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에 1:1 거래제한이 없다면 작업장이 점령할것이다'
지극히 단순한 구조의 문장입니다. 너무 단순한 구조라 해석과 설명이 필요한지도 의문입니다.
작업장을 부정인자로 놓고 1:1 거래제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심플한 주장이지요.
이런 구조의 문장은 우리가 실제 매우 흔하게 사용합니다. 반론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옵니다. 예를들어 ..
'1:1 거래제한이 작업장을 억제하지 못한다' - 실효성이 없으니 필요성 역시 없다는 주장입니다.
'1:1 거래제한이 작업장을 억제하지만 부작용이 있다' - 유져들의 자율권 침해라는 주장이 해당되죠.
'작업장은 억제해야하는 부정적 요소가 아니다' - 이것 역시 충분히 반론으로 나올수 있습니다.
(단, 작업장의 부정성에 대해선 이견들이 없으신가 봅니다.)
각각의 논점은 조금씩 다르겠으나 아무튼 1:1거래제한의 필요성을 반박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그런데 '1:1 거래제한이 없다면 작업장이 난무한다.......면 검은사막은 작업장용 컨텐츠다'
라고 해석하고 앉아있는것은 반론이 아닙니다. 이중가정을 이용한 악의적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며. 상대 주장과 관점을 왜곡하고 있는것이지요.
'검은사막에 1:1 거래제한이 없다면 작업장이 점령할것이다'
이 문장을 누가 최초 적은것인지 모르겠으나 검사옹호 유져측(?)이 먼저 한말이고 그것을 통해서 본인의 주장이 나왔다구요? 이렇게 매우 단순한 문장을 비비 꼬아서 말을 반대로 만들어 놓고 '논리'네연 하면서 상대에서 어떤 공정함.냉정함과 바른 태도를 훈계하시나요?
'셧아웃제도가 없다면 밤늦게까지 게임을 한다.....면, 게임은 잠안자고 하는것이다?'
'속도제한이 없다면 교통사고가 늘어난다............면, 중부고속도로는 교통사고다?'
'악플러를 그냥둔다면 악플이 늘어난다...............면, 인벤은 쓰레기장이다?'
많은 분들이 차단이라는 (시스템적 해결방법)을 이용하라 조언하더군요.
하지만 폭력배를 피해가는것이 해결방법일까요? 저는 개인이 알하서 문제를 피해가고,노력하고,대비하고, 준비하는것을 '해결방법'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인벤에서 게시판 하나하나 '관리'를 한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이지요. 관리 부재를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 할때도 있으니 차단으로 타협 보겠습니다.
kino임
kino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