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4월은 너의 거짓말 9화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더빙버전으로 보고있기 때문에 자막은 나오지 않아요.
밑에 적힌 대사는 정확히 이 컷의 한 마디가 아니라 전체적인 장면을 축약한 것이에요.
오늘은 코우세이의 과거입니다.
어째서 감정을 절제한 후 오직 정확무결한 연주만을 추구하게 되었는지
어째서 음이 들리지 않는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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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명 』
"자, 시작하자 코우세이"
"엄마가 건강해지기만 한다면, 1위 같은 건 맨날 할게"
"어머니가 기뻐하시도록, 건강해지시도록, 최고의 연주를 선물할 거야!"
"그 연주는 뭐야! 감정에 빠져 있으니까 실수나 하는 거야!"
"엄마가 건강해 지길 바랐을 뿐인데! 기뻐해 주길 바랐을 뿐인데... 그런데도..."
"너 같은 거 확 죽어버렸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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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지막 대사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9화입니다.
컷의 부족으로 담지 못했지만, 코우세이의 저 말이 어머니와 나눈 마지막 대화였습니다.
때문에 코우세이는 자신때문에 어머니가 죽었다며 자책하고, 피아노의 음이 들리지 않는걸 그 벌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게 코우세이가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의 내막이에요.
내일 10화는 코우세이의 콩쿨 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