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님성님이 신문고에서 여러번에 걸쳐서 말씀하신 불만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댓글로 몇분을 테라 알바니 어쩌니 하면서 비하한거에 대한 반대의견이네요.
그중 한분은 상당히 정중하게 말씀을 하셨는데도 말이죠.
물론 지금 테라가 문제점이 많은건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라 그래픽이나 기존 알던분들과의 인연 때문에 못접고
계속 게임하는 유저들도 많고. 신규 유저들 역시 초반정착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걸 가르쳐 줬다고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 님도 문제가 있습니다. 블루홀에 원하는점을 써 놓는건 게임이 더
재밌어지자고 하는거니 이해는 합니다만 단지 내 입맛에 맞게 맞추기 위해서 그러는건 아닌지. 신문고에 글을 올리는
뉴비든 올드유저든 어쩄든 테라를 더 하고싶기 때문 아닐까요? 아예 정 때고 나간 사람은 여기 오지도 않겠죠.
노가다 역시 그 부분을 어떻게든 해결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일 뿐입니다. 던전만 꾸준히 도셨다고 하시는데 중형솔플 은
자주 하시나요? 난 던전만 꾸준히 돌고 열심히 했는데 정말 맘에 안드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근데 중형 솔플하라고 하는
늬들이 ㅄ이다. 3급사서 쓰라는 늬들도 ㅄ이다 라고 한다면 그렇게라도 테라를 해볼려고 노력해서 방법을 모색하고
그중에서 효율이 그나마 제일 나은걸 추천해준 사람들이 전 님성님보다 못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남의 의견을 보고 게시판 성격에 맞네 어쩠네 욕만 할게 아니라 수긍은 하되 테라는 이리 바껴야 한다며 의견을 내놓는게
바람직하다고 보는데요? 그런 님성님은 힘들어하는 신규 유저들에게 어떤 좋은 대안을 내 놓으셨는지요? 그 사람들은
언제 들어줄지 모를 알차고 빛나는 신문고 의견보단 지금 당장 장비를 맞춰서 인던을 돌고 싶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난 지금 당장 무기가 없어서 인던을 못돌아서 기분이 나쁜데.. 좀만 기다려봐 신문고에 글 올리면 몇달안에 해결해줄거야~
이거보단 앞에 나가서 하루만 고생하면 일단 3급무기 어느정도는 맞출수 있으니 일단 그거라도 들고 우리 해보자. 이게
더 나을수도 있다는거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참고로 팁게에 뉴비 돈버는 방법에 허접하나마 써 놨으니 필요한 분들은 가서 보시는거도 추천합니다..
신문고에 하도 이런 글이 많이 올라와서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이상적인걸 쓴게아니고 딱 현실에 맞게 쓴거니 지금 당장 필요한분만 보시면 됩니다.
케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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