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파볼 밀어내기 팁 - 소드맨과 위자드가 공존하는 방법

안녕하세용. 아우섭 캐터를 키우는 유저입니다. 전 대부분의 사냥과 인던을 법사님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소드맨이 파볼을 쳐서 궁합이 안 좋다고 알고 계신걸로 압니다.

하지만 소드맨이 캐터..즉 죽창맨이라면..... 역설적이게도 궁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몹을 한 구석에 파볼과 같이 몰아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캐터프랙트의 <둠 스파이크>와 <어스웨이브>는 파이어볼을 몹들과 함께 밀어넣어줄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보시졍.

법사가 옆에 깔아놓은 파볼을 어스웨이브로 몹들과 함께 밀어넣는 영상입니다.

캐터는 자신의 풀 리치에 해당하는 거리에서 파볼의 앞에서 어스웨이브를 써줍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1. 이정도 거리에서

2. 타격해주면 파볼과 함께 몹이 모입니다. 애초에 파볼과 몹이 함께 있다면 마찬가지로 풀 리치에서 타격하면 됩니다.

둠스파이크도 똑같은 매커니즘으로 동작합니다.

1. 이정도 거리에서

2. 몹과 파볼이 모입니다.

3. 딜도 좋습니다. 어스웨이브 스킬레벨 12 데미지. 연타로 들어갑니다. 만땅찍으면 연타추가.

4. 둠스파이크 10레벨 데미지. 4타 들어갑니다.

링커와 캐터가 생각보다 조합이 좋습니다. 파볼과 몹을 모아주고, 캐터가 먼저 가서 몹몰이를 하는 것도 굉장히 빠르다는 장점도 존재하죠. 민첩캐터라면 잘 맞지도 않아서 힐러도 필요없구요.

무조건적으로 근딜을 배제하지 마시고, 이런 시너지도 고려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이 글을 계기로 캐터의 인식이 좀 더 좋아졌으면 합니다. 

근데...행여라도 이 글을 보고 원래의 빌드에서 캐터로 전향하는 소드맨 분들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