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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군단 수라마르를 보니...

완소뼈전사
댓글: 3 개
조회: 1205
2016-09-23 13:52:34
드군때 스토리를 얼마나 개판쳤는지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수라마르 초입부부터 아르칸도를 재건하는 대장정
수라마르 성내부에서의 레지스탕스 활동
내부 정치공작 빈민구제 등
평판에 따라 전개되는 스토리는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군단에서 첫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승전스토리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탈리스라와 같은 나이트폴른들

애초에 타나안도 이런식으로 개발했으면
그렇게 욕을 안먹었을텐데
떨렁 에펙시스수정 일퀘만던져주고
유저가 이걸 왜해야되는지 스토리적으로
납득도 안시켜주고
강철호드나 창백한 오크 아라코아 등
아까운 소재들이 묻힌건 지금봐도 아쉽네요

이제라도 정신차렸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Lv42 완소뼈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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