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맨날 먼 과거이야기만 했으니 이번에는 비교적 가까운 과거 이야기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뭐, 그런것도 있고 이 이야기는 많이들 알려져있기도 하고요.
그전에 잠깐 다른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딱히 따로쓰기도 그렇고 해서요
하이 엘프의 출현 및 쿠엘탈라스 창설
어둠의 문 6800년 전
(이 이야기는 생략된 부분이 좀 있습니다)
다트리마 선스트라이더의 휘하에, 나이트엘프 귀족들은 엄격히 금지된 비전 마력을 사용, 연구 했고 그 숫자는 꽤 많았습니다. 원래 한두명 하면 너 사형 하려했는데 단체로 난장판을 피우니 센티넬과 높으신 분들은 이렇게 결정합니다. 너네 하이잘 산에 오지마라. 물론 그들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동쪽으로 가 티리스팔 숲에 도착하지요. 그곳에는 기이할정도로 많은 비전마력과 동시에, 광기로 이끄는 어두운 힘도 존재했습니다(추측으론 티르와 크트락시 장군과의 맞다이 당시의 잔재로 보입니다). 위의 미개한 인간들을 쓸어버리거나 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굳이 그러고 싶진 않았던 다트리마는 동부왕국 북쪽에 엄청난 마력이 뭉쳐있는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아마니 트롤이 있었습니다. 과거 아즈샤라 시대에 노예처럼 굴려졌던 그들은 당시 나엘이었던 그들을 보고 빼애애액 우리들은 노예가 되지 않는다! 하면서 선빵을 갈기지요.
물론 트롤은 자신들이 어떤 종족인지를 증명하는거마냥 털렸습니다. 심지어 그곳엔 세계의 분리로 인해 폐허가 된 아마니 제국의 잔재가 있었지요. 그들은 그곳을 신성히 여겼지면 엘프들은 무시하고 마음껏 마법을 쓰는 제국, 쿠엘탈라스를 건설합니다. 그 과정에서, 다트리마는 몰래 빼돌렸던 일리단이 남긴 영원의 샘 물약을 하나 사용해 태양샘을 만듭니다. 트롤이 반격을 준비했지만, 그들은 모노리스처럼 생긴 룬스톤을 설치해 방어막을 쳤습니다. 이 방어막은 하엘이 마법쓰는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했고, 미신을 믿던 트롤들에겐 충격적이었습니다.
트롤은 그들의 신전-도시인 줄아만으로 후퇴합니다. 그들은 총공격을 가하는것보다 방어막 밖으로 튀어나오는 엘프들을 공격하는게 낫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걸 또 막으려고 쿠엘탈라스에선 순찰자들을 모집해 막지요.
이 평화와 번영은 다트리마의 손자였던 아나스테리안까지 이어집니다.
안드라실의 몰락
어둠의 문 4500년전
수정노래 숲에 대한 이야기도있지만 그건 너무 유명하기에 생략합니다. 실제로 딱히 다른점도없고요.
세계의 분리가 아제로스를 찢어놓았고, 이 지각변동은 고대신들의 감옥을 약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수 세기에 걸쳐 그들의 타락은 아제로스 위로 스멀스멀 기어올랐습니다. 요그사론이 갇혀있던 노스렌드에에선 기이한 광물 사로나이트가 발견되었지요. 이 광물은 지각부터 시작해서 동식물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로나이트를 발견한 세나리온 의회는 이걸 없에버리기로 결정합니다. 세계수가 생명을 막 불어넣어 하이잘 산을 치유하던것에서 영감을 얻어 그들은 세계수를 여러개 심자 결론내립니다. 판드랄 스태그핼름은 이 계획에 앞장서지요.
이 식목일 계획을 들은 몇몇 드루이드들은 위상에게 답을 찾자 했습니다. 그들이 세계수의 특성을 만들어줬는데 그들없인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근데 판드랄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사로나이트는 노스렌드 뿐만아니라 점점 다른곳으로도 퍼지기 시작했거든요. 더는 기다릴수 없다 하며 위상과 상담하는것만 생략한게 아니라 다른 세나리온 의회 일원들을 설득하는거까지 생략합니다. 역시 맛이갈놈은 다르군요
판드랄과 가장 가까운 추종자들은 몰래 놀드랏실에서 6개의 가지를 잘라냅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로나이트가 마구 피어오르던 장소에 그 가지를 심습니다. 하나씩 심었는데, 그 장소는 이와 같습니다. 아쉔베일, 수정노래숲, 페렐라스, 훗날 그늘숲과 동부내륙지라 불리게 될 동부왕국 깊숙한 장소. 이 나무들은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서로 협력해 사로나이트를 없에기 시작했습니다. 와 신난다 이 삽질의 드루이드가 한건하나요
이 성공에 감명받아 가장 큰 가지를 노스렌드의 최대 사로나이트 산출지에 심습니다. 이 세계수는 안드라실, 혹은 눈의 왕관(Crown of the Snow)라 불립니다. 엄청난 속도로 자라나, 즉각적으로 효과가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사로나이트의 성장이 멈췄으며, 야생동물들이 새로 나타나기 시작했거든요.
말퓨리온과 나머지 일원들은 그들의 동의없이 일을 벌여놓은것에 매우 분노하지만, 어쨋든 성공했으니 넘어갑니다. 수십년동안, 다 괜찮아 보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뭔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타운카와 님프들(드라이어드?)들이 피투성이 전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종족은 이렇게 싸우는걸 본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갑자기 그리고 충격적이게 이 전투는 잔혹하고, 야만적이고 사악한 행동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세나리온 의회는 이 폭력의 근원에 대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드루이드가 조사해본 결과는 매우 무서웠습니다. 안드라실의 뿌리가 너무 깊게 들어가는바람에 요그사론의 감옥을 건드렸고 요그사론은 그 사악한 힘을 불어넣었고, 따라서 그 힘은 그 근처의 생명체들을 광기로 몰아간것입니다.
세나리온 의회는 위상의 축복없인 세계수는 그냥 크고 아름다운 나무에 불과해 타락에 취약함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그 세계수의 고통을 줄이거나 없엘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매우 슬픈 결정이었지만, 그들은 그 나무를 베어버립니다. 에메랄드의 꿈까지 들릴정도의 충격이었던 그 벌목이후, 그 몰락한 세계수를 볼드라실, 혹은 "부서진 왕관"으로 칭하게 됩니다.
비록 안드라실을 베어버리는것은 매우 가슴아픈 일이었지만, 사로나이트가 성장하는것을 멈춘것에 안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알지 못한 무엇인가가 에메랄드의 꿈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요그사론이었습니다. 요그사론은 판드랄이 심은 나무들을 통해 다른 고대신들이 그곳을 이용할수 있게 한것입니다. 역시 착한 고대신이군요. 자기만 꿀빠는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꿀을 빨게 공유합니다.
서서히 이세라의 영역에 타락의 씨앗이 퍼지기 시작했고, 꿈길을 타락시키게 됩니다. 이 타락은 후에 에메랄드의 악몽이라 불리게 됩니다.
노움의 대이주
어둠의 문 3000년 전
아제로스에 새로운 생명이 나타나고 서로 치열하게 싸울때, 토석인들은 잠수를 탔습니다. 그들은 다른 종족이 뭘하건 관심이 없었거든요. 어떤이들은 노스렌드의 차가운 얼음산 지하에 고립되어있었고, 다른이들은 아카에다스와 아이로나야를 따라 울다만에 잠들었습니다. 소수의 토석인들만이 기계노움과 함께 그 시설을 지켰습니다.
이 기간동안, 아카에다스와 아이로나야는 그들의 하수인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육신의 저주를 고치기 위해 점점 절박해져간것입니다. 둘은 가끔 울다만의 최하단으로 내려가 몇년을 조용히 묵상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 둘은 시야에서 사라졌고 동면상태로 돌입하게됩니다. 눈이 맞았나 봅니다
수 시대가 지나면서도 그들의 말이 없자, 기계노움과 토석인들은 그들 스스로 울다만을 관리하게 됩니다.
세계의 분리 당시, 깨어있던 토석인들은 세계가 찢어지는 것을 느끼며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들은 울다만 깊숙히 들어가 형제들과 함께 스스로를 봉인합니다.
이제 남은건 기계노움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조차 결국 육신의 저주에 굴복하고 맙니다. 그들은 일종의 퇴화를 당해 노움이 됩니다. 정신이나 육신이나 쇠약해진 그들은 울다만을 지키는것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고 맙니다. 그들은 근처의 산과 동굴로 피신하게 됩니다. 오로지 몇몇 기계노움만이 그 지역을 지키게 됩니다.
첫번째 노움 세대는 울다만의 서쪽으로 갑니다. 힘과 방어력이 없는 허약한 친구들이었던 그들은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가고자 했습니다. 야만적인 얼음트롤이라던가 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지요.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지성과 천재성이 남아있었습니다. 세대를 걸쳐, 그들은 기술적 발전과 발견을 하게 됩니다. 새 세상을 수탈하며 살자 였지요. 결국, 그들은 지식을 기록하거나 말하는것을 꺼렸습니다. 살아남는것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요.
몇 세대 이후, 그들은 그들의 티탄벼림으로써의 유산을 모두 잃어버립니다. 대신 그들은 새 사회를 얻었습니다. 그들의 천재적인 공학과 과학은 역경과 역경을 넘는데 도와주었습니다. 후에 던 모로라 불리게 될 차가운 산의 심장부에서, 그들은 새 문명을 건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