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도타2가 떠오르고 있는 AOS게임인데..
워낙 1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가 굳건해서
도타2가 어떻게 될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ㅋㅋ.
일단 저는 롤 2천판하다가 이번에 도타2 한국서버 생기면서
도타2 90판정도 해본 유저입니다. 각기 게임 장단점도 있겠지만
도타2에서 압권인게 서비스인것같더라구요.
일단 도타2 하면서 인상깊었던 서비스가 여러개가 있는데.
1. 트롤촌 시스템
ㅡ 흔히 보는 게임 트롤들.. 그런 트롤들을 싸그리 트롤끼리 만나게하는 트롤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상적인 유저는 트롤을 자주 만나지가 않더군요.
2. 욕 필터링 시스템
ㅡ 롤에도 롤 필터링이 있기는 한데 어지간하면 다 보이게 해놔서 거북했는데
도타2는 욕 필터링이 엄청 쌔더군여 그래서 피해갈떄도 있지만 ㅋㅋ
3. 대회 관전 시스템
ㅡ 아예 게임 자체 기능에서 대회보는 기능을 구축했습니다. 그래서 중계방송을 볼필요가 없어요
이건 신기하네요
4. 리플레이 시스템
ㅡ 도타2 내부에서 리플레이를 다 저장하기 떄문에 저장안한 경기라도 검색해서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도타2 게임성
1. 도타2 신기한 스킬들
2. 서포터도 나름 할맛남 ( 초반에 강력한 데미지, 와드 보유수 제한으로 템이 나옴 )
3. 전략의 다양성
그리고 제가 느낀 도타2의 단점
1. 진입장벽이 높음. 제가 얼추 꺠닫기까지 20판가량이 걸렸어요
2. 화면이 직관적으로 다가오지가 않음. 이건 게임 50판하니 얼추 적응
3. CS 먹기가 힘듬 ㅠㅠ... 제가 이거떄문에 도타2를 잘 못하겠더라구요
대충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두게임을 많이 플레이해본 결과 도타2가 충분히 성공할 게임성이 있는것같은데요.
그런데 게임성이 있다고 항상 흥하는게 아니니깐... 여러분들은 도타2 흥행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하도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는 분들이 많아서 스타1의 경우처럼 독점하는 경우가 나오지않을까
많은 분들이 그러지만 저는 그건 이례적인 사례로 생각합니다. 도타2가 롤을 뛰어넘는건 그래도
AOS계의 양대산맥쯤으로 공동 1위로 흥행할 수 있을것같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