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씨 근데 배패 기간이...명절때 월탱 하라는건가???)
워게이가 이 게임의 유저층(의 연령대)에 대해 잘 알고있나봅니다.
이전 툼 레이더나 듀크 뉴켐에 이어, 이번에도 고전명작-부활의 과정을 거친 게임을 콜라보했습니다.
(듀크 뉴켐은 좀 애매하지 않아요? / 그래서 '화려한'이란 수식어는 안 넣었잖아. 아니, 화려하다면 화려했나...?)
이번 특별 배틀 패스의 콜라보 작품은 울펜슈타인 시리즈입니다.
주인공은 '나치 모조리 죽인다 맨'이 되어(후속작에서는 블라즈코윅즈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울펜슈타인 성(또는 요새)에 잠입하여 히틀러를 암살(폭살)한다는 스토리라인을 가진 FPS게임으로,
특히 두번째 시리즈인 울펜슈타인3D는 FPS라는 게임의 틀을 확립했다고 알려진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동년배분들 중에는 컴퓨터를 샀을때 기본으로 깔려 있던 이 게임을 기억하실 겁니다.
최신작인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는 '만약 2차대전에서 추축국이 승리했었다면?'이라는 if역사를 기반으로 근미래적 무기를 사용하며 적들과 싸우게 됩니다.
(치매에 걸려서 바지에 오줌을 질질 싸는 히틀러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TuBU_baNnc
아무튼, 그래서 이번엔 무슨 전차가 나오냐고요?
바로 E-65라는 전차입니다.
(소련의 Obj마냥 이젠 아무 숫자나 다 갖다붙이는군...)
숫자 그대로 전차 중량은 65톤입니다.
동영상만 봤을 때는 화끈한 파워의 9티어 중전차인가? 싶었는데...스펙상 좀 심심한 대미지이긴 합니다;
공식 스펙에서도 동일합니다.
다만 특이한 점이, 골탄이 고속철갑탄임에도 273관통력으로, 8티어임을 감안하면 꽤 높습니다.
구경이 작아서 그런가(88미리) 조준성능도 좋군요.(0.34, 0.17/0.17/0.10)
순정 재장전이 7초로, DPM이 상당히 높습니다.(약 2500)
장갑은 정면의 경우 단순 스펙으로는 티거2와 비교했을때 조금 더 우위에 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어깨에 경사가 있어 역티타임같은거 하기엔 제안될 듯 합니다.
그리고 측면이 70미리로 상당히 약하군요. 특히 측면 상부의 경우는 60미리라 자칫하면 고폭탄에도 위험합니다.
자주포가 좋아하겠군요...
엔진은 1000마력이나 되서 추중비가 15를 넘습니다. 최고속력은 38이라 그리 높진 않지만, 나름 괜찮은 기동력으로 보입니다.
아참, 일제사 시 챠지시간은 1.5초로 꽤 빠릅니다.
부각은 -9도군요
어 잠깐, 탄간도 1.5초??? 이건 그냥 클립인데?
일단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운용할 준수한 성능의 중전차로 보입니다.
외국 유튜버분의 플레이 영상이 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nJl1mVWPvL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