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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일반적인 충고겸 조언

샤우팅건
댓글: 22 개
조회: 5550
추천: 23
2013-10-23 03:14:34

최근들어 무작위 전투에서 많은 분들이 기본개념을 갖고 전투에 임하는 경우는 극히 드믈어졌음을 느끼고 이에 불만이 많은 유저들이 늘었죠.

물론 게임에 목숨걸 필요는 있나 싶겠지만 그래도 무작위 전투를 하다보면 진짜 속터지고 화나는 경우가 있기에 기존의 유저들이나 신규 유저들을 위한 충고겸 기본개념을 위한 조언을 하겠습니다.

 

1. 각전차의 특성을 빨리 파악해라.

각 종류별 전차의 특성이 명확히 차이나는 것은 5티어 이상이죠. 그렇지만 저티어에서도 확연히 그 차이가 있음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선, 전차의 종류별로 따지면 경전차는 정찰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찰병의 역활은 당연히 아군의 눈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에 경전차는 다른 전차들에 비하야 위장지수가 높고, 일부를 제외한 경전차들은 다른 전차들에 비하여 빠른 속도를 갖고 있습니다. 구축전차는 강력한 화력을 위주로 저격에 유리한 전차입니다. 한방한방 위력이 다른전차에 비해 강하죠. 헤비(중)전차는 포도 위력적이지만 많은 피통과 강한 장갑으로 방패의 역활을 합니다. 즉 RPG로 따지면 탱킹의 역활을 합니다. 자주는 강한 위력의 곡사포를 사용하지만 혼자인 경우보다 경전과 연합하면 제일 위협적인 전차입니다. 마지막으로 중형전차는 올플레이어. 다시말해 전천후 역활을 합니다. 탱킹 딜링 정찰 모두를 평균적으로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특성을 잘 활용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볼 수 있는데, 그런 플레이가 요즘은 덜하죠.

 

2. 몰려가는 것과 많이 가는것의 차이를 분명히 하라.

처음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다른 전차를 따라 몰려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몰려가는 것과 많이 가는것에 대한 개념들이 없고, 몰려가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FPS에선 몰려가는 것이 당연 유리하고 바로 서포트가 되기에 이길 가능성이 높지만 월탱은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월탱에선 원샷원킬을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티어 이하의 경우는 원샷원킬이 생각만큼 나올 수 있지만 6티어부터는 대부분 전투맵에 대한 특성을 알고 있기에 엄폐를 잘하거나 전차의 특성상 원샷에 원킬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입니다.(물론 경전차가 원샷원킬을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티어 올라가면 경전차의 비율이 떨어져서 많한 전투에서 적으로 만나는 경전차는 많아야 2대라 생각하면 됩니다.)

반문으로 몰려가면 화력이 집중되어 쉽게 뚫을 수 있지 않는가라 생각할지 몰라도 적으로 만나는 유저들이 진짜 개념이 없다면 모를까 왠만하면 길목에 아군보다 적은 인원으로 막죠.

이에 몰려가는 것과 많이 가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기준을 최대4대로 보고 그 이상 전차가 몰릴 경우 왠만하면 몰려가지 말라고 채팅을 남깁니다.

 

3. 전차의 포 공격력만 보고 전투에서 강하다고 확신하지 마라.

연구를 하다보면 각 포마다 구경이 몇 미리인지 위력은 어느정도인지 확인들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사용하다보면 생각만큼 데미지가 안 나온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에임이 모여졌다고 해서 포가 꼭 그 에임에 맞는다는 보작을 할 수 없기에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에임을 최대로 모으면 그 에임안으로 포가 떨어지지만 정 가운데에 맞는 경우는 드믈죠.예를 들면, 적 전차의 하단을 놓고 에임을 최대로 하여 포를 쐈지만 적 전차 바로 앞 땅으로 포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잘 아는 경우지만 간과하는 경우도 많기에 하는 소립니다.

 

4. 전차의 킬수에 연연하지 마라.

훈장과 관련되어 연연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우선 월탱에서의 경험치 산정은 기본적으로 데미지를 얼마나 많이 주었느가입니다. 다 아는 얘기 왜 언급하냐하고 말하겠지만 이것은 몰려가는 것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빠른 적 전차처리에 목표를 두고 전투에 임하는 것을 탓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쟁심에서 내가 1킬이라도 더 해야겠다라는 분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그런 성향은 제 경험상 몰려가는 경우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탑건을 목표로 삼는 것보다는 연맹을 노리는 것이 어찌보면 훈장을 획득하는데 있어서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미니맵, 채팅창 확인과 '남이 해줄거야'라는 생각을 버려라.

전투에 임하면 대부분 화면을 집중하느라 채팅창, 미니맵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눈 앞의 적을 상대하면 당연히 두 부분을 신경 쓸 수 없겠지만 눈 앞에 적이 없을 경우 이를 확인하여 빠른 판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눈 앞의 아군의 상황이 불리할 경우에는 미니맵이나 채팅에 올라온 정보를 근거로 대처할 수 없지만 대등하거나 버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적을 잡기위한 개별공략이라든지 방어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빠른 이동을 하는 적 전차를 조우했을 경우 먼저 처리를 해 줘야합니다. 적 전차가 1선을 통과하면 2선통과는 너무나 쉽게 할 수 있고, 아군의 베이스 점령이라든지 아군 자주포의 괴멸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뒤에서 누군가 잡아주겠지' 또는 '나 말고 다른 분들도 많은데 왜 내가 건드려야하지?'라는 생각으로 적을 놓친경우 아군의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6. 연습게임으로 각 전투맵의 공략코스를 파악해라.

전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공략코스가 익숙해집니다만 어디까지나 아군 또는 적군이 몰려드는 코스만 파악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전투맵을 연습게임으로 파악하다보면 주 공략코스 이외에도 부수적인 공략코스가 눈에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아군의 직격이 막히거나 방어로 인해 전투가 교착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무작정 전투를 통해서만 전투맵의 공략코스만을 익히면 당장의 주코스를 익히게 되지만 적의 변칙적이든 아군의 허를찌르는 공략에 있어서 대처가 늦고 당하기 쉽습니다. 이에 먼저 전투맵을 익혀두는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하는 바입니다.

 

7. 자기 전차에 맞는 공략을 해라.

전투를 하다보면 각 전투맵에 맞는 전차별 공략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전투맵은 저격이 유리하다고 모두 저격을 하거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공격하는게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높은 곳에만 선점하려는 특성을 보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를 들어 '레드셔'에서 높은 곳에서 엄폐하며 저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여 경전이나 헤비등의 전차들이 언덕을 선점하고 저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틀린 공략은 아니지만 매우 나쁜 공략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전의 포는 일반전차들의 포보다 약하기에 저격을 한다고 하여 빠르게 적을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헤비전차의 경우 적에게 들키면 바로 집중포화를 당하여 제 역활을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1번, 7번의 내용을 활용하여 맞는 공략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와 같은 글을 올린 것은 제가 잘하는 유저라서가 아니라 하다보니 보이는 문제점들을 집다보니 나온 것입니다.

물론 저것을 다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왜? 게임하는 사람의 맘이니깐요)

그러나 7명이든 15명이든간에 같은 편으로 맺어진 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립니다.

나 하나쯤이야 어떤 결과(승리 또는 패배)를 신경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다른 분들 중에선 그런 부분을 신경쓰는 사람들이 있고, 나 하나 즐기자고 다른 분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으로 서로 막말하는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게 하고자 하는 맘으로 게임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에 작은 견식으로 글을 남깁니다.

Lv48 샤우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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