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규와 홍mb, 그리고 축협일당 :
경기 지면 팬들이 쌍욕하지만, 어차피 지들이 뭔 패악질을 하던
A매치 경기장 표는 팬들이 매진시켜가며 사줌.
사람들이 축구 경기 시청을 많이 봐줄수록 시청율이 높으니
광고주는 축협에 거액의 광고비를 주거나 스폰서가 됨.
축협이 쓸어담는 이 경기장 매표 수입과 광고, 스폰서비는
축구 협회장과 협회가 얼마나 '유능한 성과'를 내는지 지표가 되며
몽규의 운영 성과와 장기 통치, 감독 선임같은 업무 전반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해줌.
축구팬들 :
생각보다 많은 축구팬들이 당연히 위 사실을 대충으로나마 인식하고 있고,
경기장 텅텅비고 시청률 바닥치면 몽규 일당 싹 쓸어낼수 있다는것도 알고있음.
하지만 결심을 못함. 빈대 잡다 초가집 다 태울까봐 그럴수밖에 없음.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그 팬들의 마음을 아는 몽규와 홍mb일당들은 더 날뜀.
칼집에서 절대 못 뽑는 칼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결과적으로 팬들의 축구사랑이 몽규가 한국 축구를 궤멸시키고 있는것에 기여중이고
그래서 더 고통받는중.
결국 지금 한국 축구협회를 어찌 하느냐는
결심과 선택들중 하나를 위해 공동체가 얼마나 공론을 모을수 있냐임.
나중에 팔이 썩어 잘라내야 하는걸 막기 위해
지금 곪아 썩어가는 상처를 도려내던가,
그건 너무 아프니 어떻게든 되지 않겠냐며 적당히 놔두거나 덮어두던가.
두가지 중 누가 정답일지는 미래에나 알수있음. 후자가 옳았을수도 있고.
하지만 최악의 경우, 한국 축구는 지금의 32강 빙고판보다 더 참혹해질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