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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에는 답이 없다.

디오프랜트
댓글: 15 개
조회: 1676
2010-05-23 08:52:12
글을 읽지도 않고 아니 그냥 대충 훑어보고 아는 단어 나오니 거기에 집착해서 이렇고 저렇고 써대는것도 난독증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왜 본문에 썼던 내용을 다시한번 댓글로 써야하고

내가 왜 본문에서 위크포인트에 대해서 댓글로 설명을 해줘야 하며

내가 왜 본문 내용을 스스로 반박하는 글을 '성공적인 예시' 랍시고 써줘야 하는가?

애초에 내가 내 글에 대해서 반박하는 글을 쓴다는 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

제목은 읽어봤는지 모르겠다.

....아니 안읽어본거 같다.

본문은 읽어봤는지 또한 모르겠다.

아니 저것도 안읽어본거 같다.

그럼 댓글은 읽어봤나 모르겠다?

본격적으로 본문에 대해서 글쓰니 그 다음부터는 안 읽는거 같다.

....도대체 왜 저러는걸까?

내글이 너무나 훌륭해서 다른 의도의 글로 넘기고 싶은걸까? 내가 생각해도 나에 대해서 너무 과대한 평가를 내리는 듯하다.

.......................

내가 본문에 들어가면서 분명히 엔씨까랑 블까를 동시에 한다고 써놨다. 이 의미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보통의 사람이 스스로 까를 자처한다는건 '그만한 마음가짐이 있기 때문에' 라는건 알고 있을려나?

근데 내가 왜 그러한 글을 안쓰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말하자면.. 참고로 여태까지 쓴 글 중에 '간접적으로' 깐 적은 있어도 본격적으로 깐 적은 없다.

이미 쓰고 마지막 순간에 그냥 껐기 때문이다. 결론이 '현재 나오는 컴퓨터 구조상으로 실현되는 게임으로는 단점을 상쇄시키기 불가능하다' 라고 나오기 때문이지. '그정도로 위대하다' 라면 나도 좋고 다른 사람들도 좋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불행하게도 전부다 최악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라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안올리는 거다.

대신에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스스로 자문 자답함으로써 우회하는 글을 쓰고 있다.

난 알고 너희들은 모른다 라는 선민 주의가 아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도 알고 모두다 알지만 '전부다 어쩔수 없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결론이 그렇다고 느껴지는 거다.

결론이 뭐냐고? 결국엔 게임이 지루하다. 라는 거다. 거봐 다 안다고 했잖슴. 당연한거 왜 말하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거 같아서 말하지만 '저걸 타파하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라는 거다. 말하자면 '어떤 경우에도 지루하지 않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싶은거다. 난 안지루한데? 라는게 아니다 '모든 사람' 이 '안지루하다' 라고 느끼는거다.

모든 빠들에게 절대적으로 먹히는 명제가 '난 지루한데?' 라는 거다. '그럼 딴거 해 이자식아!' 라고 사실상 두손 두발 다들게 만드는 말이다. 딴거 하라는건 포기하는거니까 말이다.

....................................

본문에도 썼지만 게임을 기획하고 있긴 하다. 물론 만들생각은 없고 구현을 해볼 생각이긴 하다. 문학이란 그래서 좋은거니까. 전문적인 지식은 뭣도 없으니 말그대로 구상 되겠다.


...................................

이제 좀 정신좀 차리게 되는군요. '글쓴이' 의 의도와 전혀 다른 리플을 싸질러대는건 글쓴이에 대한 모독입니다. 글쓴이가 설명을 해줬는데도 '그것에 대해서 정신못차리고 계속 딴 짓거리를 한다면'

"난 이 글을 시궁창에 집어넣기 위해서 글을 쓰겠다."

라는 겁니다. 전자가 글쓴이 개인에 대한 악감정에 의한거라면 후자는 글쓴이는 물론 그가 쓴 글까지 시궁창에 빠트림으로써 글쓴이를 자신의 적이라고 확답을 짓는겁니다.

더불어 글쓴이가 그것까지 용서하고 '자신의 글에 대한 반박글까지 제시하게 만든다면' 그건 글쓴이를 인간 취급 하지도 않는겁니다.

나는 이번 일에 대해서 '악의적이고 몹쓸 수단으로' 댓글 단 이에 대한 공격으로 온갖 지식을 동원해서 와우에 대해서 까는 글을 적고 싶었지만..(내가 댓글 단 이에 대해서 아는건 와우 찬양 글에 대한 것뿐이니) 여기는 공용 게시판이고 미꾸라지 한마리에 대한 것에 너무나 큰 불씨를 키우는것 같아 여기기에 ..넘기겠습니다.

내가 대단하다던가 그런게 아닙니다. 단지 글쓴이의 입장에서 자신의 글이 시궁창으로 빠지는것이 어떤것인지 아시는분은 알거라 생각합니다.

Lv42 디오프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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