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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일리단 소설 스포일러 2

두산우1승
댓글: 22 개
조회: 9984
추천: 22
2016-04-05 19:57:22
붉셔남이 올린 글로 이전에 공개된 것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새로운 정보도 있습니다. 이전 소설 내용에 제가 추측한 붉셔남 말의 의도가 진짜였네요. 유정게에 올라왔던 것이나 역게에 제가 올렸던 글은 거의 95% 그저 소설의 내용 설명이라면 이 글에는 붉셔남의 추측과 예상도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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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 글이 진짜라는 것이 증명되었으니 말하자면, 네 일리단이 케리건입니다.

"우린 그 환영이 100% 진실인지 모르잖아"라는 주장에 대해 말하자면 그건 이렇습니다. 고대 나루는 그것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일어나게 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Well, now that there are actual screenshots of the text out. Yeah, Illidan is Kerrigan.

As for the "we don't know the vision is 100% true" there's this, the Elder Naaru says its not what may happen but what will happen.

일리단은 마치 정말로 다가올 미래의 환영을 보는 것처럼 이 환영이 사실이란 느낌이 들었다. 잠시 동안 그는 믿지 않았지만, 그의 의심이 곧 사라졌다. 이것은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건 그가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길이었다. 그 모습은 과거의 그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는 어둠과 그의 욕망에 의해 이끌어져온 싸움꾼이자 살인자였고, 또한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충동에 의해 그런 존재가 되었었다.

"그대는 죽음에 맞설 것이다." 환영이 흐릿해지자 나루의 목소리가 말했다. "나는 이를 보았다. 그대가 과거에 어떤 존재였건, 지금 어떤 존재이건, 그대는 빛의 용사가 될 것이다."

나루의 목소리에는 분명한 확고함이 있었다. 그리고 그 자체로 일리단과 소통해왔다. 잠시 동안 그는 빛에 둘러싸인 느낌을 받았다. 그의 심장이 가라앉았다. 그는 그가 꿈꿔왔던 그 무엇도 넘어선 구원의 환영을 보았다. 나루와 고요히 교감하며 평화가 그를 채웠다. 그건 단 한 번 심장이 고동치는 순간이었지만, 이 교감이 끝났을 때 일리단은 마치 일생이 지나간 듯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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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악마 사냥꾼이 싸움에 중독된 존재라는 것을 암시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소설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나요?

붉셔남: 네. 반델은 정확히 한 존재가 어떻게 악마 사냥꾼이 되고 그것이 어떤 느낌이며 어떻게 살아있는가를 한 번에 보여주기 위한 구실로서 상당 부분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말 끔찍한 존재입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살육하고 악마의 살점과 장기를 먹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게 됩니다. 이것은 반델이 일리단을 향한 그의 완전한 충성심에도 불구하고 나스레자에 그들이 도착했을 때 자신이 일리단과 싸워 그의 심장을 먹지 않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통제해야 했을 정도입니다.

모든 악마 사냥꾼은 불타는 군단으로 전향하기 직전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것은 오직 그들의 놀라운 의지력만이 막을 수 있는 꾸준한 욕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수많은 악마 사냥꾼을 군단에서 악당이 된 모습으로 볼 수 있죠.  

Yes. Vandel exists pretty much as an excuse to show you exactly how someone becomes a demon hunter and what it feels like and how it is live as one. It's a pretty horrible existence. They have a constant desire to kill and eat the flesh and organs of demons, to the point where Vandel (despite being completely loyal to Illidan by that point) has to physically restrain himself from tackling Illidan and eating his heart when they reach Nathreza. 

Every demon hunter is moments away from defecting to the Burning Legion, it's a constant urge that only their incredible willpower prevents them from (hence why we see so many Demon Hunters gone rogue in L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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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드레나이의 노예화에 대해서는, 책에서는 일리단이 그들을 노예로 만들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잿빛혓바닥 부족만이 언급되며, 또한 일리단은 그의 부하들이 하는 일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부하들을 면밀히 감시하지 않는 끔찍한 지도자라는 점이 자주 언급됩니다. (캘타스는 한참 전에 일리단을 버렸고 일리단이 이걸 깨닫는 데엔 거의 수 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잿빛혓바닥 부족이 일리단을 기꺼이 따르겠다고 언급되는 것과 대비되어, 일리단이 알지도 못한 채 나가족이나 일리다리 악마들에 의해 뒤틀린 드레나이들이 노예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On the slavery of the broken, the book doesn't mention Illidan enslaving them, but only the Ashtongue tribe is mentioned, and its frequently stated that Illidan is a terrible leader who doesn't care about what his subordinates are doing or monitor them closely (Kael defected pretty early on and took possibly years for Illidan to realize it). So while the Ashtongue are stated to serve Illidan willingly, its possible broken are being enslaved by the naga and Illidari demons without Illidan's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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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질문에 대한 붉셔남의 답변에 대한 글에 대해)
Q: 그러니까 악마 사냥꾼이 되는 것이 그런 거라면 악마가 되는 건 어떤 걸까요? 죽음의 기사 소설도 있었으면 좋았겠네요. 
결말에서 빛이 지옥 마법 사용자를 불태운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이게 빛의 힘을 휘두르는 악마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될까요?

붉셔남: 소설이 빛을 다루는 악마적 존재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유일한 때는 그 환영 부분뿐입니다. 다르게 언급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일반적인 악마 그자체가 되는 것이 어떨지에 대해서도 아무 말이 없습니다. 모든 악마 사냥꾼 안에는 한 악마가 삽니다. (악마사냥꾼의 시작점은 악마를 죽이고 그것의 심장을 먹어 일리단과 같은 반악마가 되는 것이죠), 그러나 그 "악마"가 악마사냥꾼이 실제로 죽인 악마의 영혼인지 혹은 그저 악마 사냥꾼 자신의 어두운 생각들이 지옥 에너지 등에 의해 증폭된 것인지는 여전히 모호하게 남아 있습니다.

The only time the novel brings up the possibility of demonic beings using the Light is that vision, its never referenced otherwise.

Nothing about what it feels like to be a regular demon itself. One lives inside every demon hunter (their initiation is to kill a demon and eat its heart to become half-demon like Illidan), but its left ambiguous if the "demon" is actually the soul of the demon they killed or just the demon hunter's own dark thoughts amplified by the fel energy and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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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드레나이의 노예화에 대한 붉셔남의 글을 읽고)
Q:  이건 이전 스포일러에서 본 것보다 훨씬 낫네요. 잿빛혓바닥이 일리단을 기꺼이 섬겼다는 것은 실제로 합리적입니다만, 거의 모두가 그랬다는 암시는 설정 변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마워요!

붉셔남: 전 그것이 "가능성"이라는 부분을 다시 언급해야 하겠네요. 제가 말했듯이, 책에 언급된 일리단을 섬기는 뒤틀린 드레나이들은 오직 잿빛혓바닥 부족뿐입니다. 다른 부족들은 쿠레나이와 같이 해방된 뒤틀린 드레나이 이외에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I should re-iterate that it's a "probably." As I said, the only broken mentioned in book to serve Illidan are the Ashtongue, other tribes aren't even addressed outside of free Broken like the Kuren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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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레이드의 그 시점에서 일리단이 약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죠?

붉셔남: 그는 아르거스로의 관문을 작동시키기 위해 수많은 영혼들이 필요했고, 충분한 영혼이 있는 유일한 장소는 아킨둔 뿐이었습니다. 아카마는 당연히 남은 모든 드레나이의 영혼들을 수확하겠다는 생각에 격노했으며, 이는 결국 아카마의 그림자가 해방되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카마가 마이에브를 풀어주고 일리단을 죽이기 위한 싸움을 이끌게 만듭니다.

일리단은 아킨둔으로 갔고 몇 지옥 오크 경비병을 대동했습니다. 그는 그의 모든 집중력을 영혼 축전기에 두어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그곳에 매장된 영혼만을 흡수하고 살아있는 것들로부터 영혼을 찢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아키나이들이 나타나 지옥 오크들을 학살했고, 일리단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집중이 영혼 축전기로 부터 흐트러져 아키나이와의 싸움으로 이동했고, 이로 인해 영혼 축전기가 통제에서 벗어나 일리단의 영혼을 빨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만약 그가 축전기를 안정화시킨다면 그로 인해 아키나이가 자신을 죽이게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저 내버려둔 채로 축전기가 자신의 영혼을 다 빨아들이기 전에 최대 한도에 도달하기만을 바랐습니다. 실제로 가까스로 그렇게 되었고, 일리단은 그의 마지막 힘을 이용해 자신을 검은 사원으로 순간이동시킵니다.

그는 심각하게 소진된 체력과 자신이 죽게 될 지에 대한 상상 속에 남은 몇 주를 보냈습니다. 이것이 일리단이 아르거스로의 포탈을 그렇게 서둘러 열게 만든 이유입니다. 그는 그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아있을지 알지 못한 채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He needed lots of souls to power a gateway to Argus, and the only place with enough souls was Auchindoun. Akama was understandably outraged by the idea of harvesting all the remaining draenei souls, and this is what leads him to free Maiev and lead the fight to kill Illidan despite the threat of the Shade of Akama being unleashed.

Illidan goes to Auchindoun and brings a couple fel orc guards with him. He has to keep all his focus on the soul capacitor so that it will only absorb the souls interred there and not just rip them out of living things too. The auchenai show up and massacre the fel orcs, then start attacking Illidan.

He diverts his concentration from the soul capacitor to fight the auchenai, which causes it to go out of control and start sucking Illidan's soul out. He realizes if he stabilizes the capacitor, it will give the auchenai an opening to kill him, so he just holds them off while hoping the capacitor will reach full capacity before it finishes sucking out his soul. It does, just barely, and Illidan uses the last of his strength to teleport himself back to the Black Temple.

He spends the next several weeks in extremely poor health and wonders if he's dying, that's why Illidan was in such a hurry to open the portal to Argus, he wasn't getting any better didn't know how much time he might have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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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그래 죽음의 기사는 적어도 그저 무언가를 해쳐야 하잖아, 혹은 뭐 아무거나일수도. 악마 사냥꾼에게 있어서 그건 악마고 그들은 그냥 그걸 먹으면 되네.

붉셔남: 악마사냥꾼이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들에겐 그러고 싶은 충동이 계속해서 생겨납니다. 특히 전투 중일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떻게든 최대한 그것을 억제하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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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단이 샤타르가 검은 사원을 공격하는 것을 보았을 때, 그는 나루가 자신을 "배신"했거나 혹은 고대 나루가 아달과 다른 나루들을 대변하지도, 그들에게 어떤 영향력도 가지지도 않는 것이 아닐지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샤타르가 그저 고대 나루가 말했던 "대가"를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When Illidan sees the Sha'tar are attacking the Black Temple, he thinks either the naaru "betrayed" him, or that the Elder Naaru doesn't speak for or have any influence over A'dal and the other naaru. 

I think they're just bringing about the "price" the Elder Naaru mentioned.



Lv84 두산우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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