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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드래곤즈 도그마 2 다크 어리즌, 해외 리뷰 호평

아이콘 [북미게이머]
조회: 218
2026-10-10 09:14:43
▲ 노르간 설원에서 뿔 달린 거대 마물과 맞선 각성자 일행 (출처: 스팀 스토어 스크린샷) 출처


캡콤의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즈 도그마 2의 확장 콘텐츠 다크 어리즌(Dark Arisen)이 해외 리뷰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오전(한국 시간) 기준 메타크리틱에서 PC판 85점, PS5판 83점을 기록했고, 스팀 사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확장팩 'Dragon's Dogma 2: Dark Arisen Expansion'은 10월 9일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로 출시됐다. 스팀과 Xbox는 한국 시간 9일 오전 9시에 열렸다. 본편이 있어야 즐길 수 있으며, 스팀 국내 가격은 33,800원이다. 본편과 확장팩을 묶은 'Dragon's Dogma 2: Dark Arisen'은 56,800원이다.

닌텐도 스위치 2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본편과 확장 콘텐츠를 합친 패키지로 나왔다. 국내에서는 게임피아가 PS5, 스위치 2, PC(스팀) 패키지판을 9일 정식 출시했으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확장팩의 중심은 북부 영토 노르간을 무대로 한 신규 스토리 '멸망의 영토'다. 각성자는 용을 쫓는 에어와 함께 시체가 된 불멸의 용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노르간에서 얻은 전리품은 감정을 거쳐야 정체가 드러나며, 새 무기나 스킬이 붙은 장비가 된다.

▲ 언데드 무리를 거느린 '괴이한 용'과 맞선 각성자 일행 (출처: 스팀 스토어 스크린샷) 출처

본편 지역에는 12개 던전에 도전하는 챌린지 콘텐츠 '잊혀진 시련'이 추가됐다. 던전 가장 깊은 곳에는 역대 각성자들이 쓰던 희귀 장비가 있다. 캐릭터 생성에는 새 헤어스타일과 타투가 들어갔다.

같은 날 본편에는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 4.0이 적용됐다. 기존 세이브와 새 세이브 모두에 켤 수 있는 하드 모드, 같은 세이브로 언제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PC판은 FSR 3 프레임 생성과 DLSS 4.5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생성을 지원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XyqzQXOWn6w
▲ 드래곤즈 도그마 2: 다크 어리즌 메인 트레일러 (출처: 캡콤아시아 유튜브) 출처

평론 점수는 플랫폼별로 고르게 높다. 메타크리틱 기준 PC판은 16개 리뷰로 85점, PS5판은 25개 리뷰로 83점, 스위치 2판은 8개 리뷰로 88점이다. Xbox판은 리뷰가 2개뿐이라 아직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사용자 점수도 집계 전이다. 오픈크리틱에서는 리뷰 43개 기준 톱 크리틱 평균 85점, 평론가 추천 비율 93%를 기록했다.

IGN은 PS5판으로 8점(10점 만점)을 줬다. IGN은 다크 어리즌을 "흥미로운 새 캐릭터, 생동감 넘치는 적, 사라진 문명의 근사한 잔해로 가득한 몰입감 있는 확장팩"이라고 평했다. 면적은 본편 지역보다 작지만 높낮이가 크고 볼거리가 빽빽한 노르간과 새 몬스터를 호평했다. 반면 약 20시간 분량의 메인 스토리가 막바지에 반복 작업으로 늘어지고, 무작위로 성능이 정해지는 전리품 감정이 장비 수집의 재미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푸시스퀘어는 PS5 프로 유럽판으로 9점(10점 만점)을 줬다. 메인 스토리와 사이드 퀘스트를 마치는 데 약 50시간이 걸렸고, 그 뒤에도 엔드 콘텐츠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본편보다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캐릭터, 중독성 있는 전리품 파밍, 난도가 높아진 보스전을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적 종류는 여전히 아쉽고, 장비 파밍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봤다.

게임스팟은 8점(10점 만점)을 줬다. 노르간 탐험과 새 전리품 루프, 4개에서 6개로 늘어난 무기 스킬 슬롯은 좋게 봤다. 그러나 자유로운 빠른 이동과 중간 저장으로 되돌리는 기능이 본편 특유의 긴장감과 모험의 맛을 덜어냈고, 새 직업이 없는 점도 아쉽다고 평가했다.

▲ 석상이 늘어선 계단 끝에 푸른 빛의 제단이 놓인 '잊혀진 시련' 던전 내부 (출처: 스팀 스토어 스크린샷) 출처

PC판 리뷰도 긍정적이다. Wccftech는 PC판으로 8.5점(10점 만점)을 줬다. 이야기 구성이 본편보다 크게 나아졌고 전리품 루프가 디아블로 2를 떠올리게 할 만큼 중독적이라고 평했다. 전투는 여전히 전술성이 부족하고, 감정할 전리품이 너무 많아 정리에 시간이 든다고 지적했다. 리뷰어는 RTX 5090 환경에서 본편 시절의 끊김과 프레임 저하를 거의 겪지 않았다고 밝혔다.

듀얼쇼커스는 PC판으로 만점을 줬다. 하드 모드 2회차로 플레이한 리뷰어는 확장팩의 마지막 장을 자신이 경험한 최고의 게임 피날레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엔딩 뒤 보스들이 연달아 나오는 포스트 게임 퀘스트도 높이 평가했다.

공통으로 지적된 약점은 '잊혀진 시련'이다. IGN과 Wccftech는 이 던전들이 쉽거나 짧다고 봤고, 푸시스퀘어는 완성도가 들쭉날쭉하다고 평가했다. 엔딩은 매체마다 평가가 갈렸다. 평론가 평가는 노르간 탐험과 새 전리품 시스템에 대한 호평으로 모였고, 아쉬운 점으로는 던전과 적 다양성이 꼽혔다.

▲ 캐릭터 편집에 추가된 새 머리 형태 선택 화면 (출처: 스팀 스토어 스크린샷) 출처

스팀 이용자 반응도 좋다. 10일 오전 기준 확장팩의 스팀 사용자 평가는 약 290개 중 85%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이다. 본편의 전체 평가가 63% 긍정의 '복합적'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본편의 최근 30일 평가도 77% 긍정의 '대체로 긍정적'으로 올라왔다.

부정 평가도 있다. 일부 이용자는 노르간 진입 뒤 끊김 현상, 게임 튕김, AMD 그래픽카드에서의 오류를 겪었다고 밝혔다. 전리품 감정의 운 요소가 지나치다는 불만과, 본편을 이미 산 이용자에게는 확장팩 단품 가격이 묶음 상품에 비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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