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인벤 신문고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기타] 저는 현질러입니다

시끄럽다
댓글: 3 개
조회: 734
2011-09-01 11:00:41

저는 현질러입니다

 

매 달 3~5만원 선에서 많게는 10만까지

 

현질을 하며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현질을 그만뒀습니다.

 

현질이 가져오는 악영향을 인벤 신문고에서 접했기 때문이죠

 

부끄러운 일이기에 묻어두려 했지만

 

할 얘기는 하려 합니다.

 

 

 

현질은 확실히 하는 순간은 편해집니다.

 

수많은 노가다와 확률로 놀아나는 장비 강화를 앉은 자리에서 해결해 줍니다.

 

그렇게 쓰인 제 돈의 일부는 작업장 사장과 그 직원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오토계정의 계정비로 들어갔겠죠

 

한게임과 블루홀의 시각으로는 저와같은 현질러들이야말로 우수 고객일 겁니다.

 

혼자서 여러명분의 계정비를 대주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그들이 운영하는 게임에서 좋은 장비와 높은 능력치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게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헌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아닙니다.

 

 

 

한게임과 블루홀은 정정당당하게 제게서 여러명 분의 계정비를 받아갔어야 했습니다.

 

매 달 19800원이 아닌 59400원씩을 각 개인에게 받고서라도

 

그렇게 받은 돈으로 회식을 쳐 할 것이 아니라

 

오토를 잡는 인력을 뽑았어야 했고

 

기획팀 인원을 늘리고 야근 수당을 줘가며 현질이 필요없는 깨알같은 컨텐츠를 개발했어야 했으며

 

좀 더 많은 돈을 주고서라도 매크로 답변이 아닌 직접 작성한 답변을 보내는 G.O팀을 구성했어야 했습니다.

 

 

 

현질하는사람들도

 

현질을 원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누가 미쳤다고 있는 컨텐츠 싹 무시하고 건너뛰게 만드는 현질을 하고 싶어서 합니까

 

약관에 써있는대로 덜미라도 잡히면 싹 다 털리고도 할말이 없는 짓을 누가 하고싶겠습니까

 

 

 

실제 게임 운영은 사행성에 극도로 치우쳐져있으면서도

 

약관으로 사행성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면서

 

벌리는 수익으로는 재투자를 해서 컨텐츠를 늘려주기는 커녕

 

끊어치기식 업데이트로 유저를 농락하는

 

한게임 블루홀 새끼들은 차라리 계정비를 올려라

 

니들도 잘 알듯 취미생활에 돈 쓰는데 아낌없는 사람들 많이도 있다.

 

요즘 물가는 오르는데 챙겨먹는 정액비 올리기는 힘들어서 짜증나지?

 

차라리 정직하게 돈을 올려받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라

 

내 돈 쓰고도 반칙하는 기분, 오토양성하는 기분,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ㅈ같은 기분 느껴가면서

 

게임하고싶지는 않다.

 

 

 

 

 

 

 

 

 

 

계정비 5~6만으로 올린다고 해서 접을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당장 한게임이 5~6만원으로 계정비를 올린다고 해서 할 사람이야 많진 않을겁니다.

(이미 신용을 너무 잃었기 때문에...)

 

하지만 블리자드사의 최신 게임이 한달 이용료가 5~6만원이라고 했을때 할 사람은 줄을 서겠죠

 

결국 게임이란건 '저렴한가'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렴한 계정비로 인해 오토를 끌어들이지 않고서는 원하는 수익을 얻을 수 없다면

 

차라리 적절한 계정비를 받고 그만큼 재투자를 해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게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요?

 

솔직히 이 말은 한게임에게 하고싶은 말이라기보단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게임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Lv3 시끄럽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