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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이제는 떠날려합니다.

윤달후
댓글: 22 개
조회: 3995
2009-11-30 16:19:18
안녕하세요. R2를 3년정도 알고 게임을 계속 즐겨오면서

이제서야 뗄 수 있는 계기를 만나서 참 기쁩니다.

이제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착실히 돌아가려고 합니다.

근 3년간 많은 러쉬를 하면서 느낀점만 적고 가겠습니다. (R2끊는데 도움되시는 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니까요.)

일단 러쉬는 타이밍 , 운 뭐 다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3년간 수많은 러쉬를 해오면서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믿었지만 이제는

다른 관점으로 보기때문에 이 글을 남기고 가려고 하는거고요.

제 경험상으로 알투의 러쉬율은 인챈율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보다는

나오는 장비에서부터 정해져있다고 생각듭니다. ( 느끼면서부터 슬슬 알투를 멀리하게되었지요)

예를 들어 쌍칼을 득하거나 제작하거나 아무튼 겜상에서부터 우리가 사용할 수있게

몹에게 드랍 또는 화면에 생성되는 순간부터 그 장비의 생명은 + 몇이다 정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은 불과 1년도 안됐지요. 이유는 계속되는 신섭들과 스피드섭에서 빠른시간안에 나오는

고인첸무기 고인첸방어구만 생각해본다면 "예전과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을 생각해보면 메테리얼과 사냥무기가 존재하지 않았더라해도 쌍칼,사셋 정도의 무기와 방어구의

매물이 풀리는 순간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고인첸무기가 풀리는 속도는 현저히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때의 사냥터와 지금의 사냥터가 현저히 틀리기때문이지요. 예전의 7쌍은 정말 대인전 사냥

다 최고였지만 지금같은 경우에 7쌍에 5공이상의 매태를 껴야만 저렙에도 매태 사냥이 수월하기때문에 이 처럼

사냥터의 변화로 나오는 고인첸의 속도도 틀린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첸률을 높였을 것이다. "라고 생각할지어지만 리니지 프리섭을 운영해본 운영자들은 어느정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인챈률을 극대로 대폭 소폭 바꾸지 않는 이상 그것은 지금처럼 바뀌기가 힘든 것입니다. 왜냐하면

9이상의 무기는 "품목별 딱 몇 자루 " 밖에 안뜨는게 현재 모든섭의 상황입니다. 인챈률을 높였다면 운이 좋든 아니든

어느서버는 9무기가 엄청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지만 "평균화가 되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그래서 R2는 이 서버의 9쌍칼은 15자루 9대검은 2자루 뭐 이런식으로 생성되는 무기에 생명(정확한단어가 생각이안남-_-;)

을 부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영면에서도 더 편하기때문에 이런 생각을 적는 것이지요 . 어느정도 확신이 있기에

예를 들어서 7무기 8무기까지 연타가 가능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제 논리대로 설명하자면

이무기의 생명은 8이니까 어차피 데이를 쓰든 축데이를 쓰든 8까지는 가는것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8수렵활까지 다이렉트로 떠본적이 있습니다.

R2측은 저희에게 게임의 거짓정보를 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인챈률이라는 있지도 않는 룰을 공표함으로써 ( 데이와 축데이의 존재죠)

유저들에게 환상을 각인시킴으로써 러쉬를 부추기고 그에 따라서 중독성이 강하게 만든 게임으로

참으로도 한번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재 전 3일차인 오픈스피드서버에서 플레이중이며 8쌍칼외 4강셋 수준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픈스피드 서버의 드랍율은 극악입니다. 하지만 고인첸 장비들은 점점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서버에서든 정말 많은 러쉬를 했지만 이번차처럼 빠른시간안에 저런 장비를 맞춰보기는 처음입니다.

운영진은 인챈률이 높다는 거보다는 각각 소수의 몇개의 장비에 높은 생명의 수치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매태리얼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이 말은 곧 오픈스피드 외의 서버통합이라든지 오리지널스피드섭의 초기화라던지 신서버의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많이 준비하고 올리는 글이 아니기에 두서도 맞지 않을 뿐더러 괜히 장황하게 늘여놓은

설명이지만 이 글을 읽어주신분들에게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러쉬를 하면서 사회에서의 손해가 막심합니다. 3년전 R2를 접하기전에는

강남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지금은 신사동 빌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던 곳의 정확한 명칭까지 명시하는 것은 그만큼 R2에 대한 애착이 있었으며

특히나 인벤(눈팅을 주로했지만 낯이 익은 아이디의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고 싶지는 않아서 정확히 명시한바입니다.)

아무튼 러쉬는 확률이 아니라 도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인챈의 누가 먼저 밥숟가락을 먼저 올려 놓느냐. 이런 식이라고 생각들고

모두가 천천히 즐긴다하면 작업장도 사라질 것이고 너 나 할것 없이 예전의 알투로 돌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제 정말 그만 적어야할 것 같네요.

행복하세요^^

Lv3 윤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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