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역사관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기타] [스포]이오나 성소의 이름이...

아소데스까
댓글: 15 개
조회: 5855
추천: 10
2017-08-02 20:25:24


안토러스의 지역 중 하나인 이오나의 성소 이름이 생명의 피난처(Refuge of Life)에서 엘루나리아(Elunaria)로  변경됐습니다.

엘루나리아...엘룬아리아....엘룬.... 두음법칙상 엘룬이랑 연관있군여. 엘루나리안 세트도 있고 엘룬의 이름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이오나의 성소에 엘룬이라 이거 꽤 큰 떡밥입니다.

1. 이오나 = 엘룬일 경우
엘룬이 영샘에서 티탄의 언어로 트롤과 대화를 나눴다던가, 창조의 기둥에 엘룬의 이름이 있다던가, 등등...티탄과 엘룬의 연관성에 관한 떡밥은 해결되겠네요. 아제로스에 나타난 엘룬의 이적은 아제로스에 남겨진 이오나의 일부 혹은 성소에서 숨어지내던 이오나의 정수가 영샘 혹은 천체인 달을 매개로 아제로스에 현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요. 엘룬이란 이름은 살게라스의 눈을 피하기 위한 가명? 혹은 엘룬 자체가 이오나의 화신? 

하지만 이 가설이 맞을 경우 카드가의 의미심장한 떡밥투척은 의미가 없어지고, 제라의 심장과 엘룬의 눈물의 관계도 애매모호해집니다. 연대기에선 분명 나루와 티탄은 그 기원 자체도 다르고, 굳이 따지자면 나루가 더 먼저 만들어졌습니다. 이오나=엘룬을 전제로 카드가의 추측을 보자면 나루가 티탄의 피조물이라는 얘기가 되죠. 연대기와는 상반됩니다.

2. 이오나 =/= 엘룬
이오나의 성소 이름이 엘루나리아라 해서 이오나가 엘룬이라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둘이 어떤 관계는 있어보입니다. 혹시 엘루나리아는 엘룬이 이오나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성소 차원일까요? 살게라스의 동족상잔과 티탄 판테온의 파멸을 지켜본 엘룬이 살게라스로부터 도망치던 이오나의 정수를 거둬들여 엘루라니안 성소에 보호한 것은 아닐까요? 물론 근거가 없는 억측입니다. 이오나의 성소가 티탄 건축물들로 이뤄진 것을 보면 이오나 자신이 만든 성소일 수도 있습니다.

3. 블자의 궁핍한 작명센스

먼가 어썸한 이름으로 지을려고 막 발음하다가 에루, 엘루, 엘루나리아! 하고 그거 멋진데 아만다! 하며 지어낸 이름일 뿐 엘룬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Lv25 아소데스까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와우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