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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블루홀 및 유저,한게임에게 전하는 편지.

칼끝에열정을
댓글: 7 개
조회: 897
추천: 2
2012-12-09 07:49:58

 

 

예전에 대규모로 서버통합이 한번 있어서 거기다 반대 댓글달았다가 신고 먹고

 

댓글 블라인드 처리된적이 있다.

 

대부분이 서버통합을 주장했지만, 이리저리 온라인게임을 즐겼던 유저로

 

서버통합은 결국 그 게임이 서서히 망하는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순간에 사람이 많아진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블루홀에서 뭔가를 보여줘야 된다는 식의 댓글이였는데.

 

물론 몇몇분들이 추천을 줘서 메인댓글에 달리기도 했지만 신고를 먹은게 더 많아서..- .-

 

 

 

쟁때문에 못살겠다 하던 사람들도 결국 통합을 하게되면 더욱 시달리게 될것이고,

 

통합은 단순히 어차피 죽을 사람 수술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조금 더 생명을 연장할뿐이라고 했는데

 

대부분은 그 반대란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다. 내말이 이제와서 맞다고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결국 어떻게 됐나, 임시대책으로 마련한 주주구먹식으로 한 통합이 오히려 사람을 더 줄였고, 거기서 또 통합을 했다.

 

통합을 했을뿐이지 뭔가 새로운 컨텐츠나 뭔가 새롭게 눈뜰만한것들을 보여주지 않았다.

 

처음열렸을때의 비밀기지를 첫 입던하던 그 긴장감,

 

밤피르에서의 첫 전설아이템, 날이 갈수록 디테일함은 사라져만 갔고

 

점점 money를 추구하는 블루홀, 한게임, 물론 둘의 관계도 계약의 관계라 뭔가의 성과를 보였어야겠지

 

 

당장에 이익에 눈먼 블루홀이나 당장에 북적임에 눈먼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된 서버통합으로 이미 테라의 해는

 

기울었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는 계속 즐기긴 했지만,

 

 

도대체 이렇게 4개서버로 통합될때까지 블루홀과 한게임은 무엇을 했나?

 

블루홀스튜디오의 인재상에선 그런사람을 원한다고 해놓고 이게 과연 그 인재상에 적합해 보여즈는 게임인것인가?

 

 

퍼플리셔라는 명목하에 한게임은 대체 무엇을 했나?

 

수익에만 급급했던것 아닌가?

 

 

그저 목숨을 연명하려고 수술을 위해 마련해놓은 돈까지 산소호흡기에만 투자를 하고있는 블루홀, 한게임

 

서버를 어디서 대주는지는 모르겠다만, 핑을 봤을때 여명서버와 본서버를 비교했을때 비교적 여명서버를

 

더 잘나오게 해둔거 같다. 아마 서버를 제공하는쪽은 한게임일거같고, 한게임이 조금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블루홀이야 어쩔수 없이(?) 거기에 따르는걸지도 모르고,

 

(갠적인 생각이지만 블루홀이란 회사안에 따로 게임을 운영하는 서버가 구비되있을꺼같진 않다. 대규모 서버를 갖춘곳이라면 상장기업정도는 되지 않을까싶은데 블루홀이 그정도 기업은 아닌거같고)

 

 

 

요즘들어 부분유료화를 주장하는 분들이 많이 생긴거같다.

 

솔직히 이부분에서는 정말 끝이라 생각된다.

 

한달 계정비 약 2만원 가까이, 테라는 18세 게임이다. 성인들이 즐기는 게임으로 여가생활로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라 생각된다.(직장있으신분들에게는, 물론 학생일때도 평균적 용돈에 조금씩 쪼개쓰면 그정도는 가능할거같다)

 

 

현재 MMORPG들 대부분이 부분유료화 한다는 사실도 알고있다.

 

솔직히 정액제 게임이 몇개나 되나?

 

리니지1,2 아이온, 블소, 와우, 리프트, 테라 등등 더 있긴하겠지만,

 

예전에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온라인 게임에서의 정액제는 그 회사의 장인정신을 보여줄수 있는 식의 그런말이였던거 같은데

 

머리가 나빠서 어떤식으로 말해야 될 진 모르겠다.

 

 

 

부분유료화는 그야말로 수익을 내야되는 캐쉬템으로 무장해야되는것이고

 

정액제는 어느정도의 유저를 잡음으로써 일정한 수익을 내야되는것이다.

 

 

그럼 여기서 질적인 측면은 어떻게 될것인가?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액제를 택하게 된다면 유저의 이탈을 막아야된다. 아예 막진 못하지만 최소화시켜야된다.

 

그 만큼 질적으로 풍부한 게임내 컨텐츠를 개발사에서 살려야되는것이다.

 

그래야 이탈을 막을수 있다.

 

하지만 부분유료화로 수익을 내기 위해선 캐쉬템을 찍어내야된다. 그만큼 컨텐츠에 들어갈 것이

 

캐쉬템에도 분산이 될것이다.

 

 

어느것이 질적으로 더 낫겠는가?

 

물론 지금이 질적으로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미 썰물빠져나갈때 만큼 나갔으니..

 

테라 50만렙제 3달간이 테라의 최전성기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부분유료화라는 정책으로 수익을 내서 컨텐츠를 살리면 그만이지 하면 할 말이 없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이고, 그 수익에 맛본 개발사나 퍼플리셔사가 과연 컨텐츠에 집중할까?

 

바짝 벌고 결국 너덜너덜해질때까지 고객들은 봉이 되다가 사라지겠지..이것역시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부분유료화,, 성인게임이라도,, 뭐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개념있는 애들이 오면 괜찮은데

 

개념정말없는애들 정말 쏟아져나온다. 지금도 여명에가서 글한번봐라..

 

저게 제대로 교육을 받은애들에게서 나올수 있는 말들인지.

 

최소한 사람으로서의 인격은 가지고 있는애들인지

 

물론 본섭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비율이 여명에 더 높게 비중이 되있다는점이다.

 

 

 

수익을 위해 게임의 가치를 하락시킬것인가..?

 

 

 

 

아직도 테라의 그래픽은 (물론 돈많이 들였으니까) 현재까지도 손가락에 꼽을만큼 뛰어난 그래픽이다.

 

이런게임이 이렇게 흘러간다는게 아깝다.

 

온라인게임의 수명이 짧아졌다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아이온과 리니지는 건재하다.

 

왜 그럴까..? 둘다 캐쉬템은 있다. 무료화 정책도 있다,

 

 

아직 이렇게 장수하는 비결이 뭘까?

 

 

블루홀스튜디오는 초창기의 그 초심을 잃지말아야 될것이고

 

한게임은 당장의 수익성과 주가에 신경을 쓸데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으로 봐야할 때이다.

 

유저역시 그저 눈앞에 것만 보지 않고, 많은 건의와 질타로 질적인 면을 향상 시켜야 될것이다..

 

 

 

 

12월 10일 계정이 만료되는 어느 한 유저의 옹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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