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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녹화 안 되던 입구 CCTV..보도 직후부터 갑자기 작동

아이콘 아사다시노
댓글: 5 개
조회: 4465
2021-05-26 21:48:07

녹화 안 되던 입구 CCTV..보도 직후부터 갑자기 작동


어제 오전,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인천21세기병원을 찾아 현장 조사를 벌이는 동안 "병원 직원들이 컴퓨터에 저장돼 있는 진료기록을 삭제하고, 수기로 작성한 기록을 파쇄해 치우는 장면을 봤다"는 겁니다.

"파쇄한 종이는 흰색 봉투에 담겨 병원에 보관돼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제보자는 "병원에 입사한 이후 그렇게 파쇄하는 것은 처음 봤다"며 병원 측이 증거 인멸을 시도한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수술실이 위치한 병원 본관 5층에 있는 3대의 CCTV도 지난 5월 20일 이전의 기록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5월 20일은 MBC가 대리수술 의혹을 처음 보도한 날입니다.

[인천 남동구 보건소(지난 21일 병원조사)] "시간대별로 보려고 (영상을) 돌려달라 그랬는데 한참 돌리시더니 작동하시는 분이 이상하다, 이상하다고 하시더니 5월 것도 없고 아예 하루치도 없더라고요, CCTV가."

병원 측은 녹화 설정을 잘못했다며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보건소 측은 수술실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녹화되지 않도록 CCTV를 아예 꺼놓았거나 녹화된 장면을 고의로 삭제한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인천21세기병원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문의사항에 대해 일일이 설명할 수 없다"며 "앞으로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Lv83 아사다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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