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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할로윈 전리품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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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개
조회: 4342
추천: 62
2017-12-08 22:36:02

 

에서 사탕과 초콜릿들을 꺼내왔습니다!

 

 

- 가려져서 안 보이는 나머지 부분의 생김새도 확인할 겸, 혹시 보이는 것 이외에 내용물이 더 있진 않나 확인할 겸 스무 번은 넘게 새로고침을 하며 스샷을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래놓고 실제로 만든 건 한 해가 지난 다음이었지만. 다행히 할로윈 전리품 상자의 모델링은 바뀌지 않았네요.

 

- 육각형 사탕 구하는 게 그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어릴 적 기억 속에 남아있는 완벽한 육각형 사탕(투명한 사탕 안에 초코맛 시럽 같은 게 들어있는)은 오래 전에 단종된 제품이었고, 원형/타원형/육각형 세 가지 모양이 있는 롯데 스카치캔디를 한 봉 사서 뜯었더니 거의 다 타원형뿐이고 원형은 2개, 육각형은 3개… 그마저도 한 개는 모서리가 깨져서, 솜브라 사탕은 겨우 두 개밖에 못 만들었습니다.

 

 

- 위도우메이커 입술 초콜릿과 리퍼 유령 막대사탕은 시중에서 비슷하게 생긴 제품을 아무리 해도 구할 수가 없어서, 결국 직접 틀을 만들고 초콜릿을 녹여 부어야 했습니다.

 

 

저놈의 지그재그 모양만 아니었으면 죠스바맛 롤리팝 아이스로 때우려고 했다고요… (그리고 그렇게 고생해서 저 부분을 조형했는데도, 호일로 1차 포장을 할 때 각이 죽더라고요 orz)

 

- 젠야타 초콜릿과 눈알 초콜릿이 크기가 다르지만, 젠야타 초콜릿 크기에 맞는 알사탕이나 초콜릿을 찾아 헤매다 포기하고 츄파춥스를 막대기 잘라내서 쓰자고 타협한 시점에서 지치기도 했고 다른 사탕과 초콜릿 사는 데 시행착오로 이미 돈을 많이 써버려서 눈알 크기에 맞는 걸 따로 사는 건 포기해버렸습니다.

 

- 호박바구니도 전리품 상자 모양대로 직접 만들려고 했지만 재료비만 날리고 대실패, 다이소에서 파는 하나도 안 닮은 2천원짜리 호박바구니로 때워야 했던 게 못내 아쉽습니다.

 

 

10월 29일에 열린 부산코믹월드에 들고 가서, 오버워치 부스를 내신 분들과 오버워치 코스프레를 하신 분들께 뿌렸습니다.

작업은 뒷전으로 미루고 오버워치를 하는 바람에 많이 만들 시간이 없어서 전리품 상자처럼 넘치게 담기는 커녕 반도 못 채워서 모자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서글프게도 그날따라 옵치 코스하신 분이 유난히 적더라고요. (아나 코스하신 분이 계시면 할로윈 감정표현 시켜보고 싶었는데!) 게임 내 전리품 상자를 보고 만들었다는 걸 알아보시는 분도 없고. 

그 와중에 사탕 고맙다고 디바 필통 주신 기억 안 나는 부스 분과 오리사 카드택 주신 인벤 애니메이터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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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까지 완성했으면 관리자 인증 노려볼만도 한데 못 만들었으니 글렀구나 싶었는데, 쪽지가 왔길래 확인해보니 인증글이 되어있었네요. 부족한 솜씨였지만 뽑아주신 관리자님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추천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ㅠ_ㅠ

초 인벤인

Lv79 힐링옵션

이보시오 의사양반 내가 핑딱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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