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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아키몬드의 야망의 허무함

마사님
댓글: 8 개
조회: 2452
2016-05-24 15:35:49

 

아키몬드는 워3당시 -세계수의 힘을 얻어서 자신이 대장이 되겠다-는 야망을 드러냈었다.

 

이는 권력지향적인 성격의 악역인 아키몬드에게 어울리는 설정이었으나

 

유저들은 본래 티탄인 살게라스와 필멸자가 살게라스에게 힘을 받은 것인 아키몬드의 근본 차이등을 들어서 그 야망이 주제넘은 것이라 여겨져왔다.

 

그런데 크로니클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 야망은 주제 넘은 정도가 아니었다.

 

 

살게라스가 아키몬드나 킬제덴, 일리단 등에게 힘을 내려준 예는 내려준 힘의 양에 있어서 특수할수는 있으나

 

사실 불타는 군단내에선 매우 흔한 일이라 한다.

 

살게라스가 마르둠에 갇힌 악마들을 풀어주고 불타는 군단으로 삼을때 악마들 모두에게 힘을 나눠주었고 그 힘은 악마마다 거대한 체구나 교활한 지성으로 다르게 발현했다.

 

악마들에게 있어서 뒤틀린 황천의 불안정한 에너지는 일상적인 것이었으나 살게라스의 것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하며 이것이 황천에 근원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천차만별인 악마들이 하나의 통일된 군사조직이 된 근원이다.

 

또한 티탄시절 살게라스가 마르둠에 악마를 가두는 새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어서 악마의 출현 빈도가 급감하고 우주에 평화를 가져다 주었다 한다.

 

그 말인즉, 당시 우주에 존재하던 대다수의 악마가 마르둠에 갇혔다고 볼수 있는 것인데,

 

그 엄청난 숫자의 악마들에게 힘을 나눠주고도 남아서 나중에 에레다르인들도 악마 종족으로 바꿔놓는등

 

트-루 티탄 살게라스의 힘의 총량과 한계는 헤아릴수가 없다.

 

 

그런 현실에서 아키몬드의 야망은 어차피 늙어죽을 일 없으니 꿈을 크게 갖는다는 의미에선 긍정적이나

 

실현가능성면에선 매우 절망적이라 볼수 있다.

 

그리고 킬제덴도 '살게라스도 못이룬-'같은 드립은 가급적 입밖에 안꺼내는 것이 똑똑한 일일 것이다.

 

Lv51 마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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