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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공맘으로 구축 상대하기

아이콘 매지션양
댓글: 1 개
조회: 906
2013-09-29 23:15:13


이번엔 오공맘으로 구축들을 상대하는 법의 기본입니다.

독일 구축, 혹은 미국 구축을 제외한 타 구축들의 경우 생각보다 빠른 제자리 선회를 하게 되면

선회력이 10티 미듐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오공맘은 아무리 빠르게 주위를 뱅뱅 돌아도 한대 한대 맞게 됩니다.

더군다가 구축들의 화력은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정말 상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이러한 단점은 다행스럽게도 섬세한 컨트롤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 해 낼 수 있습니다.





영상에선 풀피 포슈 대 풀피 오공맘의 일대일 대결 상황입니다. 둘다 10티어 구축/ 미듐이지요.

포슈의 선회력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오공맘이 뱅뱅이로 잡기엔 좀 힘든 전차죠. 또한 3발 클립의 화력이 몸에 다 

꽂히게 되면 아무리 풀피 오공맘이라도 한번에 삭제 당하기 일쑤입니다. 


1. 상대 구축과의 거리는 20m 전후

20m 보다 멀리서 싸우기 시작 할 경우, 안그래도 떨어지는 오공맘의 선회력으로선 제자리 선회를 하는 포슈의 기동력을

당해 낼 재간이 없습니다.

또한 20m 이내로 들어가서 전투를 할 경우, 정면을 들이대는 구축과 충돌, 서로간에 몸을 비벼대는데 그것에 의해

오공맘의 뱅뱅이는 거의 봉쇄당하죠. 천천히 돌 수는 있는데 제자리에서 도는 포슈의 포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약 20m 전후에서 전투를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적 구축에게 최대한 접근하되 구축의 선회력에서 벗어날 수있는

최적 거리입니다.

또한 한대 맞는것을 두려워하고 뒤로 빠지지 맙시다. 오히려 구축에게 이익이 되는 거리를 제공할 뿐입니다.

한대 맞는다고 생각하고 구축의 옆으로 파고드는게 생존에 가장 좋습니다.


2. 궤도끊기

구축 뿐만 아니라 모든 탱크에게 적용 가능한 궤도 끊기입니다. 필자의 경우, 근접전에서 궤도 끊기 같은 

핀포인트 사격을 할 경우, 1인칭보단 3인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1인칭으로 하게될 경우, 화면이 휙휙 돌아가서

눈이 아프기 때문이며, 그렇지 않다면 1인칭 사격을 해도 무방합니다.

아무튼 20m에서 궤도를 끊고 상대 구축의 옆으로 들어갑시다. 

수리킷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쓰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야말로 밥이 되는 것이죠.

영상에선 수리킷을 통해 궤도를 수리했지만 두번째 궤도 끊기를 통해 포슈의 기동력을 완전 봉쇄하였습니다.


3. 측면도 좋지만 측후면이 가장 이상적

측면에 붙을 경우, 구축들을 상대하기 편하긴 하지만 구축들 역시 근처 장애물을 이용하여 측면에 붙은 오공맘을

떨쳐낼 여지가 있습니다.

상대 구축의 위치를 시계 정중앙에 비유하고, 포신의 위치를 12시라고 가정했을때, 오공맘의 가장 이상적인 위치는

5시 혹은 7시 입니다.

시계 정중앙을 향해 오공맘의 측면을 보여주면서 상대 구축과 부비부비해줍시다. 그렇게 할경우, 구축들이 장애물을 

이용하여 벗어나는 기동을 할 수 없습니다.



4. 포슈 정면은 오공맘의 골탄에 뚤린다.

근접전에서 포슈 정면을 향해 골탄을 쏠 경우, 좀더 위에서 찍어내리는 사격 형태가 나오기 때문에 포슈의 정면장갑의

경사각도를 어느정도 상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접전에서 포슈 정면이 나타났을때는 주저말고 골탄을 날려줍시다.

물론 하체나 관측창 한가운데를 은탄으로 쏠 경우도 뚤리긴 하지만, 근접전에서는 하체를 노릴 각도가 나오기 쉽지 않고

나와도 조준하기 힘들 겁니다. 관측창 한가운대 역시 맞추면 좋지만 너무 힘들기 때문에  구축의 포방패를 조심하면서

정면에다가 골탄을 날려줍시다. 아파합니다.

Lv64 매지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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