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에 가까운 글이지만 어느정도 가능성도 있고해서 써봅니다
이번 군단에서 죽음의 기사 대장정을 보고 볼바르의 행동에 많은분들이 의문점을 느끼거나 충격일거라고 느끼실겁니다
티리온을 되살리라던가..막는 성기사들은 죄다 조지라던가
주목해야할건 볼바르가 군단 대장정 전과 후의 위치가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대장정전 볼바르는 칠흑의 기사단의 감시를 받는 이름뿐인 왕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스컬지를 지배한다는 점은 무시할수없지만 얼음왕관 성채에 떡하니 주차하고있는 아케루스에서 그걸 알수있죠
다리온은 리치왕을 만나러가는 플레이어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합니다
우리는 리치왕을 감시한다.라고
그후 4기사단을 부활시키는데 주력하며 3인까지는 순조롭게 손에 쥡니다 여기서 가장 큰 전환점
티리온을 부활시키자고합니다...
사실 어느정도 설득력은 있습니다 군단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게 생겼는데 가장 강력했던 성기사는 충분히 강력한 대항마가 될수있구요
하지만 플레이어는 실패하고 이때 다리온이 죽게됩니다
당연하게도 다리온은 리치왕의 힘으로 부활하죠
자 이미 눈치채셨을분들은 아셨다고 봅니다
대장정후 리치왕은 강력한 용사들로 이루어진 4기사단을 손에 넣었고 더 이상 칠흑의 기사단의 감시를 받는 이름뿐인 왕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름뿐인 왕이라고 포장된 강력한 군주죠 ..
아서스 리치왕 시절때랑 비교해도 더 위험하다고 해도 좋습니다
볼바르 리치왕은 일반 사람들은 존재조차 모르고 각진영 지휘관들조차 어느정도 안심하고 있을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군단을 전력으로 상대하기위해 한 일이다 vs 꿍꿍이가 있다 라고 의견이 갈릴수는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둘다 맞다고 봅니다
더 무서운건 볼바르는 타락을 하든 안하든 강령술을 쓸게 확실합니다
아제로스를 지키는 정의로운 리치왕이라고 쳐도 부활해서 더 쌔진 다음 싸우면 이득인데 ?? 죽은 용사들 묘지 도굴 ㄱㄱ와 같은 방법이면 이번 성기사단과 있었던 마찰이 또 있을거라는거죠
요약하자면
1.대장전 전 볼바르는 칠흑의 기사단의 감시를 받고있었지만
2.대장정 후 볼바르는 칠흑의 기사단을 지배함(다리온을 자신의 권능으로 부활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