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공유] 처음 게임 오픈베타 튜토리얼 그시절..

성능이랑 간지 따지면서 엘프의 마나회복 종족스킬에다가 마법사해서 엄청 강해질거라고 여기던 그 시절이 있었지...결국 엘린으로 노선을 틀었었지만..

그래도 그 시절 튜토리얼에서 다들 경쟁하면서 언능 다음 도시로 넘어가려고 악착같이 뛰어댕기던 날 길 잘못들어서 다시 되돌아가야해서 짜증나던 때

처음으로 게임 지인들 생기고 길드도 만들고 놀다가 하나둘 떠나가면서 결국 지쳐서 그만뒀던 순간까지

그래도 그때 까지 즐겁게 게임하고 같이 웃고 떠들고 했던 그날이 지금좀 그립네요.

비록 테라의 서비스는 끝이 왔지만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은 " 그런 때가 있었지...너 그 게임 아냐? " 하면서 지나가듯 얘기하는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어 줄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했고 앞으로도 언젠가 다른 어딘가에서 새로운 모습 혹은 다른 모습으로도 다시 만나게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