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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의 차기 총리 후보들에 대해 araboja

아이콘 럼자기
댓글: 18 개
조회: 3876
2021-09-06 21:51:30

기시다 후미오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3세 정치인.
외무대신, 내각부 특명담당대신, 소비자 행정추진담당대신, 우주개발담당대신, 자민당 국책위원장 역임
온건파로 분류되는 인물이지만, 박근혜 정부와의 위안부 협상을 주도한 인물.
헌법 개정에 찬성. 집단적 자위권 행사 금지에 대한 헌법 해석 수정에 찬성. 여성 덴노에 반대.
현 자민당 최대파벌의 수장이며, 다른 파벌인 타니가키파의 지지협조도 얻어냈다.
당내 파벌에서는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인물. 다만 대중적 인기는 부족하다.





고노 다로

역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은 3세 정치인.
고노 담화의 주인공인 고노 요헤이가 바로 고노 다로의 아버지.
그래서 이 사람이 외무상이 될 때 한국 정부가 축전도 보냈지만 
아버지와는 상당히 성향이 다른 것으로 보여진다.
3세 정치인이긴 하지만 단순히 지역구를 물려받은게 아니라
아버지의 지역구가 둘로 갈라지자 그 갈라진 각각의 지역구에
아버지와 함께 출마하여 부자가 함께 당선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첫 당선 이후 한번도 낙선하지 않은 채 8선을 이어가고 있는 중.
아베 내각에서 외무대신, 방위대신 등을 역임.
한국 대사를 초치해서 대화하던 중 말을 끊는 식의 결례를 범하기도 하고
방위대신 재직시 한국 지도를 사무실에 걸어 놓기도 했다.
일본의 방위력을 더 강화해야 하고
타국의 공격이 예상될 경우 선제공격도 불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차기 총리 지지율 1위. 대중적 인기가 가장 높다.





이시바 시게루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은 2세 정치인
29세에 최연소로 중의원에 당선된 이후 11번의 선거에서 단 한번도 낙선한 적이 없다.
자민당 내의 방위전문가로, 자위대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가지고 있는 인물.
극보수주의, 반동주의, 국수주의로 대표되는 극우 단체인 일본회의에 소속되어 있다.
하지만 기묘하게도 이 인물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이 납득할 때까지 사죄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김일성 사망시에 조문을 하기도 했으며, 
일본의 보통 국가화에는 주변국의 이해와 동의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감춰진 진짜 속내를 알아보기 가장 어려운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당내 정치에는 별로라서 자민당 내의 입지는 약한 편






다카이치 사나에

네 명의 총리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구를 물려받지 않았다.
처음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 이후 한 번 낙선하긴 했지만 8번 당선한 경력이 있다.
아베가 밀고 있는 인물로서, 네 명 중에 가장 강한 극우 성향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반드시 참배하고 있으며
총리가 되어도 참배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일전쟁을 자위를 위한 전쟁이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무라야마 담화를 비판하고 있으며, 자신은 전쟁 이후 세대이므로 반성 따윈 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페미니스트이며, 인구 절반이 여성이므로 의석의 절반은 여성이 차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발언했다.
다만 여성에게 의석수를 할당하는 쿼터제 도입에는 반대했다.
페미니스트지만 성소수자는 인정하지 않는다.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스가는 선녀였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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