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가 글을 작성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요즘 오버워치에 빠져서 즐겨하고 있는데요
하다보니까 계속 드는생각이
오버워치가 지금 과도기인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각자 캐릭마다 특성이 뚜렷한 게임인 만큼
출시전에 모든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추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그래서 지금도 끊임없이 영웅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 지는거같습니다
그 결과로 이번 16일자 패치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역대급이라고 할정도로
밸런스가 현재까지와는 다르게 좀 뭔가 맞춰진 느낌이더군요
빠대 중복픽 불가는 신의 한수였습니다
이제 빠대에서도 어느정도 연습이란걸 가능하게 만들어줬네요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여태껏 나온 온라인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총싸움 게임중에
하이퍼 fps는 극히 드물다고 볼수 있을거같아요
항상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fps 게임은 스포 서든 아바 뭐 예를들면 이런게 있겠죠
이 fps게임들의 특징은
그냥 1인칭시점 에서 내가 총을 들고
아군이라는 구성체는 있지만
결국 내가 킬을 많이 하면 되는 어케보면 그냥 단순한
서로 총만 쏘는 게임입니다
어쩌다가 클랜전 같은걸 하지 않는 이상 딱히 뭐 브리핑도 필요없고
작전도 필요없고
그냥 맵에 주요포인트 알아두고 대기타거나 그냥 돌진해서 쏴서 킬을 하고
그냥 그게 전부였죠
근데 오버워치는 기존의 fps와는 다르게
전략이 필요하고 캐릭 특성 이해가 필요하고 맵도 무진장 넓어서 맵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고
또 무엇보다 팀이 뭉쳐서 하나가 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는 점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해왔던 fps게임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당연히 사람들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수밖에요
항상 그냥 개인적인 시점에서 총질해온게 전부인데
갑자기 팀게임을 해야되고 캐릭마다 특성이 너무 다르니
각자 어떻게 합을 맞춰야 되는지도 어렵고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로 오버워치내에서 한 70%이상 유저들이 딜러들을 하려고 하는게 보이는데
그게 아마 우리나라에서 지금 껏 해왔던 fps 게임들과 가장 플레이 방식이 비슷한게
딜러진이구요
그게 아니면 스나이퍼로 한조 위도우가 있겠네요
그래서 아마 지금은 과도기라서 죄다 딜러칼픽에
조합 무시 소통불가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에서 이번 시즌 mmr설정을 잘못한것도 크구요
또 핵쟁이들이 판치는거도 한몫하구요
앞으로 패치노트가 5번은 추가되고 핵도 블리자드에서 적극적으로 잡고 한다면
지금보다 더 클린한 게임을 할수 있을거같아요
그때쯤 되면 점점 이제 조합이 뭔지 이해도 가기 시작할거고
오버워치가 예전처럼 그냥 킬만 하는 게임이 아니구나 하는걸 이해할테고
캐릭특성 상성 카운터 등등 여러가지 깨우치겠죠
그때되면 게임이 더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상위티어 분들은 게임 출시하고 얼마 안되서부터도 이미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에임이 좋으시니 올라가신거겠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위티어 계신분들
게임하면서 항상 생각들던게
아니 조합맞추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
마이크로 말하면서 하면 더 좋은데 왜 안하지 ?
아니 왜 미션이행 할 생각은 안하고 죄다 킬딸만 하러 다니지?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생각하다보니
지금까지 해오던 fps와는 많이 달라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마 하위티어에 있어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시즌2 배치를 2001점으로받고 현재 2666점입니다만
시즌도 곧 끝나고 요즘엔 경쟁전 안돌려서
조금은 나아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냥 다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과도기라 생각하고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뭔가 변화가 있길 기대해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