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야밤에 애니추천 <우리들이 있었다>

*본 글은 비교적 마이너, 비인기, 잊혀진 작품에 대한 추천/정보 글입니다. '이런 작품이 있었구나'하는 참고용으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평범한 한 소녀가 있었다. 부푼 꿈을 안고 입학한 고등학교에서 소녀는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중학교때 여학생 대부분이 좋아하던 인기인이었지만, 어째선지 둘의 계속 어긋나기만한다. 그러나 어긋남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 속 소녀는 소년에게 끌리게 되지만 소년은 예전에 사고로 잃은 여자친구를 아직 잊지 못한 채였다.



<우리들이 있었다>는 2006년 7월 총 26화로 방영한 순정로맨스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의 순정만화의 경우 고등학교 생활 이후 대학교부터가 본편이라 할 수 있지만 애니화된 부분은 초반 고등학생 시절 뿐이다.
내용은 지극히 '소년과 소녀의 사랑이야기' 라는 평범진부한 순정만화라 할 수 있지만 작가의 능력으로 애니화,영화화 까지 이끌어낸 수작이다.



추천 이유/좋았던 점 : 순정만화치고 의외로 어두운 분위기이다. 순정만화치고 순정순정한 내용만 담고 있지않다. 원작의 내용상 덕분이기도 하지만 결말 전개가 깔끔 했다.


아쉬운 점/그 외 : 단순히 알콩달콩한 작품으로만 생각하면 좀 안 맞을 수있다.  역시 순정만화답게 보고있으면 내 가슴 한켠이 아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