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플로 현질 없이 즐기다가 드디어 10분전에 디아블로 킬 완료 했음
하도 입와우저 놈들에게 데인적이 있어서 마찬가지로 디아도 안해보고 나불대는 놈들 잡으려고
먼저 적당히 달리느라 디아3 발매 후 토론장에 오랜만에 온듯 ㅋㅋ
디아블로 잡고 캐릭터 화면으로 가서 바로 불지옥 진입 후 첫 마을 정리 좀 하고 종료 하려 했더니
59 레벨이라 불지옥 난이도가 선택이 안됨 레벨 노가다는 내일 하고 오늘은 가방 정리만 하고 자야지 했더니
오랜만에 서버 에러 74가 떠주네 ㄳㄳ
디아3 발매 후 확실히 일주일 정도는 로그인 접속 에러 떠서 비밀번호 복사 붙여 넣기 연타 하랴
접속 후 게임 진입 하려면 대기자 뜨는건 좋은데 볼일 보다 어떻게 됐나 보면 에러 떠서 다시 시도 하랴
우여 곡절이 있었지만 초기에 전체 로그인 문제 4~5번 정도 아니면 어쨌든 난 디아3를 해야겠다고 할때 즐기는데에
큰 문제는 없었음
게임 진행 시 핑 문제가 느껴졌던것도 지옥 디아 킬 할때까지 3~4번 정도 겪었나?
발매 후 일주일이 지난 후 전체적으로 서버가 안정화 되나 했더니 오랜만에 전체 접속 에러가 떠주는데
와우 오픈베타 시절 서버 접속 하려면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고 접속 해도 모내기 렉 및 각종 서버 렉들을
이겨 내며 즐기려고 했던거 생각하면 디아3 정도야 그냥 애교 수준임
각종 렉을 이겨내서라도 즐겨야 하는 게임성 즉 컨텐츠가 어떻냐가 관건인데
오늘은 그냥 간단하게 디아3의 소감을 말해보자면 지옥 난이도 까지는 즐길만한 가치가 있는 디아블로 시리즈
그냥 그 자체였음 누가 블리자드 아니랄까봐 여기에 와우 같은 택틱이 쿼터 뷰 시점으로 구현이 됐다는 정도?
지옥 난이도에서도 부두술사 시점 몇몇 까다로운 보스 몹들이 있었는데(벨리알, 라카노트, 디아블로)
와우 처럼 비슷하게 솔플로 효율적인 스킬을 가지고 들이대어 택틱 즉 공략을 완성하면 완성하기전에는
벽 처럼 느껴지더라도 결국 잡아 버리는 쾌감이 느껴졌음
이 생각이 불지옥 난이도로 진입하면 깨진다는 평가지만 어쨌든 지옥 난이도 까지는 만족함
이 후 컨텐츠가 불지옥 난이도 일부만 돌면서 무슨 흑형 노가다? 같은걸 통해 장비를 맞추고 불지옥을 도전 하거나
나중에 나올 투기장(마찬 가지로 와우 투기장을 쿼터 뷰 시점으로 구현 한걸로 예상)을 기다리는게 남았는데
게임 플레이가 만족 스럽긴 했어도 블리자드 게임중에서는 하위권이라고 생각함(스타2 보다는 낫고)
스타크래프트로 E-스포츠의 시대를 열고 디아블로2로 액션 RPG의 신기원을 열었으며 그리고 레전드 아닌 전설이 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포스를 생각 해 보면 디아블로3는 이 기대엔 확실히 못 미쳤긴 한데 못 미쳤긴 했어도
결코 놓칠수는 없다고 보고 이 후에는 군단의 심장, 판다리아의 안개, 디아3 확장팩, 블리자드 도타 등을 즐기다가
블리자드 최고급 개발진들이 열심히 만들고 있는 MMORPG 타이탄을 기다리는게 블리자드 팬으로서의 역활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