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볼트, 아이스파이크로 몹을 얼렸을 때, 빙결 시간은 5초 이내다.
이때 과연 어떤 행위를 하여 높은 딜링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1) 블라스트를 사용한다.
블라스트 특성상 짧은 사거리로 인하여,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빙결된 몹에게 접근한다.
빙결된 몹과 캐릭터간의 거리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유저에게 불리하다.
만약 유저가 빙결 시간 내 블라스트 사거리에 도달하였고, 블라스트를 시전하였을 때, 블라스트를 맞은 몹은 확률적으로 빙결이 유지되거나, 깨지게된다. 만약 몹이 블라스트 한 방에 제거된다면 좋지만 그러지 아니하다면 몹에게 일단 한대 맞고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블라스트의 피해량은 동일 혹은 그 이하의 사거리를 갖는 거스트와 캐릭터의 평타보다 단일 공격력이 높아야 유리하다.
2) 거스트를 사용한다.
거스트와 블라스트와의 사거리는 그리 크지 않다. 글쓴이는 블라스트가 좀 더 긴 사거리를 같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명확하지 않으니 조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거스트 또한 블라스트 처럼 빙결된 몹에게 접근해야한다는 점이며, 역시 거리가 길수록 유저에게 불리하다. 거스트는 빙결된 몹에게 3연타 피해를 입히므로, 블라스트와 비교하였을 때, 그 사용도가 좋다. 다만 거스트는 빙결된 몹에게 사용시 몹의 빙결을 깨트리므로, 블라스트 처럼 한번에 몹을 제거해야 이롭다.
현재 거스트에 걸려있는 버그(타수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로 인하여 3연타가 온전히 가해진다고 확신하지 못한다.
따라서 버그가 고쳐진 거스트를 사용했다고 가정했을시, 빙결된 몹과의 거리가 짧을 수록 그 효과가 높다.
최적의 조건에서 사용한다면 3연타 피해를 주고 빙결이 깨짐과 동시에 오버히트로 2연타 피해를 준뒤 뒤로 밀어내므로 근접 공격을 최대한 피할 수 있다.
3) 평타를 사용한다.
블라스트, 거스트와 달리 평타는 사거리의 제한이 자유롭다. 보통 평타는 1초에 한 번꼴로 시전된다고 가정했을시, 약간의 오차를 제한다고 하더라도 5초면 적어도 세 번 이상 공격이 가능하다. 공격횟수 3회는 거스트와 동일하다. 몹이 원거리 몹이 아니라면 적어도 얻어맞을 일은 없다.
따라서, 빙결된 적에게 평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거스트보다 더 높은 피해량을 갖는게 유리하며, 이는 부무장을 이용하여 실현해 볼만하다. 추천 아이템은 아르데 단검이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사냥하다보면 아이스파이크나 볼트를 썼는데도 얼기만하고 죽지 않는 몹들을 종종 보곤합니다. 특히 생명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 간당간당한 몹들을 보면서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잡을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죠.
막상 써보니 위 경우들을 뒤집어보면, 상향해야 할 내용이 보이기도 합니다 ㄷㄷㄷ;
결론은
그냥 시간 나면 평타로 쥐어패줍시다.
크리오는 사랑입니다.
유저들은 그걸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