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의 지혜] 비매너 유저 "퍼시픽 (정령사)" 어이없네요;;

안녕하세요. 스샷에 보이는 권술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번스타인의 악령섬 매칭 되어서 가게 되었는데

한분이 시작전에 화장실에 가신다고 하시길래

탱인 저는 몹들을 다 몰아서 잡고 마지막 한마리만 남긴채로

구석에서 화장실 가신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데리고 있는 마지막 몹을 "퍼시픽 (정령사)" 님이 갑자기 와서 때리더군요.

잡으면 안된다는 파티원의 말도 무시한 채 잡아서 시작하더니

결국 문이 닫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레 1넴 탱을 시작하게 되었고

정령님의 상태가 이상해보이길래 일부러 맞아봤습니다.

그런데 10초가량을 힐을 안주고 서있길래

"힐을 전혀 안하시네" 라고 말했더니 옆으로 움직이기만하고 몇초 뒤에야 힐을 주더군요.

하다보니 맷감도 한번을 안넣으시고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다들 열심히 하길래 그냥 했습니다.

그런데 막넴에 가서도 힐,정화,맷감은 전혀 안하시더군요.

엠똥은 던질 생각도 안하고 뭐하러 정령사를 키우는거냐고 물어보니

"파티원 안죽였으면 자기는 할 일 다 했답니다."

그럴거면 물약들고 딜러 데려가지 뭐하러 정령사를 데려가나 싶더라구요.

저도 화가 난 나머지 탱 안해 라고 하면서 뒤로 가서 딜하던것은 죄송합니다.

헌데 끝나고나서 정령님 태도가 어이가 없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 정령님이 매칭 된다면 일단은 추방을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서 글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