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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온라인,
[OP 영상]
네. 잘 모르는 유저들로부터는
아머드코어나 심지어 배틀레이지의 하위호환이라는
엉뚱한 평가를 받는 게임입니다만.
사실상 실체는 초 하드 코어 시뮬레이션 게임류입니다. ㄷㄷ..
월드오브 탱크처럼, 승무원을 육성하고, 장비를 끼우는건 비슷합니다.
근데, 그 장비의 가짓수와 배치하는 크기가 정말 .........
[동영상의 시작부분을 보면, 해당 기체 선택 및 세부 장비 세팅 화면이 나올겁니다.]
[위 사진의 메크는 100톤급 어설트 메크인 아틀라스입니다. 떡장의 화신...]
처음 보는 사람을 숨막히게 할 정도의 자유도를 제공한다는게 함정이죠.
즉, 기종 자체에 무기/장비 배분을 하는 설계의 수준이 역대 최강을 달리는지라...
잘 모르면 제대로 튜닝이 안되서 겉은 KV 인데 실체는 치하급 방어력에 보노급 속도와 지하1층급 주포가 되는
참사도 자주 나옵니다.
(그니까 조종실력과 설계(조합)실력(노하우)이 모두 고수가 되어야말 초고수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월탱에서 볼수있는 모든종류의 방어행동 + 에다가, 상체를 교묘히 움직여서 팔에 달린 중장갑으로
동체를 보호함으로서 피해 분산컨을 하는 등...+_ 고수는 혼자서 몇대씩 갈아먹는데 뉴비들은 뭔 짐도 아니고
줄줄이 오체분시 당하는 무시무시한 난이도의 멀티플레이 게임입니다.
게다가
월드오브탱크처럼 계통도는 존재하지 않으나(트리)
각 메크마다 일본식으로 말하자면 바리에이션이 최소 3개에서 7개에 달해서,
같은 이름의 메크인데 형식명에 따라서 전혀 다른 성능이 나오며,
이런 메크들을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범주가 매우 높다는것이
이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여튼, 예전에 워쉽에 야간전이 있음 좋겠다는 이야기가 기억이 나서,
역대 메카닉 게임 중 어지간한 밀리터리 매니아급 FPS 조차도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라는
멕온의 야간전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담아니고 적외선 시커나 열영상모드 안쓰면 맨눈으로 아무것도 안보이는 칠흑같은 밤이 뭔지 제대로 보여줍니다. --;; 살다살다 이렇게까지 어두운 맵은 첨봤습니다. 나이트고글이 완전필수장비급. 없는 멕 골랐어? 걍 죽어. 그냥.)
참고로 이 영상은 정식오픈 전 영상입니다.
지금은 이거보다 더 끔찍한 난이도의 야간전을 요구합니다. ㄷㄷ.
FPS에서 말하는 사운드플레이는 기본. 탄도가 착탄하면서 생기는 반사광으로 적 위치를 순간"거기냐!" 하고 알아챈다던가, 물위를 지나간 항적....을 보고 적 위치를 추적하는 등..--;
게다가 신버전에선 열영상모드가 단색모드라서 뉴비들이 가끔 멕 사이즈같이 보이는 건물을 멕인줄 알고 냅다 벽에다 쏘는 꼴도 자주봅니다. (-- )
워쉽에 야간전을 이놈 수준으로 구현하면
아마 다 드러누울듯.
추신:
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너무 막강해서 그렇지, 월탱수준의 재미는 보장합니다.
특히, 사양만 받쳐줄경우 굉장히 호사스런 그래픽 수준을 보여줍니다.
(영상 참조)
게다가 위 영상은 상옵 기준입니다.(풀업 아님)
중옵이라고 해도 이펙트 같은게 줄어들 뿐. 텍스쳐 자체가 하락하진 않는편입니다.
현재는 스팀에 출시되었으므로,
스팀에서 mechwarrior online 을 검색하셔서 플레이하시면 됩니다.(게임 자체는 무료)
도움을 찾으려면 네이버 카페 중 멕워리어 온라인 카페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큰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