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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어쩔수없지// 내가 알바라니

도덕경
댓글: 1 개
조회: 1179
2011-08-01 23:42:33
인벤에서도 떠든게 몇년 전 부터인데
내 이름으로 검색해서 현거래라고 써 놓은거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게 2년전인가 써 놓은글인데.
2년전에 내가 뭐라고 말하는지 한번 보세요. 뭐라고 말하는지.


나한테 게임 서비스하게할 권한이 있고 블리자드가 나한테 10억을 준다고 해도 
통과 안 시킵니다.

100억을 준다고 하면..... 으으으으 아아아.
인생 고민하겠지만 결국엔 통과 안시킵니다.

나라 꼴이 븅이 될텐데 이완용처럼 역적으로 기록되는건 
떠들기 좋아하고 허풍쟁이인 나도 못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나라 말아먹는다는데 그 지랄은 좀 못할짓이에요.


IMF때 나도 김영삼 나쁘다고 엄청 씹어댔는데.
사실은 김영삼 잘못이 아니라 헤지펀드가 노린거였는데
당시 중학생인 나와 우리반 전체가 김영삼 씹쌕이라고 욕하고 다녔는데

계란 처맞고. 모욕당하고.

내 의지로 결정할 수 있다면 그런 길은 안갑니다. 죽어서도 욕 처먹을 길을.
이완용도 지금 무덤 아예 흔적도 없이 깍여서 무성한 숲이 되어 버렸는데.

어쩔 수 없이 통과시키라고 압박 넣고 내가 결정권자라면
사퇴하겠습니다.


현거래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나 생각을 하세요.
정말로 그냥 싫다고 반대하는 사람보다 
그냥 좋다고 찬성하는 인간들이 더 무섭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10년동안 매일 찬성 찬성. 똑같은 이야기를 지껄였는데
이런 찬성이 찬성이고 이런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모두 말한다면

난 10년동안 내가 유지하던 신념을 버릴겁니다.
반대측으로 갈래요.

찬성해서 현거래가 세상에 퍼지고 그게 이런식이라면
난 찬성에 안 머뭅니다. 내 10년 신념을 버려서라도 막겠습니다.

Lv15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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