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판터 이젠 지뢰 벗어난거 같네요.

30.02D 이벤트때 받아놓고

 

이제서야 키우고 있습니다.

 

판터까지 졸업상태인데...

 

판터 지뢰라더니 전혀 지뢰가 아니군요. 되려 만족스럽게 사용하면서 졸업했네요.

 

포가 문제라지만 독궈종특으로 명중률은 상당히 좋은편이고

 

데미지는 150 수준밖에 안되지만 관통력이 쓸만해서 웬만한거 다 뚫습니다.

 

더욱이... 시야 범위 밖

 

x30 줌해서 스프로킷을 저격할만한건 독궈포들밖에 없죠.

 

3초대로 스프로킷 시야범위밖에서 맞아보세요...

 

욕만 나옵니다. 실제로 t34잡는데 1분정도 걸리는데 그 1분 사이에 별욕 다 먹습니다.

 

다만 욕먹으면서도 저는 입이 찢어지고 있죠.(좋아서)

 

언덕싸움에서도 상당하더군요. 기동이야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지만

 

먼저 언덕 위를 선점하고 위에서 아래에서 낑낑대며 올라오는 상대 전차에게 바늘포로 콕콕 궤도만 찔러주면

 

아주 좋아라 합니다. 길막히고 부딪히고... 아주 혼돈, 파괴, 망가가 실현됩니다.

 

더군다나 상단 경사장갑이 의외로 좋은편이라

 

안그래도 포각 안좋아서 상단이나 포탑을 쏴야하는 소련탱크들한텐 짜증을 이빠이 심어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사골포라 깡관통도 힘들죠.

 

물론 t34만나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튀길 바랍니다. 답없습니다.

 

언덕싸움에서 미국전차들한테 이길려는건 무리... 걍 원거리전으로 끌고들어가서 원거리 언덕 짤짤이 좋습니다.

 

자칫해서 스프로킷이라도 보여주는날엔 죽을때까지 바늘에 찔려죽는 고통을 보여줄 수 있죠.

 

문제는 t34한테 포탑맞으면 재수없음 눈물찍 날정도로 데미지 들어옵니다.

 

다른탱은 뭐 ㄱ-...

 

특히나 언덕전투에 소련탱 상대로는 아주 출중한 능력을 발휘하더군요.

 

미국탱 만나면 고통이 좀......

 

여튼 재미있게 판터 졸업했네요.

 

갑자기 오비야트 268 기간이라 소구축사느라 크레딧을 낭비해서 판터 2를 못사고있는 상황이지만

 

판터2도 분명히 좋은 탱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독빠들이여!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