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주관이란게 병신들이 방패로 쓰라고있는게 아님

가치가 아무리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거라고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 전혀 가치가 없는 Pay to Win 게임을 명품백모냥 생각하면서 빼애액 거리는거?
그건 가치 판단의 자유를 수호하는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국산 게임을 위하는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아무도 생각해주지 않는 기업을 대변해주는것처럼 보이지도 않음.

먼저 Pay to Win이 어디가 안좋은지 말하겠음. 이런 게임에서는 일단 캐시가 없으면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이는데, 노력을 해보기도전에 불공평한 환경이 조성되는거임. 왜냐하면 캐시템은 게임에서의 노력으로 얻을수 없으니까.
그러면 무과금 유저는 떠나가고, 신규유입은 없고, 떠나지않을 헤비과금러만 남으니까 게임의 흐름이 망겜으로 흘러가는데, 유지하기위해서 더 많은 현질유도를 하는 악순환에 빠지게됨. 이게 지금 리니지

반면에 이런 게임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기업은 먹고살지 말라는거냐 -> 너 추악자
지금 국산게임이 외국게임보다 못하다고 무시하냐 -> 너 추악자
내가 할게임 내가좋다는데 왜 니가뭐라하냐 -> 너 추악자

딱 이수준임

Pay to Win을 옹호할 다른 논리가있다면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