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저주케는 분명히 있다... 란 글에
아니다... '주사위를 탓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탓해라' 란 댓글... (뭘 탓하라는건지 -_-)
주사위 저주케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저주케가 있다 없다 논란는 확률과 빈도수를 착각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흔한 예를 들어보죠
포카를 친다고 해 봅시다...
세븐오디를 5시간 동안 쳤는데
히든 카드를 받을 차례입니다.
여태까지 메이드가 단 한번도 뜨지 않았으니
이번에는 뜰 확률이 높아 라고 생각 하는 것은
확률과 빈도수를 착각하는 것입니다.
좀더 쉬운 예를 들면
정육면체 주사위를 30번 던졌습니다...
그런데 단 한번도 6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럼 생각합니다... 여태 한번도 6이 나오지 않았으니 이번에는 6이 나올 확률이 높아...
이것이 바로 확률과 빈도수를 착각 하는 대표적인 경우 입니다.
31번째 주사위를 던질때도 6이 나올 확률은 1/6입니다.
그런데 주사위 팟에서는
자신이 높은 주사위가 나올 확률로 먹는 것이 아닙니다
남보다 높은 주사위가 나올 확률로 먹는 것입니다...
이것은 랜덤이라 하기 이전에 팔자(?)라 할 수 있지요
확실한것은 내가 1부터 100까지의 주사위 중에 일정 수가 나올 확률이 같다는 것이지
내가 주사위를 이기는 경우의 수가 전체 주사위 수행의 1/5 이 된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표본이 무한대로 발산 할 경우 이기는 경우의 수는 전체의 1/5에 수렴 하겠지만
실제로 우리는 무한대로 굴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님과 파티한 5명이서 오베때 부터 앞으로도 영원히
주사위를 무한대로 굴리면 이길 확률이 1/5 겠지만
매번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며
그 새로운 사람들이 유독 그판만 주사위가 잘 뜰수도 있는...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다음엔 주사위가 안뜰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때는 당신과 파티가 아닙니다 -_-;
이런 수많은 경우의 수를 단적으로 1/5라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그래서 가우시안 분포... erc Function 등의 수학 공식이 있는 것이지요
1/5에 근접 하지만 누군가는 1/4 누군가는 1/6 이란 소리 입니다
그것도 무수히 많이 수행 했을 때 말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주사위에 이겨도 무엇에 이기냐는 것입니다.
두사람이 오베때 부터 지금까지 겜을 해서
주사위를 1만번 굴려서 2천번씩 이겼다 쳐도
누구는 폭군 아카샤 황미 템에서 자주 이겨서 부자가 되고
누구는 신속의 성수를 1500개 먹어서 부케 온라인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속의 성수는 부케한테 좋으니까요 -0-;;
확률은 1/5지만 거기에 폭군이 걸리냐 안걸리냐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거의 나오지도 않는 폭군 템에 나왔을 때 확률을 논하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이를 알지도 못한채
푸념 하는 사람에게 너 자신을 탓해라... 그것을 주사위 저주 탓으로 돌리는 것이 한심하다는 투는...
제 눈엔 오히려 더 한심해 보입니다...
저 수많은 변수 속에는 분명히 못먹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많이 먹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요
그러니 못먹는 사람이 인터넷에 하소연 하는 것을 놀리거나 다독거리거나
님들 원하시는 대로 하시되
웃으며 지나갈 수 있는 에피소드로 넘겨 주셨으면 합니다.
굳이 열등감이네 피해의식 운운 하면서 인신공격까지 일삼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댓글 보고 덧 붙입니다.
이 글이 난 주사위로 못먹어 라는 징징 글로 보이시거나
피해의식과 열등감의 발로라고 생각 되시는 분들은 다시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