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은 필요한데 채팅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은 게임의 경우 보통 채팅 매크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2는 없습니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경우 F1~F4,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 Z를 누른 상태로 마우스를 각 방향으로 이동처럼 채팅 매크로가 있는데,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경우 직업도 많고 스킬도 많고 하다보니 키보드 전체를 퀵슬롯으로 이용하게 되어 다른 게임과 매크로 키가 다릅니다.
(쉬프트+알트+숫자)
채팅 매크로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이 글처럼'!!'와 '/'도 채팅 매크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글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던전 내에서 일반적인 채팅 매크로도 좋지만, 노란 글씨로 머리 위에 영구적으로 붙어있는 기능으로 파티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성직자 계열의 클프클프만 키워서 타 직업을 모르기 때문에 반대로 타 직업 유저에게 자신의 스킬에 대해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세팅해봤습니다.
추가 및 삭제와 자리 이동을 반복하여 지금과 같은 세팅이 되었습니다.
8~0의 경우 즐기는 용도로 채웠기 때문에 던전과는 관계 없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9번의 경우 원래 '레벨 직업 파티성격 찾아요' 같은 식으로 사용하다가 지속적인 레벨 변동이 생겨서 조금 지워뒀습니다.)
1~2
이 부분은 이런 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은 파티원 상황에 따라 사용할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힐 방향으로 생각하면서 전직 및 스킬을 배웠기 때문에 파티원이 오셔야할 타이밍과 오시면 안되는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합니다.
3~5
이 부분은 이런 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스킬 중에서 파티원에게 영향이 가는 스킬의 쿨타임을 알려주므로 파티원이 대처할 수 있게하려는 의도입니다.
제가 준비한 것은 예시로 생각해줘도 될 정도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채팅 외에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아시고 사용하시다보면 더 좋은 사용법을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에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기타
NPC 같은 느낌도 칭호처럼 느껴지도록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ㅎㅎ
원래는 새로운 내용을 쓸 때에 새 글로 작성하지만 'ㅇㄷ'해주신 분이 계셔서 여기에 수정으로 작성할게요.
추가
- 2016-01-11
제가 사용하는 최신 채팅 매크로이며, 단축키를 우측 키보드 숫자 패드로 바꿔서 쉬프트나 컨트롤을 누를 필요를 없앴어요.
- 2016-01-20
현재 키설정 파일 변경을 통한 스킬과 채팅 매크로 사용을 거의 동시에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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