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스토리 퀘스트 클리어 보상 리뉴얼을!!

(이 글은 현재 작성중입니다. 작성자가 바빠서 틈틈히 계속 수정 보완합니다. 아이디어 및 참여 환영합니다.)

1. 글에 앞서서 

저는 라그 인원수가 너무는 말고... 조금 적당히 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요새 그라비티가 라그에 다시 정성을 쏟는 것 같아, 직원분들이 흑시나 눈팅중일까 기대하며 글을 남겨봅니다.

본글에 들어가기 전에 앞서서 일단 아래 스샷의 제 창고의 실릿퐁 위에 있는 아이템들을 주목해주시면 감사~♥ 

아는 사람은 토나오는 마왕의 눈물(사인퀘보상/던전열쇠)과 화려한 키카드(키엘퀘보상/던젼열쇠)가 보일겁니다...;;;

제가 쓰는 계정 말고 다른 사람거 까지 해준거 합하면 마왕의 눈물만 한 30개는 될듯하네요.

한방퀘 있던 시절 사인퀘를 4계정 11캐릭 동시에 진행한적도 있는데, 눈감고도 캐릭을 이동시킬정도였었죠. 

근데 리뉴얼이후 생긴 퀘들부터는... 에헤헤... 중간에 몇번 접기도 하다보니 마신전쪽은 한캐릭도 안했습... ㄱ(ㅠㅁㅠ;)r 

(기억을 더듬어보니 리뉴얼 이후에도 장비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 쉐체가 155될때까지 드래곤 셋+검가로 키웠...)

각설하고 이렇게 퀘스트를 많이 할 수 있었던 건, 사냥터의 출입 권한/주는 보상 등이 커서 필수적으로 퀘스트를 할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지요. 리뉴얼 이전에는 퀘스트를 (모아서) 클리어 하면, 고렙에도 광렙이 될 정도로 베렙이든 잡렙이든 쏠쏠하게 올랐지요. 경험치면 경험치, 보상으로주는 장비는 진짜 쓸만하거나 특화작으로 써먹을곳이라도 있었고요.

그런데! 리뉴얼이후에는 보상이 너무 짜요. 짜. 보상으로 주는 장비는... 답이 없을 지경이죠. 그래서 말인데 이제는 스토리상 주는 보상을 업데이트 하거나 다른 개념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도람족같이 신규유저를 모으려는 시도를 하는 이때, 보상과 중요도가 대폭 하락한 기존 스토리 퀘스트의 보상을 싹 갈아엎고 유저편의적인 정책을 더해서 퀘스트 보상을 리뉴얼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단, 이로인해 약간의 상권에 혼란이 생길수도 있는건 누구나 어느정도 짐작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유저가 넘어야 할 벽을 조금 완하시켜 시장인원이 늘어나면 그만큼 공생할수 있지 않을까요?

 

2. 유저들의 스토리 퀘스트 보상 변경 아이디어, 몇가지 예를 들자면...

 

① 가벼운 스토리 퀘스트에서 보상으로 주는 상징적인 장비나 증표, 증명서 같은 잡템/잡템급 장비에 유저 편의성 기능을 넣는다. 

 증명서 같은 경우 이계 탐사 지원보상으로 주는 모로코 컨티넨탈 가드 증명서나 생체던젼 스토리퀘스트에서 주는 비밀의 날개 조직원의 증표등이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에 관련된 퀘스트에서 주는 증명서를 1회용으로 끝내지말고, 장비/소지창에 소유시 해당지역 NPC를 통해 하루 한번 혹은 하루 쿨타임이 있는 가벼운 버프를 달아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생체던젼 출입전에 비밀의 날개 조직원등이 잘 부탁한다면서 기리에 라던지 마니피캇을 주는 식으로 말이지요. 이계로 갈때는 10분 이속증가등이 아주 쓸만할 겁니다. 그외 소소한 어택/마공 버프도 좋겠지요. 혹은 하루 쿨타임으로 피시방 버프템인 대환단이나 대청단처럼 한개 이상 가질 수 없는 버프 소비템으로 준다던지하면 NPC관련 팬도 생기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자기 요새 자주 보네? 어 맞다. 이거 먹고 힘내♥ 필살☆프로틴 캔디♡" 같은 대사를 일러스트 있는 근육여캐NPC가 해주길 강력히 원합니다.)   

ㅡ 렙업을 하기 위해 어떻게든 클리어해야 하는 퀘스트의 보상으로 주는 장비/잡템들. 즉 캐릭터 소지창이나 창고에서 은근히 자리를 차지하는 퀘스트 기념 잡템들(...)에게 스토리상 이어지는 개념의 보상기능을 좀 달아주자는 겁니다.  

 

ㅡ현재 하고 있지 않느냐? 낙원단 외에도 그런 것을 더 늘이면 유저가 헷갈릴수도 있지 않겠느냐? (회사와 유저가) 반문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잡템(증표/증명서)은 계속 생기므로 거기에 보조기능이나 혜택을 달라는 겁니다. 

 

 

 

② -1 특정 지역의 퀘스트를 클리어 한후 받는 악세사리나 같은 경우 '귀환'기능외에 추가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이 항목은 위의 것과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라그에서는 정석으로 이동하기에는 오래걸리는 특정지역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한 '귀환'기능이 있는 악세사리들이 있습니다. 이 '귀환'기능이 있는 악세사리는 스토리상 게임내에서 해당지역을 위해 일해준 개념으로 보상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귀환외에 다른 기능을 추가하는겁니다. 

 귀환시 바로 만나는 마을내 NPC를 통해 ①에서 예시를 든 경우와 같은 버프를 받을수 있게 한다던지 말이지요. 예를 들면 수호자 악세의 귀환을 사용시 리젠 지역 바로 옆에 수호자랑 로키가 있지요. 이들과 매일 같은 대답의 대화를 하기보다 데화패턴 두어개 추가하고 랜덤버프를 준다던지 하는 것 말입니다. 

ㅡ악세사리 착용시 은근히 '좀 쓸만한 버프'를 제공하는 겁니다. (다른 버프에게 먹히거나/겹치지 않게)

ㅡ특히 신규 혹은 라이트 유저는 이를 통해 쏠쏠한 버프를 제공받을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요소는 게임을 덜 지루하게 하고 & 플레이 시간을 늘여 회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② -2 특정 지역의 퀘스트를 클리어 한후 받는 악세사리에 인첸을 쉽게 가능하게 지원한다.

 귀환류 악세사리는 그 편한 기능과 그라비티의 프리미엄 창고 결제유도 정책(...)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며, 그로 인해 게으른(?) 유저의 소지창이나 창고를 축내는 형편이지요. 예를 들면 1계정/12캐릭터 X 4종의 귀환 악세사리 = 창고 48칸 소비(...)  

 사실 귀환기능이 매우 좋은거라 안 쓸수도 없습니다. 위 ②-1 항목에서 악세사리 착용시 받는 버프를 이야기했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현재 수호자의 펜던트/엘 디스카테스의 빛 처럼 '귀환(스킬)'기능이 있는 악세사리들은 인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은근히 귀찮거나 복잡해서 잘 인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엘 디스카테스쪽 악세나 장비가 그렇습니다.

 ㅡ 장비 인첸의 경우 너무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서, 신규유저는 물론 기존유저들도 손놓고 안하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최신 업데이트 지역을 제외한 장비 인첸은 국가단위 급으로 통일하는것이 어떨가요? 요정쪽은 무려 3, 4개가 서로 다른 인첸...; 

 ㅡ 수호자 악세사리처럼 [쉽게] 추가스텟등을 넣을수 있는 기능을, 귀환 기능이 있는 악세사리 전체에 전부 다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③ 주요/대형 스토리 퀘스트에 대한 보상은? 누구나 가질수 있는 1/8 신급 기능으로 전환. 

 예를 들어 대형 퀘스트인 더 사인의 보상으로 받는 보상인 '더 사인(악세사리 장비)' 현재 어택 5%의 옵션이 숨겨져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선딜5% / 후딜5% /고캐 5% 감소라던지를 추가해줬으면 하네요. 솔직히 1/8신급은 되야지 '발할라'의 입장증명표 수준아닙니까?  

 물론 고캐 5% 옵정도면 시장질서에 좀 문제를 야기하겠지만... 고캐의 맛을 본 사람들은 더더욱 고캐의 늪에 빠지게 되니 은근히 고캐장비를 위한 투자나 캐쉬소비도 늘 가능성도 있습니다. 애초에 고캐관련 장비는 어느 섭이나 고가 ~ 초고가라 처음부터 관심을 끊어버리는 사람도 많은걸 생각하면 이건 소비를 유도하는 미끼상품의 기능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스토리상 반드시 클리어해야 하는 엘 디스카테스에서 주는 보상 장비같은 유형도 인첸이 가능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ㅡ즉, 대형 퀘스트/필수 퀘스트의 보상으로 주는 장비에 유저들이 매우 필요로 하는 고급 옵션을 맛보기로 제공하는 겁니다.

 표현이 좀 안좋지만 거기에 걸려들면? 캐쉬류를 판매해야 하는 회사에게는 당연히 이익이 될꺼고, 라그 게임 내의 상인들의 활동도 더 활발하게 될겁니다.

 

 

 

④ 스토리 퀘스트에서 신규유저나 라이트 유저에게 소소한 도움을 준다.

 신규유저나 라이트 유저가 3차전직 이후 혹은 121이후 접어버려서 실제 플레이 유저수가 늘어나지 않는 건 사실이지요. 폭업이 가능한 곳이 아니더라도 100렙이후 사냥터 난이도 자체가 상승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부작용이 폭주할 수 있는 사냥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보다 이런 유저들을 스토리 퀘스트로 유도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라헬 신전 출입관련 퀘스트 몇가지와 포트말라야 시작 퀘스트, 혹은 인던 최초 1회 클리어시 잡렙을 팍팍 퍼주는 겁니다. 즉, 3차 ㅡ 100대 이후 초반 잡렙을 빠르게 깔 수 있는 루트를 만드는 겁니다. 

 부작용으로 후반부에 잡마가 빨라질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특정 스킬트리 필요 직업군을 제외하면 후반에 뭐 찍지 고민하면서 스킬을 남겨두는 경우도 많으니 후반 잡렙 테이블을 조금 조정하면 큰 부작용을 줄일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ㅡ사실 초반 잡렙만 좀 빨리 까도 게임이 엄첨 편해집니다.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는 초초반~초중반 잡렙 테이블을 조절하기보다, 스토리 퀘스트에 잡경험치 보상을 그득 얹어줘서 신규/라이트 유저를 그쪽으로 유도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ㅡ 단,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의 퀘스트에 대한 동선 수정이나 레벨제한을 적용하는 것은 필수라고 봅니다. 2차나 전승도 가능하다면 1% 상위층에게 매우 유리하거나 혹은 육성업자들에게 악용될 가능성이 크기때문이지요. (사실 그정도 수준이면 늦어도 2-3일 잡마를 밟는 수준이 되기때문에 이런 퀘스트는 안하겠지만요.)

 

적어도 낙원단 퀘스트 한바퀴급 잡렙 보상 정도는 해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⑤ 스토리 퀘스트에서 신규유저나 라이트 유저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한다.

 일부 스토리 퀘스트에서는 클리어 보상으로 4렙무기나 그에 준하는 전설적인 무기/방어구를 줍니다. 그런데 현재는 계속되는 리뉴얼로 인해 일부 무기 송곳, 공성용악기 등을 제외하면 그 가치나 대우가 아주 안좋은 상태입니다. 최소한 옵션의 기능을 두배로 상향하고 일부 페널티추가 등을 통한 개편도 가능하겠지만,  이것은 대부분 게임 회사의 존망이 달려있는 지속적인 캐쉬유도정책과도 일부 닿아 있으니 쉽게 고쳐질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스토리상 그냥 주는 것이니 어쩔수 없다치고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말고 관련 NPC(주로 의뢰자/최종보상자)를 통해 랜덤 지급 상자교환권 같은 걸 추가로 지금했으면 합니다. 물론 고급 무기 상자같은 좀 비싼 쓰레기 오보급 아이템 말고... 예로 들면 최소 비매품 화슬 200 + 파포20개등이거나 최대 평균무기 혹은 7제련권 정도로 말이지요.

 예로 들면 레인져에게 엘븐보우(혹은 진홍활)나 로가의 경우 임페리얼 스피어등을 지원하는 겁니다. 스토리 퀘스트 몇가지를 레인져로 클리어 했을 때 운이 좋으면 엘븐과 7무제를 회득해 7엘븐 획득기(앗싸♡ 헤헤헷♥)회를 주는겁니다.

 

ㅡ문제는 이런 걸 주면 다클이나 캐릭육성이 가능한 업자들로 인해 시장교란이 될수 있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최대보상을 중저급(5~6/9레벨정도?) 서민장비로 한정하거나 / 계정귀속으로 하는 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ㅡ즉, 신규/라이트 유저가 100레벨 이후 해당레벨 스토리 퀘스트를 몇가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그럭저럭 심리상으로 버틸수 있는) 장비 한두개 정도는 마련할 기회를 주자는 겁니다. 

 

 

 

⑥ (추가) 현재 늘어나고 있는 인던 진입을 요하는 퀘들의 경우!

ㅡ초보자들이 더 쉽게 진행할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을겁니다. 즉, 최초 1회시 순수 스토리용ㅡ퀘스트 진행전용 인스턴트 던전으로 진행하고, 퀘스트 클리어 후에는 기존 난이도의 인던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ㅡ대신에 보상템등의 드랍을 없게 하거나, 미끼용(한번 사용하게 해서 인던에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는 용도)으로 1회 지급등을 하면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로 들면 마신의 정수(어질2/인트2/럭-2)나 덱2(피주화) 정도의 실제 아이템보다는 마이너 버젼을 계정 혹 캐릭귀속/거래 및 창고불가 조건을 달아 1회 지급하고 아무 장비에나 100% 성공인첸을 해주는 겁니다. 당연히 인첸을 한 장비는 캐릭귀속으로 해서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고요.

 

 

 

(이글은 다른 분의 의견을 토대로 계속 수정/추가/보완됩니다.)

추가 : ... 이미 퀘스트를 클리어한 경우에도 교환 및 재보상 가능을 넣어주면 이미 클리어 한 사람도 행복할듯. 

추가 : 실릿퐁도 포장 가능하게 해주세요. 팔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