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길니아스 고드프리의 비밀을 발견한듯,

그레이메인성벽 근처의 마을에서 숨어있는 아군을 구하는 퀘를 고드프리와 같이 하는데 고드프리가

 구해주기는 커녕 죄다 총질해서 죽임. 근데 딱 한명만 살아남음.

 

포세이큰치곤 귀엽게 생긴 여자병사인데 나도 처음엔 황당했음.(혹시 영계취향인가?)

 

그런데 고드프리의 가족에 대해서 나온 정보는 없고 그저 귀족출신에다가 깐깐한 성격이라는 것만

나오고 늑인을 굉장히 싫어한다는 점에서 가설을 세워봄.

 

1.가족들을 늑인에게 희생당했다.(그러나 귀족으로서 겉으로는 크게 슬퍼하진 않았다.)

 

2.딸이 그 포세이큰 여자병사와 닮았다.

 

3.귀족이라 나름 기사도정신을 발휘해봤다.(길니아스엔 그런것은 없고 여왕님의 통수를 무참히 갈겼다.)

 

그래서 내세운 결론은 1번과 2번이 관련있는것 같음. 가족들을 늑인에게 잃었는데 그중 외동딸을 잃어서

 늑인이라면 언데드가 되는 것을 선택할정도로 싫어했고 어쩌면 아내가 늑인으로 변해서 딸을 해친 것일

지도 모름. 그리고 그 딸은 그 여자병사와 닮았음.

 

그리고 그림자송곳니에서 마침내 고드프리를 잡으니까 억울하다는등의 미련을 갖는것 같진 않음. 그냥

길니아스정복만 원했는데 목표상실해서 미쳤거나 늑인들을 모두 해치우지 못하고 보내준게 아쉬워서 여

왕님을 해친듯, 뭐가 되었든 생전과 언데드일때 모두 합쳐서 삶에 그닥 미련은 없었던것 같음.

 그냥 의무로만 살아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