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그래도 올해 MMORPG시장은 꽤 신선한것 같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고만고만한 3D MMORPG 게임들만 줄기차게 나온데 반해

올해는 문명 온라인처럼 완전히 색다른 게임도 있고, 얼마전 화제가 되었던 로스트아크나 리니지 이터널 같은 쿼터뷰 시점의 게임들도 그렇고 신선한 게임들이 활기를 몰아 오는것 같습니다.

기존 게임들 중에서, MMORPG계의 초신성이었던 WOW도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고, 마영전도 많은 호응을 받는 패치를 진행하면서 더욱 다채롭고 흥미진진해졌어요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이제 PC MMORPG는 끝물이구나... 생각했던 제가 다 부끄러워 지네요.

국내외를 통틀어 이것저것 많은 컴퓨터 게임을 해 봤지만 매번 비슷비슷한 게임들에 질리고 식상해졌는데, 올해는 뭔가 다른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나와보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아마 2015년은 기존 강자들과 새로 나온 신생 게임들이 아울러 게임 시장에 멋진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와 더불어 오래되거나 유저들의 인기가 없는 게임들은 크게 도태되면서 물갈이가 되는 거죠. 게임 회사들에게도, 유저들에게도 게임이라는 문화적 요소에 대한 선순환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