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불성퀘하다가 악마 설정에 관해 혼란이 왔습니다.

황천의 폭풍이라는 지역에서 알도르 사제회 여사제가 악마

지휘관 소크레타르를 처치하라는 퀘스트를 줬는데요..

이 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군단쪽에 붙은

배신자 드레나이로 등장하지 않았나요?

제가 들은 정보가 맞다면 이 분 드레노어에서 

총독 오타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던 데..

악마는 모든 평행세계 통틀어서 

한 명밖에 존재할 수 없는 거 아니었나요?

드군 버전 아키몬드, 킬제덴이 없는 이유가 

그거 때문인걸로 알고 있는 데..

만약 이 소크레타르라는 악마가

드군 소크레타르와 동일인물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앞뒤가 안 맞죠.

거기다 듣보 성기사인 인물이 아니라

총독 칭호 달고 한 성기사 단체를 이끄는

수장으로 등장하던데요...?

원래부터 악마였던 애가 정체를 숨기고 샤타리라는

성기사 단체의 수장 행세를 이렇게까지 

잘 한다는 건 뭔가.. 좀, 혼란스러운 사실인데요..

만약, 얼라이언스 플레이어가 오타르를 만났을

당시 그는 아직 드레나이 상태였고,

이후에 소크레타르로 타락할 운명이었다고해도,

샤타리는 기본적으로 나루를 섬기는 사제회이고,

예언자 벨렌에게 운명을 보여줬던 나루가

자기들 섬기는 단체 수장 에레다르가

타락할 지 몰랐다는 게 말이 안되는데요..

물론 저는 호드라서 소크레타르를 퀘몹이랑

레이드몹으로밖에 못 만나봤는 데,

이거 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요약

: 1. 오늘 퀘스트하다가 소크레타르라는 악마를 봄.

2. 근데 얘는 드군에서 샤타리 수장으로 등장했음.

3. 악마는 모든 세계 통틀어 한 명밖에 존재할 수 

없다는 설정이라 상당히 혼란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