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차이

얼라이언스든 호드든 이게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니 양측에서 빌런들이 마구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예를 들자면

 

얼라 : 판드랄, 베네딕투스, 파딩, 아서스, 켈투자드

 

호드 : 굴단, 초갈, 가로쉬, 블랙핸드

 

 그런데 항상 전개에서 차이가 뭐냐하면 얼라이언스 측 빌런은 얼라이언스를 탈퇴하고 전 세계를 적대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아서스 메네실 이 있습니다. 그는 스컬지의 수장이 됬지요.

 반대로 호드는 보통은 그 이름을 등에 업고 악행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가로쉬가 있고 한창 스컬지와 전쟁중인 상황에서도 얼라이언스가 공적을 차지한 다는 이유로 뒷치기를 감행해서 얼라 호드 공멸하고 스컬지가 ㅎㅎ거린 사건이 있는 블랙스카 장군의 일례도 있습니다.

 

 게다가 블리자드도 맛들린건지 보통은 호드가 사고치고 얼라가 맞대응하는 식의 사건 전개가 많습니다. 실상 얼라이언스는 오랫동안 아제로스에서 기반을 닦고 살아온 세력이라서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호드는 신흥세력이고 보통 기반이 좋지 못합니다. 그 스랄이 참회한다는 의미에서 척박한 땅을 수도로 삼았지만 덕분에 못 살겠다고 풍요로운 땅을 가진 나이트엘프의 땅 잿빛 골짜기를 침공합니다(실상 이러면 참회란 말은 위선으로 보일 지경인건 함정) 여튼 이러한 이유로 항상 호드는 전쟁을 통해서 상황을 타게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인구수 문제도 항상 호드에게서만 나오는 말이기도 하고 말이죠