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야밤에 애니추천 <트루 티어즈>

*본 글은 비교적 '마이너', '비인기', '잊혀진', '고전' 등의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었구나'하는 참고용으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주인공인 신이치로는 외아들로써 양조장이라는 가업을 이어받기 위한 기대를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어머니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그림책 작가라는 꿈을 품고 있다. 또 그의 집안은 어렸을 적에 아버지의 지인이 죽은 이 후 그 딸인 히로미라는 소녀를 맡아 키우있는데 그는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평범한 일상을 지내고 있던 주인공은 우연히 학교의 괴짜라 불리는 노에라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서로 통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



<트루 티어즈>는 2008년 1월 총 13화로 방영한 눈물을 주제로 하는 학원 로멘스 드라마 애니메이션이다.
한 소년이 두 소녀를 두고 자신의 마음을 결정하는 순애물의 작품으로 일반적인 연애물 처럼 단순하지 않고 그에 대한 묘사가 참으로 디테일 하다.
동명의 원작이 있긴한데 제목과 눈물이라는 소재를 제외하면 등장인물부터 내용까지 전혀 다른 그저 이름과 설정만 따온 별개의 작품이다.
내용 전개가  마치 아침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것아 이 작품의 특징.
참고로 해당 작품은 Angel Beats,꽃이 피는 이로하, 시로바코 등으로 유명한 P.A Works의 첫 작품이다.



추천 이유/좋았던 점 : 인물의 심리묘사가  훌륭했다. 단순 좋아함은 사랑이 같지 않다라는 공식을 통해 감정에 변화를 잘 담아 냈다. 작화자체도 상당히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아쉬운 점/그 외 : 학생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