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룬과 나루, 빛에 관한 잘아타스의 대사들
*7.2 잘아타스 대사
이 부서진 사원[살게라스의 무덤 = 구)엘룬의 사원]은 힘이 남아 있어요. 우리가 차지해야 해요. 자! 마법진으로 들어가 차지하세요.
아.. 제 실수예요. 건방진 여신이 아직 이 곳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군요. 이런.. 이런..
거대한 적의 제단이 자기 숭배자의 영혼을 더럽혀지는 걸 보니, 솔직히 기분이 좋네요.
빛은 당신 종족을 유순하고 정체된 상태에 옭아맸어요. 전 자유와 힘을 선물하는거예요. 제가 얼마나 친절했는지 기억해주길 바라요.
*기본 잘아타스
이곳은 두 세계를 나누는 벽이 무척 얇군요. 쉽게 찢을 수 있겠어요. 진정한 어둠과 빛이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되세요?
나루는 우릴 떨쳐내야하는 악몽으로 취급해요. 우리와는 다른 관점이죠. 하지만 그들은 그저 길을 잃은 형제일 뿐이에요. 언젠가 주인의 품으로 돌아올 거라구요.
나루가 영원한 분쟁에 관해 이야기했나요? 당신 세계의 역사는 지나간 시간 전체의 일부에 불과하다는건요? 드레나이 이전의 것들에 대해선요? 아니라구요? 하하하!
----------------------------------------------------------------------------------
잘아타스가 엘룬을 "건방지다" 고 표현하는 부분이
It seems the upstart goddess still holds sway here.
건방진 여신이 아직 이 곳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군요. (살게라스 무덤은 원래 엘룬의 사원)
인데 upstart는 형용사로 《경멸적》 벼락출세한, 오만불손한; 최근에 나타난. 뜻이 있습니다.
-----------------------------------------------------------------------
기존의 지배자가 새로나타난 도전자에게 '건방지다' 고 하죠
그렇다면 공허의 세력에 비해, 엘룬은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거고
빛과 어둠은 존재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힘이다. 빛과 어둠은 그 본질부터 상반되는 성질을 지니지만 우주적인 관점에서는 함께 엮여 있다. 서로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순수한 빛과 어둠은 현실의 경계 너머에 있는 영역에 존재하며 물리 우주에서는 그림자만 보일 뿐이다. 빛은 신성 마법으로 발현하며, '공허'로 칭해지기도 하는 어둠은 암흑 마법으로 나타난다.
- 워크래프트 연대기, 우주론
근본적이라 함은 - 공허와 빛은 우주 태초부터 있었다는 것이고,
엘룬은 장대한 공허세력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upstart= 신흥의~) 나타났다고 본다면
엘룬 = 빛의 군주 라고 보기 어려운건 아닐까요.
주장요약 : 단어를 봤을때, 엘룬은 빛의 군주가 아닐듯 하다. 엘룬은 공허보다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존재다.
upstart의 뜻... 능력자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웃을때멋있어
웃을때멋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