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부분유료게임의 개발 방향이 그게임의 컨텐츠나 버그.시스템안정.그외 게임성을 높이는 패치는 뒷전에 밀리고 더좋은 새로운 케쉬탬을 한달마다 한두개 뽑아내는데(아틀란티카 좀했습니다.) 개발의 역점을 두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욕하면서 몇년을 하시는분들이 계신거 보면 머라 설명이 잘안되네요.
아틀란티카라는 게임을 예로 들었으니 그게임을 끝까지 예를 들자면 아틀란티카 이게임 한국 특유의 그래픽으로 리니지2에 비해서도 턱없이 후집니다. 거기다 게임이 턴제 게임이라 데이터압박에 의한 랙이 발생거리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게임 랙이 쩝니다. 수시로 일정지역에 들어가면 슬로비디오로 움직입니다. 컴퓨터 문제가 아니라 모든사람이 그러니 그쪽 지역은 사냥불가라고 게시판에 나올정도죠. 이런게임이 무한정 새로운 케쉬탬이 나오고 캐쉬용병이 추가됩니다. 새로운 용병이 추가되면 벨런스문제가 되는데 그런건 안중에도 없죠. 그저 더쌘 용병이 계속 케쉬로 나오고 그용병을 키워주는 일종의 스킬북도 케쉬로 뽑아내죠(본1에 용병8마리 에이급 용병1마리 스킬북 다먹일려면 현으로 100정도 듭니다.). 이게임 국던 길던이라는 길드.국가단위 컨텐츠 업그래이드는 2년간 하지 않았습니다.
머 다른 부분유료화 게임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틀란티카 정액제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의 아카유저들 더 풍부해진 게임 컨텐츠를 즐기고 있었겠죠. 아물론 여기에 전제 조건이 있죠.. 모든 부분유료화게임이 법으로 금지되어서 와우 아이온이 판치는 게임계의 틈새시장에 경쟁을 할수 있어야하는 조건 말입니다. 아카는 진형과 턴제라는 독특함으로 나름 경쟁력을 갖춘 게임이라 전망이 어둡지는 않았죠.
위에서 예를 든거와 같이 캐쉬탬이 주수익 구조가 되면 게임성(컨텐츠.서버안정화.버그수정등등)에 집중되어야 할 개발력이 유저에 더많은 돈을 뜯어낼 캐쉬탬 개발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현상은 개발방향이 게임오픈 초반에 게임성>캐쉬탬이던것이 아카정도의 짠밥이 되면 게임성<<<<<<<<<<캐쉬탬이 되고 맙니다.
지금 대부분 국내 게임사들이 수익구조를 케쉬탬에 의존하려고 합니다. 게임사도 기업이니 수익이 많은곳으로 가는거야 당연하지만 이건 스스로 개발력을 좀먹어 게임자체의 경쟁력을 결국 하향화 시키는거라고 생각되는군요. 이걸 끈을려면 기업 스스로에 맞기는거 보다도 공정거래법에 조항을 새로 만들거나 게임특별법? 이런거 만들어서 막아야하지 않을까요?
캐쉬탬 수익구조가 나오고 부터 엔씨외 국내게임사들이 엔씨게임에 정액제로 대결을 미리 포기해버린 결과 짝퉁 리니지 우린공짜.. 지금 결국 어떻게 됐죠? 국내 게임사중에서 정액제로 엔씨와 붙을 겜사는 사라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