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군단 트레일러에서 바리안이 외치던 아제로스를 위하여가 진정으로 완성된듯요

물론 그때는 얼라와 호드의 오해 때문에 볼진 바리안 사망이라는 빅엿을 양 진영간 먹었지만 부서진 해변 전투 이후 각 클래스간 네임드 끼리 전당만들고 그중 가장 쎈 플레이어에게 유물 무기 쥐어주면서
달라란/직업전당/플레이어 가 군단 확팩 내에 주축이 되여 군단 침공를 막아내고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살게무덤 오프닝 영상... 달라란에서 각 직업 전당에 대리인들 불러 모아다가 회의하는 모습이 나오죠

그에 비해 얼라 호드는 항상 모든확팩 1선에서 갈등도 하고 일처리도 하다가 군단 내에선 초반에 빅엿 먹고 2선으로 물러나서 힘회복 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였고 심지어 호드 대족장 실바나스는 도대체 어딜 가서 뭘하는지도 몰랐음...
그에 비해 안두인은 아버지의 칼 찾으러 갔다가 바리안이 왕이해야할 일 해라 하는말에 정신 차리고 얼라 힘 회복에 전념 하고 있었을테고 아마 실바나스도 그런식으로 일하고 있었다 라고 포장 하면 그만이니까요

결국엔 일리단이 아르거스를 아제로스 코앞으로 모셔와준 덕분에
당장 2선에 물러나있던 얼라호드도 싫던 좋던 아제로스의 존폐를 위해 1선으로 복귀할거고 그렇게 되면 관련 스토리도 흥미거리로 충분히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군단 척결군(달라란 직업전당) + 얼라호드연합군 + 투탈리온 알레리아의 빛의부대 정도가 아제로스의 전력이라 볼수있는데 부서진 해변 전투 일때랑은 질이 달라져있을거고... 대동소이한 싸움도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결국에 트레일러에서 바리안이 외치던
아제로스를 위하여는 진정으로 이루어젔다고 보여짐 ㅋ

개인적으론 별동대 보내는거 보다 저런식으로 연출하는게 훠월씬 납득하기가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