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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전, 원자로 주변 양쪽으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신고리 4호기 원전 안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이번 화재로 방사성 물질의 외부 누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빈룸 내부 '여자기' 즉, 전압 조정장치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될 뿐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이 함께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정윤/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 "여자기(전압 조정장치)에서 화재가 난 건 최초의 일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근본적인 제작 과정의 검사와 품질 문제를 짚어봐야겠습니다."]
화재 이후 초동 대응체계에도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화재 감지기가 없어 최초 화재 연기를 직원이 맨눈으로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불이 난 사실을 최소 4분이 지나 알아채다 보니, 소방서 신고나 사고 전파 역시 늦었습니다.
불을 끄는 데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아사다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