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현거래를 하고 케쉬템을 샀는가?

게임을 하다보니 다른 경우 역시 많이 봤지만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

제 개인적 경우나 한번 써보지요.
나는 왜 현거래와 케쉬템을 샀는가? 왜 않 할수가 없는가?


일반적으로 온라인 게임하다보면 한계에 부딛치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정도까지는 따라가는데 최고위 컨텐츠에 도달하면 답이 없거든요.

컨트롤의 범위도 어느정도이고, 그렇다고 제가 별명 붙을정도의 프로 게이머도 아니고,
수십시간 농사지어서(파밍) 하나 떨어지는 아템을 장비할 시간도 않나오고...

요런 상황에 도달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면 저는 일대일로는 다른 캐릭을 못 이깁니다.
인원제한이 있는 상황이 들어가면 저부터 우선 정리되겠지요.
이건 합리적인겁니다. 능력의 문제니깐요.

이런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적절한 수준의 현거래를 하거나 캐쉬템을
쓰는건 하는편입니다. 적당히 쓰니 게임사에게도 어느정도는 말할 자격도 된다는
위안도 있고 말이지요.

한편으로는 이런 상황이니 게임이 많아지는것이나 캐쉬템도 어느정도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심각한 캐쉬템은 더더욱 문제가 되겠지요.
모든 사람이 저같은 입장에 있지는 않을테니깐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캐쉬템이나 부분 유료화의 기원이랄까 유명한건 '다크에덴'이
아니였나 합니다. 그 당시의 취지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모든 사람이 돈내고 게임할 형편은 아니며,시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렇다고 게임에 사람이 없으면 서버가 닫힌다.'

아무리 잘만들어진 게임이라도 사람이 없으면 하기 싫어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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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뭐랄까 그 게임에 푹 빠져서 돈을 아끼지 않는 경우도 좀 보았습니다.
저도 아주 가끔은 그런 경우가 있지요. 사실 돈역시 돈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으로 할수 있는것 때문에 중요한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문제이니 완벽히는 막을수 없을껍니다. 소위 말하는 지름신이 강림한 상태인데
어떻게 막겠습니까? 하지만 줄일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여러제도를 잘하면 불가능
까지는 아니죠. 하지만 완벽하게 막는 길은 단 하나 '게임 폐쇄'입니다.

뭐 게임이 많이 나오는건 아주 좋은일이지요. 적당한 시간과 투자로 적당하게 즐기고
다른곳에 참여할수 있으니깐요.
반대로 게임이 줄어들어 할게임이 없다라는 분위기는...

아침에 일어나서 게임 한시간정도 하려다가 써봅니다.^^:
오오 지름신이시여 저를 피해가옵서소. 다만 그걸 부를만한 게임은 많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