출하면 된다. 어차피 질판은 지는 판이다. 큐브 2배 잃는거 보단 나으니까. 
- 샹치를 이미 들고 있다면, 상대의 고파워 카드 하나가 이미 점거하고 있는 구역을 5턴이전에 갤럭으로 먹는것도 나쁘진 않다. 웨이브 - 갤럭 - 샹치 - 널 같은 식으로. 뭐가 됐든, 패에 이미 있는 일기토 카드들로 이길수 있을거 같은 구역에 갤럭을 까는 것이 좋다. 

5풀 카드 있을거 다 있어서 덱 만들수 있으면 점수 꿀 빨기 좋은 널럭투스 덱이었습니다.

Lv76 노오력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